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11월 15일 소프엘에서 개발한 지저전공 바졸다입니다.
패키지에 그려져있는게 모비라는 주인공인데 지저탐색용 탱크인 바졸다5호기를 타고
행방불명된 사람들을 구조하러간다는 것이 스토리입니다.
패미콤 오리지널 작품이고 복합장르라는 점에서 게임으로서의 평도 나쁘진 않은데,
패미컴 후기에 발매된 게임이라서 판매 수가 적어서 희소가치가 높은 게임이기도 합니다.
개발사인 소프엘은 1979년 설립되었고, 아직도 건재히 사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콘솔 초기에는 시장에 도전하고자 하는 신생 회사들이 단명한 경우가 많았는데 소프엘은 아직도 유지중이고
현재는 IC리더나 IT시스템의 개발 등 사회시설과 관련된 서비스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업초기엔 패미콤이나 슈퍼패미콤, 게임보이용으로 카드게임도 만드는 등 나름 게임소프트회사로서 노력은 했지만
게임사업 자체는 그렇게 커지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매된 작품 몇몇이 나름 플레이 필이 괜찮아서
신세대기로도 게임을 좀 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게임의 특징은 다양한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을 한다는건데
기본적으론 횡/종 스크롤의 슈팅, 액션형 게임이고 진행과정에서 건 슈팅과 같이
정면뷰로 적을 타겟팅하면서 싸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게임을 클리어까진 하지 못했는데 중반까지만 해도 게임의 구성이 전반적으론 괜찮은 편입니다.
동일한 전개로 게임 플레이가 자칫 지루해 질 수 잇는 부분을 시점이나 플레이 방식에 변화를 주기도 했고
스토리 연출도 각 장마다 들어가 있어서 플레이 분위기를 고조시켜 주는 것도 좋구요.
요즘으로 치면 그렇게 대단한 스토리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나쁜 편은 아닙니다.
몇개 초반에 던져졌던 복선이 해결안되긴 하는데 뭐...ㅎ
뭐 이런 게임입니다!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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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사고나니 고가가 된거고... 저도 왜 이런지 잘 모르겠어요... 당시에는 순수하게 게임이 좀 독특해서 구매했을 뿐... | 25.11.11 17: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