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회] [LIHA] 리그오브레전드 - 사랑의 애니 코스프레

[리하씨]

안녕하세요. 리하 입니다.

♥ ( ‘ 3 ‘ ) ( - ㅅ•) ♥

꽁꽁 얼어버린 요즘

⛄

되도록 방콕하면서 감기도 예방하고

점차 안정되기를 기다려보아요-

마스크만 잘 챙겨써도

충-분하다는 사실!

이제 다들 잘 아시죠?

외출 시에는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를 자주 사용합시다-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 게 좋겠지만요 ^^

 귀여운 저의 체리 트리도 소개합니다.

체리 오너먼트를 직접 뜨개해서 걸었어요 > <

오늘 보여드릴 코스프레는

바로 사랑의 애니 코스프레입니다!

❤ ❤ ❤ ❤ ❤

"너도 같이 놀래? 재밌겠다~!"

순수함 속에 아이답지 않은 위험한 모습을 간직한 애니는 불을 다루는 강력한 마법사입니다.

녹서스 북부의 산속에서 그림자처럼 숨어지내면서도 그녀의 마법은 두각을 드러냈으며,

아기였을 때부터 예측할 수 없는 감정의 분출과 함께 타고난 화염 친화성을 보인 애니는 곧 이런 '재주'를 제어할 수 있게 되었죠.

화염을 두른 파괴적인 곰 '티버'를 곰 인형으로 소환하는 것을 좋아하고,

끝 모를 동심을 품은 애니는 언제나 어두운 숲을 거닐며 같이 놀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의 '사랑의 애니' 스킨 이미지>

사랑의 애니는 2015년도 밸런타인 기념으로 출시된 스킨으로,

애니의 사나운 인상 대신 귀엽고 순하게 그려진 일러스트로 나와

무려 750RP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로부터 호평을 받았었죠.

물론 인게임 모델링과 괴리감은 심한 편.

스킨의 우측 아래에 위치한

아무무가 깨알 특징이네요 ㅋㅋ

<'리그오브레전드'의 '사랑의 애니' 인게임 이미지>

사랑의 애니는 설탕, 향신료,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좋은 것들로 만들어졌습니다.

티버는 불에 타지 않는 솜과 그림자 곰의 채워지지 않는 허기로 만들어졌지만

한두 번 포옹하는 정도는 괜찮을 거예요.

아니, 사실 한 번 정도면 족할 거 같네요.

❤ ❤ ❤ ❤ ❤

사랑스러운 장난꾸러기 애니!

자, 그럼 제작기 먼저 보실까요?

때는 바야흐로 한창 더운 7월 말

틱톡과 라이엇 측에서

인플루언서 협찬으로 굿즈를 제공받았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큰 절)

제가 한 일에 비해

너무 큰 대접을 받은 것 같아

좋은 콘텐츠로 보답해드리고자,

사랑의 애니를 만들게 됐어요.

사실 이번 롤 오케스트라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수능을 앞두고 2단계 격상으로

순연되었네요 ㅠㅠ

모두 상반기 공연에서 건강하게 만나요!

그렇게 집에 온 사랑의 티버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L

꺼내보고 생각보다 작네?

했다가...

제 몸이 더 작아서 안성맞춤;

^^;

어차피 양쪽 똑같으니 패턴은 반쪽만 그려줍니다.

롤 밸런타인 스킨 특징이

하트가 곳곳에 아주 많다는 점인데요

이번에는 하트 모양을 좀 더

심미적으로 예쁘게 보이도록 했어요!

실제 착용했을 때 핏이나,

전체적인 색감을 신경 썼습니다.

아주 극악의 색 조합이더라구요.. ᅲᅲ

 와 색감 아주 마음에 드네요. 흡족.

우선 전체적으로 재단한 후

문양부터 재봉했어요.

색감도 광택도 크... 대만족

/박수

소심한 거울 샷과 별로 응원 안 하는 고양이

소매와 목 카라 부분을 만들고

야심 차게 착용해보니

아 이거다 싶었죠

퍼프소매도 귀엽고,

허리라인이 미쿠처럼(?) 잘록해서

더 마음에 들었구요 ㅋㅋ

마네킹이랑 저랑 사이즈가 안 맞더라구요.. ㅠㅠㅠㅠ

머리띠와 가방을 만들어주니 이제 거의 끝!

가방을 만들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풀구성이 더 보기 좋네요

티버의 표정은 그냥 취향입니다.

6ㅅ6

귀여운 안쪽 마감

지브리 마스킹 테이프를 사긴 했는데

대체 이걸 어디 쓸까 하다가

가방끈 안쪽 마감하는 곳에

깔끔하도록 붙여줬어요~

" ㅅ")

다 만들었으니 신나서 입어 봄

제작 과정 중에서

치마를 구체적으로 구상하는 게

정말 애매했는데요..

<좌 '사랑의 애니' 스플래시아트, 우 인게임 이미지 일부>

도대체 어느 쪽이 맞을까..

치마가 끝에 프릴이 달린 건가,

치마가 여러 겹인 걸까..?

그래서 치마를 겹쳐서

다른 컬러로 프릴을 달았습니다..

아.. 쉽지 않더라구요...

드디어 다 만들었다. 감격의 눈물 ㅜㅜ

사실 사랑의 애니가 출시되자마자

너무 예뻐서 바로 가발을 구매하고

제작하기 시작했었는데요.

갑자기 만들다 버리게 돼서

한참을 묵혀뒀던 가발을 이제야 사용돼서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진짜루

ㅋㅋㅋㅋ

오우 하트 덩어리 오우

이렇게 나란히 두고 보니

사랑의 추적자가 떠오르네요..

사랑의 애니가 훨씬 옷 같아서

좋았습니다..

렌즈베리의 원더아이 시리즈 그린 컬러

이번에는 애니의 눈 색에 맞춰

컬러렌즈를 착용해봤어요!

요즘 렌즈 색상이 굉장히 다양해서

종류별로 사두고 싶더라구요 ㅋㅋ

왠지 화나 보이지만 아님

그렇게 촬영하러 고고링

저는 프리랜서로 어디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제작과 모델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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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 사랑의 애니 코스프레

코스프레 모델 : 리하

사진사 : 슛팅스타

장소 : 플랑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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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gue of legends - Heart sweet Annie cosplay

Model : Liha

Photographer : Shooting star

Station : Planetarium studio

[휘틀리는 휘틀휘틀]

잘 보고 갑니다~

[리하씨]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