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슬램덩크) 정대만이 유독 인기가 많은 이유

[PERSON-[A]]

크게 3가지라고 봄.

1. 임팩트 있는 등장과 합류

이건 다들 알테니 패스.

2. 가장 돋보이기 쉬운 필살기

북산 5인방에겐 각자가 가진 필살기성 특기들이 있다.

강백호 = 리바운드

서태웅 = 대인 돌파

채치수 = 블로킹

송태섭 = 스피드, 패스

다들 훌륭한 특기지만 그것이 바로 득점으로 연결되는 특기는 정대만 뿐이다.

강백호의 리바운드는 공수를 전환하는 게임 체인저지만 리바운드를 했다고

반드시 득점이 되는것이 아니고, 서태웅의 돌파력 또한 2,3차 방어에 막힌 경우가 있다.

송태섭의 스피드와 패스는 만화적 한계때문에 돋보이기가 다소 어렵고

채치수의 블로킹은 농구 경기의 현실성 때문에 자주 등장하기가 어렵다.

결국 등장 빈도와 임팩트에서 3점슛이 무기인 정대만이 돋보이기 쉽다는 것.

3. 산왕전에서 부딛힌 한계와 극복.

서태웅은 지금껏 자신을 압도한 상대가 없었던 천재성과 1:1에서 최상인 '정우성',

송태섭은 산왕의 존프레스 전략에 마크당한걸 혼자서 뚫어내라는 '안선생님의 무모한 주문'

채치수는 신현철과의 기량 차이를 체감하면서 생긴 '심리적 압박과 열등감'

강백호는 물리적으로 벽을 만들 방법이 없어서 '허리 부상'을 쥐어줬다.

이렇듯 나머지 4인의 한계는 외부적 요인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것들이다.

그에 반해 정대만은 '헛되이 시간을 썼던 과거의 자신' 이라는 스스로의 벽이었다.

과거의 자신을 이겨내야 하는 부분에서 정대만은 좀더 많은 이에게 공감을 사고

스스로의 한계를 돌파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게 보이기 쉽다.

참고로 필자는 윤대협 파다.

[이번달카드값]

옛날 기준으로 단행본 2권으로 구축한 캐릭이니

[淫亂魔鬼]

풀파워 정대만이 마성지 급이라는데

포스만 보면 마성지가 안될거 같은 느낌 ㅇㅇ

그정도로 상양전과 산왕전에서의 정대만의 투혼은 정말 돋보였다

[루리웹-7272249194]

애초에 마성지는 시합 뛰는게 실려가는 것 밖에 안 나왔으니 포스가...
진짜로 빡겜하면 다르겠지만

[북추]

아마 3점은 정대만이나 신준섭이 더 좋고, 마성지는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겠지.

[9시간정도숨을참아주시겠습니까]

들 것에 실려가는 장면만 나왔음에도 강자 라인에서 항상 거론되는 지학의 별 그는 대체......

[북추]

과거 회상장면에서 정대만이 1학년 신입일 때 자기 소개로 '포지션은 아무거나 다 합니다' 라고 했었지.
강백호가 미들슛 배우기 전에 정대만이 막으니까 아무것도 못했던...

[ズドン巫女]

2년 가까이 쉬면서 센터빼고 전포지션 소화 가능했던 선수가 잘해야 2쿼터 뛰는게 가능한 삼점원툴 슈팅가드가 되버렸으니까. 근데도 그거 하나만으로 산왕전 점수 2위임. 1위가 정우성 26점, 2위 정대만 25점. 만약 멀쩡했으면 북산엔딩이 아니라 북산 우승 엔딩도 나올수 있었음..

[slothant]

정대만이 진짜 2년을 놀고도 저 스팩인게 비현실적인 수준이라 안놀았으면 어느정도일지 기대됨
3점슛도 지금보다 나을테고, 체력 부족 문제도 없을테고
경험이 중요하다는 수비력은 지금도 뛰어난데 더 뛰어나질테고
중학생때는 포워드였을테니 드리블 돌파도 잘할테고
마성지가 아니라 정우성급은 될거같은데

[ズドン巫女]

결국 농구의 슛이라는게 슛감각 + 포지션 선정인데 포워드처럼 거친 플레이는 체력적으로 무리. 그래서 자기가 잘하는 포지션 선정 + 3점슛으로만 터는건데도 산왕전에서 3점슛이 8/9임. 2점 포함 9/10. 슛 성공율 90%... 멀쩡했으면 위치 안가리고 펑펑 쏴댔을테니 공포 그 자체다.

[부들부들03]

산왕이긴 북산 이긴게 지학의 별 아니었나? ㅋㅋㅋ

[소서노패스]

마성지 올라운드 플레이어 맞음. 지학 감독이 정우성을 꺾을 수 있는건 마성지 너 뿐이다 라고 말했을 정도니.

