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는 라인전 힘싸움에 능한 딜탱 영웅이다.
순간적인 버스트딜과 광역 한타 능력이 아주 우수해서 패치할때마다 개사기 캐릭과 관짝고인을 왔다갔다 하고있다.
Q - 창을 던지고 영웅이 꿰이면 벽까지 날아가 기절시킨다. 기절시간이 좇나 길다.
W - 방패로 광역 치명타를 한대 때리고 뒤로 밀친다.
이 두 기술의 핵심은 상대방을 강제로 뒤로 밀쳐낸다는건데, 이때문에 CS방해에 최적화되어있다.
범위도 존나게 길다보니 마르스를 상대하는 캐리는 뭐좀 먹을라치면 자꾸 밀쳐대다보니 존나 짜증이 치솟는다.
E - 패시브와 액티브가 하나씩 있다.
패시브는 자기 앞에서 들어오는 평타를 방패로 자동방어를 하는 기술이다.
1레벨만 찍어도 평타 데미지를 40%나 깎아먹는 정신나간 패시브다.
액티브 능력은 방패를 앞으로 고정시키는데, 이동속도가 느려지며, 일반 공격이 봉인되지만
자기 앞에서 발사되는 원거리 공격을 강제로 자기에게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바꿔말해 포탑의 공격을 강제로 자기에게 유도하거나, 아군 서포터의 위험을 보호해줄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거의 웃긴점은 브라움처럼 투사체를 가로막아 방어해주는게 아니라
"투사체를 마르스로 강제유도"라는 방식이란 거다.
말인즉슨...
화살이 등 뒤로 날아가는 병1신같은 장면도 나온다는 얘기
궁극기는 투기장을 만들어내는데, 마르스의 팀원들이 희생양을 지지고 볶고 하는 동안
바깥의 적들은 들어올수도, 안으로 공격할수도 없게 만든다.
투기장에서 나가려는 적은 벽에 배치된 방패병들이 밀치고 데미지를 주는데,
마르스가 창으로 벽에 꼿아버리면 방패병들이 기절시간 내내 계속 밀치면서 때리기때문에 마르스의 콤보는 데미지가 매우 높다.
마르스는 랭크에서 아주 인기가 높은데 능력치도 좋은년이 라인전에서도 강하고,
한타에서도 선봉에서 강력한 이니시를 날릴수 있어서 최강자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마르스의 방패는 자기 앞만 잘지키기 때문에 후배위를 노리는 공격에는 속수무책이다.
특히 도망갈때는 싫어도 등을 보일수밖에 없고 E방패고정으로 적을 바라보면서 도망칠려고해도 이동속도가 느려지다보니
햄탈워 그린스킨마냥 돌진할땐 개쎈데 싸우기 싫을때는 한없이 빨리죽는 영웅이다.
방패만 믿고 설치는 마르스를 짓밟고 싶다면 철저히 엉덩이를 노려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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