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타입문)너희는 타입문 작품중에 뭐가 젤좋음?

[Aila Jyrkiäinen]

나는 마밤

마밤이 이상할 정도로 너무 좋다

마밤>>>>>월희>>페스나=공의 경계>=페그오>사건부>페제로>페엑>페스페>>>>>프로토>>>>>페아포

인듯

[강화인간+3]

페이트 제로랑 공의 경계

[Aila Jyrkiäinen]

공경의 어디가 젤 좋은 거임?

[Mullen]

공의경계

[Aila Jyrkiäinen]

근데 공경의 어디가 제일 좋은거냐

[Mullen]

남주 여주가 좋아

[Aila Jyrkiäinen]

아 그런가

난 시키도 미키야도 좋긴 한데 소쥬로랑 아리스랑 아오코만큼은 아닌듯

[누구나장군]

개인적인 원탑은 공경

[Aila Jyrkiäinen]

근데 공경의 어디가 제일 좋은거? 궁금함

[누구나장군]

현실과 환상이 섞인
회색빛과도 같은
경계선스러운 느낌?

월희나 페이트는 너무 판타지스러운 느낌이었는데
공경은 뭔가 현실에 배어든 판타지 같은 느낌이라서.

[Aila Jyrkiäinen]

약간 나도 비슷한건 있는듯

월희나 페이트나 다른 타입문작품은 다 괜찮고

페그오 1부까진 괜찮아졌는데 2부에서 죄다 기계가 되어버리면서 뭔가.. 뭔가 차게 식더라

[누구나장군]

확실히 2부부터 너무 과학이 들이 부어지니까
내가 판타지를 보는지 sf를 보는지...

[Aila Jyrkiäinen]

나는 반대로 마밤의 신비스러움과 일상물같음이 너무 맘에들었던듯

진짜 마밤 일상편은 타입문 작품을 넘어서 진짜 원탑급이라고 할수 있을거같음

특히 카네기 사건은 ㄹㅇ...

[Aila Jyrkiäinen]

그래서 난 1부까지만 보고 2부는 중간에 하차했음

도저히 못보겠더라

1부도 솔직히 7장 빼고는 죄다 좀 어딘가 불만족스러운 구석이 있었는데 100%만족한건 7장뿐이었던듯

1장부터 5장까지는 실시간으로 비명지르면서 봤고 6장은 초중반까지는 아라쉬빼고 별로였음

종장은 괜찮았는데 중간에 네로가...

[누구나장군]

확실히 월희나 페이트는
너무 전투에 치중한 면이 있는데
마밤 일상이나 공경은
전투가 주는 아니라
일상속에 신비스러움을 넣으면서
철학적인 면모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아.

[Aila Jyrkiäinen]

난 근본적으로 청춘물 무진장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듯

솔직히 타입문 작품중에서 유일하게 청춘물 요소 있는게 마밤뿐이잖아

[누구나장군]

공경도 러브코미디 청춘물인데요?

[Aila Jyrkiäinen]

아 그 내가 말하는 청춘물은 여러 사람들이 우정으로 모이고 티격티격하는 아다치 미츠루적 감성+@ 비스무리한거

그래서 남자고교생의 일상도 아다치 미츠루 작품들도 무진장 좋아했음

[누구나장군]

그렇구나

[고기굽는사람]

로드엘멜로이

[아쉬포트]

월희 알퀘가 너무 좋더라

[Aila Jyrkiäinen]

알퀘가 확실히 장난 아니긴 하더라

리메이크 시엘 루트 진행하면서도 끙끙 앓았음

시엘도 좋은데 알퀘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