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여친과의 기념일로 파이어발키리를 선물을 받았습니다. 용산에 선물사러 같이 갔는데 요녀석 2개 남아있는게 딱 보여서...
메빌 엑시아 스토어 한정판이랑 고민하다가 같이 이녀석으로 선택했네요.
계산할때 용산 건베 직원분이 이거 변형 아주 어렵다고 하셨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뜯어서 점검하고 변형 해봤는데 생각보다 변형이 아주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마크로스 시리즈 만져 봤으면 금방 적응하는 정도? YF-19도 만져 봤는데 딱 한번 변형 해보고 봉인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변형하다가 목 커버 부분이 계속 간섭이 있어서 저부분 때문에 계속 들었다 끼웠다 난리치다가
유튭 영상들 찾아보니 똑같이 떠있는거 보고 그냥 저 부분은 설계 미스인듯 하더라구요..
스샷은 오타파님 유튜브 영상입니다. 저 목 커버부분이 간섭이 있어서 저렇게 들립니다;
어차피 팔 생각도 없고 영구 소장품이라 저 두 모서리 부분을 과감하게 깍아주었는데 깔끔하게 맞아 들어가더라구요. 요부분은 좀 아쉽네요.
전반적으로 큼지막하고 만족스러운데 라쳇 관절 강도가 쎄지 않고 느슨한 느낌이고 다른 관절들도 대체로 느슨한 편입니다.
그리고 파이어 발키리 하면 삐까뻔쩍 강렬한 광택이 도는 레드다! 했는데 DX는 차분한 무광이라 처음 공개시엔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근데 막상 출시하고 나서 사진들 보고 실제로 만져보니 무광도 매력있고 기스 걱정에서 좀 벗어나서 오히려 맘편히 가지고 놀 수 있더라구요.
야마토 파이어 발키리도 소장중인데 요녀석은 만질때 기스 걱정이 좀 있었습니다.
아무튼 최애 메카 중 하나였는데 선물 받아 넘 좋았습니다 ㅠㅠ 소중히 잘 간직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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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가 똑바로 안되서 교환요청했는데 안된다고해서 반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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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 저는 다행히 다른곳은 이상 없었습니다... | 25.11.16 01: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