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습니다
결혼식이 있어, 처가집 식구들하고 같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 컷이라 엄청 좋았고, 판교에서 단독홀을 운영하는 웨딩홀이라 기대를 좀 했는데...뷔페가 욕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저 결혼할 땐, 어차피 접근성이라는 건 사람사는 위치에 따라 케바케라 신경 안쓰고, 무조건 "밥. 남는건 밥이다"는 컨셉으로 서치했는데요.
와, 여기 뷔페는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중간에 투어온 사람 있었는데, 와이프가 가서 말리고 싶다고 할 정도 였어요.
정말 신기하게도 모든 음식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맛에서 50% 정도 희석된 느낌?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디저트도 하나같이 50% 희석된 신박한 느낌이었는데, 장모님이 태어나서 먹어보는 떡 중에 제일 맛없다며 혹평을...
애기때문에 일부러 구석에 앉았는데 빈접시는 안치워주면서, 바로 옆 창틀닦게 비켜달라는 알바생이 화룡점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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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고의 메뉴로 초밥을 꼽고 싶습니다. 비주얼이 진짜 충격적...완전 메말라있는 느낌이더라구요. | 22.10.30 13: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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