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4월17일에 발매된 아르고스의 전사입니다.
초창기작은 1986년5월에 아케이드로 발매되었고 이후에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되었습니다.
개발사인 테크모는 1964년9월에 설립된 제국관재주식회사가 시초이고 설립초기에는 게임이랑은 전혀관계없는
건축물관리가 주된 사업아이템이었습니다.
여러과정을 거쳐 1986년에 사명을 현재의 테크모로 변경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산업에 뛰어들었고
그 해 4월에 첫 가정용 플랫폼의 자사개발작품인 마이티봄잭을 시작으로, 여러 작품을 개발&발매하게 됩니다.
(아케이드를 포함 첫 작품은 1981년에 아케이드로 출시한 플레어데스)
아르고스의 전사는 2020년 스위치용으로 컨버전된 버전 이후에는 관련작이 나오고 있진 않은데,
요요와 같은 무기를 다루면서 (디스커머라고 하던데...) 인도 문화를 세계관에 이용하는 등 나름 개성은 있습니다만
요즘 시대에 맞게 신작으로 다루기는 사업성측면에서 어렵다는 판단이 있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아르고스의 전사를 말하자면 이 스샷이 제일 유명하지 않나 싶습니다.
심플하지만 제일 임팩트하게 이미지가 머릿속에 남아있습니다.
기본적인 전개는 횡스크롤 액션입니다만 전개중에 종스크롤 액션으로 바뀌면서 템획득의 시스템이 존재하는 등
단순 액션보다는 약간의 탐험요소도 있는 것도 흥미를 지속시키는 포인트였습니다.
액션자체는 그렇게 어렵진 않지만 보스전에 따라서는 시점과 판정으로 인해서 고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오락실가면 어디던 아르고스의 전사나 수왕기 같이 정석같이 있었던 게임들 몇 있었던 기억도 있네요.
이후에 테크모의 히트작 닌자용검전의 초석이 된 게임이라고도 생각하는데 ㅎ
닌자용검전보다는 아주 상냥한 난이도라고 봅니다.
즐감하시길!






(IP보기클릭)14.45.***.***
잘봤습니다. 패미컴판 표지가 이쁘네요 ㅎ 이런맛으로 컬렉팅을 하죠. 아케이드판은 지금봐도 적응이 안될 정도인데 ㅎ
(IP보기클릭)219.104.***.***
가정용으로 발매하면서 좀 귀여운 이미지로 변화시킨 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해외 패키지는 진짜... 이해가 안되긴 합니다. ㅎ 저는 항상 록맨 패키지 생각나는데 진짜 답이 없음. ㅎ | 25.09.13 07: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