[유머] 슬램덩크) 신분상승 최대업적 이룬 캐릭터

[흰소나무]

정대만

원래는 농구부 괴롭히는 양아치 역할이었는데

작가가 정들어서 갑자기 농구부원이었다는 설정 만듦

그로 인해 나타난 오류

1. 중학 MVP 출신인데 서태웅이나 다른 애들이 아무도 모름

2. 안선생님은 탈선한 자기 제자 방임하는 무책임 감독 됨

3. 키가 송태섭이랑 비슷했는데 작중 몇 시간만에 서태웅급으로 커짐

그러면 원래 마지막 다섯 번째 멤버는

누구였는지 궁금할텐데

양호열

농구부 싸움 사건 이후

제5의 멤버로 들어올 예정이었다는데 전부 폐기 처분

그래서 그동안 농구에 관심 보이는 양호열 빌드업도 나가리

정대만 들어오고 나서는 상황 설명충으로 변경

[지나가던사람]

하지만 정대만이 오졌죠?

[Vivid*]

송태섭도 사실 정대만이랑 같은 즉석캐인거 감안하면 채치수-강백호-서태웅-권준호-양호열이 기존 구상이었을텐데 이랬음 서태웅 개빡셌을듯 ㄹㅇ

[흰소나무]

아 볼 맛 안나네ㅋㅋㅋㅋㅋㅋㅋ

[Vivid*]

정대만 송태섭이 작가구상보다 더 쎈멤버라 도내예선 북산은 ㄹㅇ 너프만 먹는게 보이더라ㅋㅋㅋ

[나는진짜자연인이다]

이랬으면 강백호-양호열 우정 듀오가 좀 더 부각됬을거고...뭔가 스포츠물보다 소년 우정물에 좀 더 가까운 설정이긴 함. 뭐 슬덩 초창기 컨셉이기도 했지만

[enic]

체육관에 막 쳐들어왔을 때에도
안경선배의 반응은 모르는 사람 대하듯이 했었지
그 다음화부터 갑자기 서로 구면이었고 과거회상 들어갔고 ㅋ

[나는진짜자연인이다]

뭐 설정 오류도 대충 땜방 했으면 매꿔질 수준의 오류들이라...정대만 간지의 득이 더 많긴 했음
서태웅 성격이 의외로 자기 사는 학교에 관심없다는 뉘앙스도 있고(학교 고른 이유가 가까우니까 정도였으니...) 저나이때 애들 1년만에 20cm 크는건 일도 아니기도 하고...
하지만 안선생님 재중이도 그렇고 왜그러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