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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장문주의) 모든 건담을 부정하겠다는 델링 아저씨를 보며 생각난 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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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8.***.***

진짜 그렇게 나오면 그건 그것대로 대박일것 같기도 하고 워낙 근본 문제라 보기 껄끄러워질것 같기도 하고...
22.10.02 22:08

(IP보기클릭)220.90.***.***

저는 님친구입니다
생각해보면 건담에서 강조하던 소통과 이해의 반대극이라 할 수 있는 불통과 몰이해도, 작품의 주제로 내세우긴 부적합해도 단순히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에는 오늘날 21세기의 시대상을 그려 낸 현실반영이란 의미에선 또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긴 해. 그간 건담을 비롯한 많은 SF 작품에서는 미래의 인류가 공감능력과 감정이입능력이 발전하는 쪽으로 진화할 것이라 예상하곤 했었지만, 현실의 인류는 정반대로 각박한 현대 사회에 맞춰 적응하는 과정에서 공감능력과 감정이입능력이 점차 퇴화하면서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사회적으로 은근히 흔한 질환이 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그러한 진화의 결과 공감능력과 감정이입능력이 발전한 신인류가 등장할 것이라는 과거의 예상과는 달리 반대로 공감능력과 감정이입능력이 퇴화한 신인류가 등장하게 되었다는 걸 이야기의 소재로 삼을 수도 있을 거 같더라. 우주세기의 뉴타입과는 반대되는 형태의 신인류랄까? 대충 뉴타입을 오마쥬 내지는 패러디해서 '네오타입' 정도로 이름 붙이고 싶더라. 그 네오콘 할 때의 그 네오를 붙여서 말이지. | 22.10.02 22:16 | | |

(IP보기클릭)59.28.***.***

죄수번호-00000000
상대와의 완전한 단절 소재는 에반게리온이 생각나네 진짜 그런 설정으로 나오면 건담으로선 파격적인 설정 되지싶어 | 22.10.02 22: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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