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시대 일본이 싫으니까 다이쇼 로망도 싫다
이건 정상임
여따 대고 뭐라 할 생각도 딱히 없음
근데 저기다 기름 붓는 거 보면 결국
다이쇼 로망을 소비하는 것 = 일본 제국을 소비하는 것 = 일본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것 = 일제부역자라는 논리로 모임
벨 에포크나 다이쇼 로망이나 격변하는 시대상에서 나타난 화려함이 본질이고 대개 사상엔 관심 없다는 걸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거지
저 논리가 옳다고 가정하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거 자체가 죄악임. 빈국을 경제적으로 착취한다는 논란은 어디에나 있으니까.
일단 커피랑 바나나 먹어본 사람은 전부 신제국주의 따까리 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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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자
무대 뒤의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눈에 밟혀서 싫다는 건 정상적인 반응에 들어감 | 22.05.27 08: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