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을 쓰는 목적은 짬뽕밥이라는 단일 메뉴에 대한 리뷰입니다.
짬뽕밥 1편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45032?page=2
짬뽕밥 2편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45066?page=9
짬뽕밥 3편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45223?page=4
짬뽕밥 4편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45319?page=6
오늘은 인천의 고추짬뽕과 볶음밥의 성지였던 용화반점입니다.
5. 용화반점
중구 참외전로174번길 7
032 - 761 - 5970
화~금 11: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시 ~ 17시
휴무일 확인 요망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 용화반점은 볶음밥과 고추짬뽕의 성지같은 곳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맛이 변했다고 오랜 단골들이 덜 찾는 것은 사실이지만 볶음밥에 대해서는 아직도 성지같은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곳입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고추짬뽕밥입니다.
메뉴에는 짬뽕밥만 있으나 고추짬뽕밥을 주문하겠다고 말하면 알겠다고 하며 내어 주십니다.
고추짬뽕밥 9,000원

짬뽕밥 위에 달걀 후라이가 나오는 곳이 많으니까 별다른 것은 아닙니다.
짬뽕이었으면 홍합 껍질 까는 동안 면이 불을텐데
짬뽕밥이라 홍합 까는 시간이 길어지면 밥알에 국물 맛이 더 깊게 배입니다.
국물에 배인 밥알의 냄새를 한 번 맛아 봅니다.
중화팬에 볶인 밥알의 기름 냄새가 엄청 고소하게 올라 옵니다.

계란 노른자가 터져 국물을 혼탁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 하면서 국밥처럼 짬뽕밥을 음미하면 됩니다.
반숙으로 나온 계란 후라이는 드시는 분이 원하는 시점에 국물에 풀지말고 노른자는 될 수 있는 데로 한 번에 드시면 좋습니다.
용화반점의 맛의 변화에 대해 안타까워 하시는 인천 분들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사장님이 영업시간 내내 주방에서 조리를 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저 역시 예전의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나지만 ....
그래도 어디가서 이만한 볶음밥과 고추짬뽕밥을 먹을까하는 생각에 그저 감사드릴 뿐입니다.
아무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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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밥을 시키면 볶음밥 위에 완숙 계후, 짜장 소스, 짬뽕 국물이 나오는 점포도 대기 중입니다. 이시리즈 마지막 즈음에 나올 겁니다 | 22.05.24 0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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