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하도 기니 그냥 텍스트로 옮기자면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물이 생식할 수 있는 지구라는 별이 있다. 애프터 콜로니 195년 콜로니 개발에 있어서 인간은 풍부한자원과
발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대지를 소유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머니 같은 대지인 지구의 의사 공간에 불과했다.
콜로니는 무엇을 위하여 만들었는가? 지구에서의 풍요로운 생활을 위한 기술개발이 그 주된 목적이었다고 한다.
인류는 이 의사 공간에 무리한 욕심을 낸 것은 아닐까? 스스로 생명을 유지하고 자연의 위협도 없으며 지구 이상으로 안전되어 있다
콜로니의 기술개발은 지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나? 지구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기술 그것은 군사력인 것이다.
파괴는 인류가 버릴 수 없는 정신인 것이다. 지금 콜로니는 군사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구를 잊을 수 없는 것이다.
지구의 아름다움은 위대하다. 인간이라는 거대한 힘을 얻게 된 동물은 한 행성을 관리하려고까지 들었다
지금 콜로니는 군사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지구를 잊을 수 없는 것이다. 파괴는 인류가 버릴 수 없는 정신인 것이다.
지구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기술 그것은 군사력인 것이다. 콜로니의 기술개발은 지구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나?
그러나 콜로니가, 아니, 인류는 지구를 쉽게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우주에서는 0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들떠 있던 시대도 있었을 것이다.
멈추지 않는 발전은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한 듯이 보인다. 흘려진 피나 눈물은 의식적인 장식에 불과하다
그 때의 슬픔을 인간은 결코 잊지 않았으나 결코 싸움을 그만두려고 하지는 않는다. 전쟁은 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우주는 보다 많은 싸움을 낳는 온상지에 불과하다. 거짓된 생활공간 거짓된 평화주의.
현실 앞에 이상은 꿈일 수밖에 없다. 인류가 우주에 나온 세월들은 헛된 것이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인류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일 뿐이다. 행성규모에서는 생물의 생존따위는 찰나적인 시간이다.
시대의 분기점을 전쟁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역사가 있다.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빛바랜 겉치레는 과거에도 몇번씩이나 써먹은
명언이었을까. 콜로니는 평화를 위해 군비를 갖춘다고 한다. 지구와 다를 게 없다. 그 축에 끼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인간은 왜 싸우는 건가. 싸우는 것에 존재의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많은 피를 흘리는 것으로 기세가 오른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싸우고 있는 인간이 추하게 보이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싸우는 인간에게는 충실감이 있다.
보다못한 담임선생님이 저지하고 나서는데...
듀오, 네 이름으로 전학수속해뒀으니
넌 몸만 가면 된다.
당분간 전쟁을 잊고 맘편한 학교생활을 만끽하라고.
(IP보기클릭)211.248.***.***
듀오 맥스웰군 당신은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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