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1은 인디언과 미국인의 관계가 아닐까? 되묻게 된다.
금을 찾아서 오고 온 김에 눌러앉아버린 미국인들? 아닌가?
미국의 역사를 몰라서 이쯤으로 생각하고
주인공이 낯선 문명, 문화를 접하고 소통하고 배우고 받아들이면서 그들의 일원이 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에 가서는 자기 종족을 배신하고 나비족이 되는 모습이 1의 결말이었다.
잠시 인물 소개를 하면
스파이더는 인간으로 태어나 나비족과 함께 살아왔고 나비족의 일원이 되고 싶어하는 소년인데 스파이더는 인간이지만
그가 가지지 못한 하나는 나비족의 육체, 육신(종족)이다.
반면 장군 스스로가 남겨둔 기억을 매게로 삼아 나비족으로 태어난 장군은 스파이더와는 다르게 나비족으로의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정신적인 부분은 인간이다.
이후 이야기가 진행되므로써
육체(피부색, 신체 크기)가 다르므로 나비족의 일원이 되지못하고 가족의 일원이 되지 못하고 겉도는 맘을 느끼며
더 지나서 붙잡히고 난 뒤에
인간으로서 인정과 존중을 받으며 목적에 맡게 인간측과 합류해서 장군에게 나비족의 언어를 교정해주고
비행 탈 것의 위치와 조련?등 문화를 알려주며 아바타1의 주인공이 밟던 길을 그대로 밟아가게 된다.
그렇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스파이더는 자신의 기대(주인공이 전작에 보여준 행보)와 다른 인간의 잔혹함을 목격하게 되며 동시에 나비족에게는 공포감과 두려움을 느끼는 면모를 겪게 되며 이런 경험이 언제 어느때에 어떤 선택을 하게끔 하는 방아쇠가 될지 모르기에 다음편에 몹시 기대가 크다.
근데 스파이더를 인질로 삼은 시점에서 나비족은 스파이더 우리 사람 아니라고 선언하고 악당은 그거 보고 니 새끼 가져가
이러면
육체 x 민족감성 공유o
육체o 민족감성 공유 x
이 두가지 중 개인이 특정 민족에 함께 하려해도 민족이 가진
특성(종교, 문화, 신체, 피부색등)이 그걸 막는다는건데...
쩝... 이걸 해결한 어떤 방향을 다음편이나 최종편에 걸쳐서
제시할까봐 기대가 매우 크고 2편은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이나? 다른 문화 문명 속에 사는데 자기 문화를 강요하는거 같은 느낌도 많이 들었으...
솔직히 다룰 주제는 많지만 일 하러 가야해서 황급히 마무리 지음.
마지막으로 제이크 태생이 간첩, 이중간첩 새끼라 업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