[백발백중 정상수]

자지같은 목길이

[토네르]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

[토르맨]

캐릭터가 처음 이미지하고 대조되게
유쾌한 면도 있고 개그도 잘 치는게 또 정감가서

[SXX하는전광훈]

전성기 실력을 갖춘 정대만이 있는 북산이라면...

[루리wing]

대협이 유명한 어글러였지

[Vivid*]

꾸준히 벽에 부딪치는캐인게 재밌음

해남전은 거진 봉인되는급이었지

[시라사카 코우메P]

진짜 저 자신감 넘치는 대사가 너무 멋있어

[메론소년]

태섭이는 패스를 잘합니다

[북추]

예전 슬램덩크 게임 (슈퍼슬램)에서는 윤대협이 하프라인에서 3점 던져도 들어가는 사기캐릭터라서.

너프로 이중점프슛이 블락하기 쉬운 특수슛이었음.

[Jiix]

왠만한 슈터 캐릭은 다 하프라인
가능함

[북추]

아무튼 타이밍 아는 건 윤대협 밖에 없었는데. 달재도 된다고는 들음.
근데 대전을 1000번은 해봤을 텐데 다른 캐릭으로 하프라인슛을 쏘는 건 못본듯.
버저비터 보정 받은 거 말고.

[북추]

버저비터 보정받은 건 채채수도 수비 달고도 하프라인 끝 3점 넣음.

[Jiix]

어짜피 반짝 할때 눌러주면 되니까요

[너우트]

3점 슈터=한국인이라면 좋아하는 스나이퍼
느낌 같음

[니스텔루]

실제 농구 경기 보면 존니 팽팽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3점슛 성공하면, 그 선수가 임팩트 있게 보이는 경우 꽤 많죠~

[◆고기방패◆]

포기를 모르는 남자지가 간지나지ㅋㅋ

[Chicken Fairy]

산왕전은 정대만을 위한 경기라고 봐야할정도

[gunpowder06]

[지랄시나이데]

어깨부상 아님?

[원이]

무릎

[이끼。]

난 정대만 그게 제일 좋음 "난 손 들 힘도 없는데 풀파워로 막고있냐~" 근데 계속 쏨 중꺾마

[소서노패스]

난 그다음에 서태웅이 정대만한테 패스할때 산왕수비수가 "저녀석은 이제 쏠 힘이 없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서태웅이 "그정도로 얼간이는 아니지" 라고 말하는 장면. 서태웅이 겉으론 말안해도 동료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대사. 극장판에선 대사가 바뀌어서 조금 아쉬웠음.

[이끼。]

서태웅팬이구나

[소서노패스]

ㄴㄴ 슬램덩크 보면서 딱히 누구팬이라곤 생각해본적 없음 ㅋㅋ 그냥 다 좋음. 그나마 덜 좋은게 센터라인 정도? ㅋ

[부쳐맨]

자막판으로만 봐서 더빙은 모르겠는데 극장판에서도 똑같이 말했음
근데 자막판이 워낙 의역이 심해서 저 대사도 다르게 번역됐음

[니스텔루]

제가본 역대 최고의 짜릿한 3점슛 성공은 이거라 생각함

[알봇]

오 훼이크후에 3점슛 크~

[1500cc의 황제]

헐 3점슛 버저비터 역전... 어마어마합니다.

[북추]

이게 준결승이었을걸. 결승도 이기긴 한걸로 기억하는데, 결승은 중국이었겠지.

[Hun W.h]

상민이형... 어휴 ㅠㅠ

[아무말 대잔치]

3번 저장면은 능남전에서 체력고갈되서 안경선배와 교체된후에 1학년학생이 음료수하나줬는데 그거못따서 손가락후들후들거리다가 후회하는 장면인데

[킥 호퍼]

정대만 윤대협 강백호

ㅅㅂ 그 조선족 패드립퍼새끼가 슬램덩크를 보지않은 내 뇌를 더럽혀놨어

[꼬막무침]

정대만이 체력빼고는 거의 완성형인것도 있음
멘탈부터 공격 수비 개인기량까지 북산에서 가장 육각형에 가까움

[MARIO128]

슬램덩크 최고의 명곡을 테마곡으로 가진 남자이기도 하지

[붐스틱]

3점슛이라는 무기 자체가 현대 농구에서도 엄청난 강점임. 거기다가 클러치 능력까지 있으니까. 이런거 보면 영화 결말 생각해봐도 키 170도 안되는 송태섭이 주인공인거보다 정대만쪽이 그렇게 되는게 훨씬 말도 되고 할텐데,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원작을 진짜 별로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송태섭에 너무 자신을 빙의해서 그런가 싶음.

[MomoGom]

고대부터 유명하고 인기많은 돌아온 탕아 캐릭터

[hotboy]

송태섭이 더 좋은데
여자 매니져 순애파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