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설] [악덕 기사단의 노예가 착한 모험가 길드에 스카우트 되어 ~ ] 9권(完) 후기

[악어농장]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악덕 기사단을 그만두고 모험가 길드에 스카우트되어 

이름을 날리는 먼치킨 주인공의 인생 역전 서사의 완결을 담아낸 9권

루이나와 결혼을 하게되면서 웨이라 제국의 제왕이 된 지드

새로운 제왕의 즉위 소식에 세계에는 한순간의 평화가 찾아오지만

그 평화는 길게 이어지지 않고 여신 아스테라에 의한 정령들의 습격으로 

드디어 세계의 명운을 건 마지막 전투가 시작되네요

밝혀지는 여신 아스테라와 지드의 부모님의 정체

구인류로부터 시작된 무한한 마력에 대한 갈망에서 시작된 계획들

그렇게 만들어진 용사와 마왕의 끝없는 전쟁

그 수레바퀴를 부수기위해 미래의 지드가 참전하면서

이야기는 예상치도 못한 전개의 연속으로 이어지는데

솔직히 말해 최종보스라고 생각한 아스테라나 진 최종보스가 될뻔한 미래의 지드와의 다툼은

너무 허무할 정도로 김새는 마무리가 되어버린듯

먼치킨 주인공의 무쌍 판타지를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이 클 정도

이 작품은 확실하게 무쌍보다 하렘물에 많이 치우친 작품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모든 이야기가 결국은 히로인들과 이어지면서 결국 주인공의 행복한 결말이라는 전개로 귀속되기에

기사단에서 착취당하던 훗날엔 제왕으로서 인생 역전하는 서사가 메인

그래서 어느 방향에 초점을 맞추냐에 따라 평가도 확실하게 나뉠듯합니다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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