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오늘은 제목대로 30주년 엣지를 배송받아 박스 뜯으며 찍은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긴 말 필요없이 사진부터 보시죠!

전 플스1은 당시 부잣집 아이들의 상징이었기에 가져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박스 디자인은 기억하고 있죠 ㅎㅎ
30주년에 어울리는 시작점의 패키지 디자인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단순 색놀이가 아니라는걸 여기서부터 느낄 수 있었죠.

몇 개 한정으로 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리미티드 에디숑!
솔직히 얘기하자면..
한.. 10초정도 치킨 몇마리 정도의 되팔넴 가격으로 고민했으나..
그래도 실사 하려고 응모한거니 뜯자 싶어 봉인 스티커 제거!

박스 안쪽의 이런 내부 디자인고 참 맘에 듭니다. ㅎㅎ

여기서 또 감동했습니다. 이런 비닐조차 컬러를 맞춰주다니..!!

이미 사전 공개 사진으로 접했던 케이스지만 로고 컬러링과 함께 참 맘에 드는 컬러의 케이스 컬러였습니다.

드디어 오픈!
역시 사진과 실물은 다르네요. ㅎㅎ 오묘한 그레이톤 컬러들과 파스텔톤 버튼. 고채도 컬러의 PS 로고까지.. 정말 이쁩니다. ㅎㅎ

감동포인트 +1 .. 케이블이며 케이블 고정 파츠며 패들까지 기존 엣지와 달리 회색빛을 띄고 있습니다 ㅠㅠdd

심지어 케이스 하단 까지.. 30주년 기념 한정판의 의미를 단순 컬러나 박스 디자인 뿐만 아닌 제품 자체에 이렇게 표현하니 소장 값어치가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예 뭐.. 좋은 얘기는 여기까지..고.. ㅎㅎ
비쌉니다. 비싸요..
당첨 되고 바로 결제하긴 했지만 이게 맞나 싶은게..

.....
사진에 없지만 엘페1도 하나 있.......
4개 다 합치면 가격이.... -_-;;;
예. 전 흑우입니다. 흑우예요.
더 웃긴건
전 플스5 없습니다.
엣지를 산건 PC판 호라이즌 제로던을 어뎁티브 트리거+햅틱 피드백을 온전히 느끼고 싶어서였고
이후엔 엘든링 짬짬이 하는 용도가 전부라서 사실 잉여로운데..
30주년이랍시고 34만원 근처의 이 엣지를 또 사서 이렇게 올려놓으니..
마음이 풍요로우면서 빈곤해 집니다. -_-;
엣지 하나는 회사에 가져다 두고 30주년은 집에서 쓸까 생각중이예요.
엘페는 이렇게 은퇴 수순으로....
-_-;;
가격도 참 비싸고 여러모로 가성비 안맞는 물건입니다 엣지는..
근데 전 엘페1을 산 이후로 패들 없는 컨트롤러는 불편해졌고
물론 기본 듀센도 서드파티 패들도 있는걸로 알고있긴 하지만..
엣지의 여러 차별적인 디자인 포인트가 맘에 들어서 가격이고 뭐고 그냥 산거라 사실 가성비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더군다나 이번 30주년 엣지는...
너무 이쁩니다.
그냥 이뻐요.
국내에 몇개나 풀렸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그 중 하나를 제 손에 쥐고 쓸 수 있다는게 참 기분좋은 밤입니다.ㅎㅎ
30주년 제품 당첨되어 받으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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