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남기면 구글 검색한 분도 언젠가 보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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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딩테스트 (선택)
코딩테스트는 백준 골드까지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왠만한 중소기업은 모두 붙습니다. 네카라쿠배도 왠만하면 붙습니다. 물론 네카라쿠배 코딩테스트 만점이 나오기는 힘들 수 있어도 합격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백준 골드까지가 힘들다면 실버까지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실버 수준에서는 중소기업 / 스타트업 중심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혹은 코딩테스트 자체를 준비 안 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는 대기업과 안정적인 중소기업은 포기하고 신생 스타트업을 노린다면 굳이 코딩테스트를 준비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2. 과제테스트 (선택)
과제테스트는 구현 능력을 물어보는 테스트입니다. 사전에 주력 언어와 주력 프레임워크로 쇼핑몰 포트폴리오 정도를 만들어 봤다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코딩테스트보다 과제테스트가 더 부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과제테스트는 여러 기업에서 선택적으로 하는 단계라서 큰 기업 / 작은 기업 상관 없이 볼 수도 있고 안 볼수도 있습니다.
3. 직무면접 / 기술면접 (필수)
기술면접은 인프런에서 기술면접 강의를 들으셔서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CS 질문 대응이 준비되셨다면 직무에 있어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 2가지 정도를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경력자라면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겠지만 신입 같은 경우는 굉장히 힘듭니다. 이 경우 신입분들이 팀단위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했다면 준비 과정에서 인상깊었던 경험을 말씀해주시면 되고 혼자서 준비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포트폴리오 중에서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어필하면 좋습니다. 물론 어필하는 부분이 지원한 기업과 맞물려야 합니다. 기업이 AI 관련 기업인데 AI와 동떨어진 기능을 어필하면 의미가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4. 인성면접 (필수)
인성면접은 지원자가 회사와 잘 맞을까를 보는 면접입니다. 기본적으로 왜 하필 이 회사에 지원했는가를 중점적으로 생각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돈 벌려고 지원했지 다른 이유가 있냐" 라고 말씀 주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물론 돈 벌려고 지원했죠. 근데 돈 벌려고 지원했는데 왜 하필 그 기업인지가 중요합니다. 개발자라면 빅데이터 관련 기업 / AI 관련 기업 / 이커머스 관련 기업 등 수없이 많은 도메인이 있을텐데 왜 하필 그 도메인에 그 기업을 지원했는지 생각하시고 가시면 무리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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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모두 통과하시면 다른 문제가 없는 이상 합격 문자 / 메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취준하시는 개발자 분들 모두 화이팅하시고 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비전공자분들도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을 남기셔도 따로 피드백은 못 드립니다. 저는 댓글 알림을 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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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만에 영양가 있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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