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5일간의 여행가면서 먹은것들 정리해볼려고 합니다.

갑자기 전복이 먹고 싶다고 해서 전복을 택배로 보내고 집에서 여자친구가 만들어준 전복죽

전복 버터구이도 맛있었음 작은 전복 25개에 3만원대 였던거 같은데 참고로 전복 자주 드시는분들이
손질이 잘못되신걸 아실거에요. 원래는 깨끗하게 솔로 다 세척을 해야 하는데 세척이 덜됐음 그래도 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전복이 좀 비싼데 한국은 저렴해서 좋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긴 여행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첫날은 캠핑장, 둘째날은 카라반, 셋째날은 호텔, 넷째 날은 호텔 이었습니다.
참고로 캠핑장과 카라반은 산나들e(산림청 자연휴양림 숙소 예약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고요.
나머지는 호텔앱으로 예약했습니다.
첫날 김천으로 점심 먹으러 도착한 중국만두
사진이 이상한 이유는 갤럭시로 어색한 ai지우기 기능 때문입니다.
일단 이 가게를 가기전에 구글 리뷰를 좀 읽어봤습니다만 별한개의 분노가 섞인 불만이 61개나 되더군요.
다 읽어보면 불친절, 비위생, 지옥의 대기시간이 3박자 모두 들어간 경주의 모 김밥집 이후로 이렇게
악플이 많은건 처음봐서 가지 말까. 그냥 호박해물칼국수 가서 군만두랑 칼국수가 더 좋지 않을까 10분간 고민
하다가 호기심이 더 생겨서 가게 됐습니다.

고기에서 나온 육즙과 배추와 파가 어울려져서 육즙이 가득한 만두 입니다.
1. 현금 결재/은행 입금만 가능, 이해 안됨
2. 맛은 크게 문제는 없으나 느끼한거나 기름에 민감하신분은 피하시는게 좋음
3. 불친절은 솔직히 전 못느껴봤네요.
4. 위생은 솔직히 맨손으로 만두 만지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맛이 아무리 있어도요. 만두피가 찢어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좀 그렇네요.
5. 한입 먹자마자 생각이 든건 이건 포장해서 가져가서 식으면 분명 이맛이 안나올거라는 예상
6. 대기시간- 손님이 주문량이 기본 5인 분 주문도 하시고 제일 많이 주문하신 분은 20인분 주문하신분도
그럼 만두도 늦게 하나식 만드시는데 주문이 밀리는 구조임
평일 낮에 일찍간다면 먹기는 좋기는 하겠지만 호불호가 너무 강할거 같습니다. 재방문의사는 있습니다만 김천시 지인분 말씀으로는
이게 그전보다 많이 개선된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만두는 맛은 좋았습니다. 좀 특이해요. 중국 생활 2년 했는데도
맛있는 만두에 속합니다. 다만 이게 한국사람 입맛에는 좀 취향을 많이 탈거라고 확신이 드네요.
단양 가던길에 한컷 산세가 이뻐서 커피 한잔하면서 느긋하게 산책했습니다. 국도로 이동해서 몰랐는데 여기 단양팔경 휴게소 근처더군요.
단양 만천하 스카이워크
문닫는 시간이 한시간 땡겨져서 사람이 많이 몰리더군요.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많았고 저도 여기 저기 구경 다니면서 재밌었습니다.
단양은 정말 경치가 멋진곳인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방문한 수양개빛 터널 여기도 사진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매표소 직원분 매우 친절하셨어요.
다음날 방문한 도담삼봉

가뭄이 해결되고 나중에 수위가 좀 올라가면 더 아름다울거라고 생각됩니다.
커피랑 빵은 맛있기는 했는데 가격이 좀 많이 높았습니다. 경치 가격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그리고 생각보다 여기 많이 추워서 외투는 두꺼운걸 하나 챙겨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은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에서 좋은 경험중 하나입니다.
단양 일정은 여기서 마무리 하고 제천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점심을 먹기위해 들린곳은 시골순두부 라는 식당입니다.

저 간판이 없다면 그냥 일반 가정집으로 착각할거 같습니다. 참고로 대기 시간은 40분정도 소요가 됐고
평일 기준으로 12시 30분이 되니까. 재료 소진으로 가게는 끝나버리더군요.

가게에 입장하면 달력이 여러개 걸려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산초구이:산초 기름으로 구어낸 두부 인데 여기서 두부전 메뉴가 들기름이 있고 산초기름이 있는데 들기름은
미산민박식당에서 몇번 먹어서 산초기름은 처음봐서 도전해봤는데 대박이었습니다.

두부찌개도 적당한 매운감과 담백함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네요. 저기 앞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는데 못먹고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1. 가격은 높지만 지불할만 맛입니다.
2. 대기시간 때문이라도 문열자 마자 가셔야 할거 같습니다.
3. 산초구이는 추천
다음에 또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훌륭한 두부 요리를 접할수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의림지 가서 폭포 한번 촬영하고요. 야간에 한번더 갈려고 했는데 숙소에서 잠들어 버렸네요.
산책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아기들 데려와서 놀이동산 데려가기도 좋구요. 옛날 생각나던 장소였습니다.
제천에 고기사러 이마트 가던중에 처음보는 마트 메이커가 있어서 방문해봤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먹거리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도 쿠팡보다 비싼것도 있기는 있는데 대부분 저렴했어요. 이것저것 구매해봤는데 좋았습니다. 식자재 마트 같네요.
여기에 대해서 잘 몰라서 제천시민 분들께서 댓글로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달재 자연 휴양림 카라반 방문 (비수기 1박 기준 7만원)

대부분의 시설이 구비가 된 상태였고 샤워 시설이랑 웬만한 취사 도구는 다 구비가 된 상태였습니다.
안방 침대 사진이 빠져있네요. 자세한건 네이버에서 산나들e 라고 검색하시면 성수기에는 10만원이고 비수기에는 7만원입니다.
보통 남이섬에서 카라반 예약하면 15~16 만원 정도니까. 절반 가격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선착순이고
여름 휴가 시즌에는 추첨제입니다. 잘 알아보시고 예약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녁에 먹은 미나리 삼겹살, 버섯이랑 모듬으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제천에 유명하다는 덩실분식 방문
찹쌀떡은 10개 구매했는데 가능하면 2명이서 간다면 6개 짜리로 구매하시고 최대한 빨리 다 드셔버리실 바랍니다. 선물용으로도 생각을 해봤지만
바로 만들어서 먹었을때의 느낌은 나지 않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달지 않아서 좋았네요.
내토 전통시장 방문 원래는 빨간어묵을 먹으러 갔는데 먹고 나오시는분이 "진짜 맛없네" 라고 하시는 바람에 불길한 마음에
고민중에 수연녹두전이라는 재수 음식 판매하는 가게가 있었는데 지나가는 손님들이랑 계속 인사만 하고 계시더군요.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에 들어가봤습니다.

메밀전과 메밀전병 주문 왼쪽에 오이랑 양파 절임이 정말 맛있었어요.

메밀전도 4줄에 메밀전병 2줄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배추가 아삭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음 방문지인 용천 막국수에 방문합니다.
지금까지 먹은 막국수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물국수 기준으로요. 육수가 풍부한 맛이 나요. 뭐지 이느낌 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여러번 맛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맛있었어요. 그에 비해서 비빔은 제 취향과는 좀 거리가 있었습니다. 매콤한 비빔면 좋아하시면
좋아하실거 같은데 전 매운걸 싫어해서 다음에는 물국수에 수육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사진 촬영하기 좋았습니다. 가격은 인터넷으로 예매하시면 저렴하니까. 사진 촬영장 빌린다고 생각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시면 될거 같네요.
위에 전시물품중에 자개장이 너무 예뻐서 10분간 계속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다음에 방문한 섶다리
육백마지기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예뻐서 찍음
그다음에 방문한 정선 아리랑 5일장

입구에서 여기 맛있을까 고민하던중에 옆에 가게 사장님이 "여기 진짜 맛있으니까. 먹어보세요." 라고 해서 방문

한입 비벼먹고 나서 머릿속을 스쳐가는건 여기 오기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입장하고 나서 마을 주민분들
우르르 오셔서 식사하시더라구요.

밑반찬도 훌륭하고 밥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 정선가면 또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그렇게 정선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가게된 삼양목장

일단 라면 가격이 쿠팡이랑 같아서 굳이 사고 싶지는 않았는데 일반 매장에서 잘 판매하지 않는 라면종류들이 몇가지가
있어서 몇개 사왔어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가능하면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하고 오시고 평일에는 30분 단위로 셔틀 버스를 운행 하니 천천히 둘러보시고 버스타고 이동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동물 먹이 주기 체험장이 있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서 포기했네요.
다음으로 강릉으로 넘어가서 대관령 옛길로 가던중에 발견한 식당
생각했던것 보다 맛있었어요. 특히나 황태뚝배기에 동태 곤을 넣어서 더 맛있었습니다. 반찬들도 맛있어서 여기도 겨울에 스키타러온다면
또 한번더 가고 싶네요.

저기 밖에 있는곳이 도깨비에서 메밀꽃 건네주던 그 장소

개인적으로는 말차가 제일 괜찮았고 나머지는 오리지날 순두부가 제일 맛있는거 같습니다.
그다음에 방문한 강릉중앙시장

오징어 순대, 크게 모난것도 없이 맛있었어요. 근데 가능하면 파김치 주는 가게가 하나가 있어요. 이번에는 다른곳에서 먹었는데
거기 파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파김치 주는곳으로 가세요.
그렇게 강릉 여행 마치고 대구로 내려옴

대구에서 똥집 후라이드, 순살후라이드 주문 참고로 똥집창고라는 프렌차이즈 였는데
대구가 본점인줄은 처음알았네요.
고추도 같이 튀겨주셔서 맛있었어요.
아침에 해장하러 금이옥 갈비탕 먹으러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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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친분도 작성자님 덕분에 전국 구석구석 맛집도 체험하고 여행도 할 수 있어서 좋겠네요 웬만한 현지 한국분들보다 훨씬 더 대한민국을 잘 여행하고 계실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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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알차게 즐기셨네요 사진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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