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의 영웅, 아르타니스 피규어 제작기

[선오브루나]

루리웹 베스트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보여드릴 자작 피규어는 바로바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명인 '아르타니스' 입니다!

피닉스 이후로 오랜만에 프로토스 피규어를 만들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은데요.

서프라이즈 느낌으루다가 몰래 준비해오다가 연말에야 공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르타니스 피규어는 이미 몇 개 나온 적 있지만 아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 부분들 참고해서 제작했습니다.

항상 피규어를 만들 땐 참고자료를 확실하게 준비합니다.

그럼 바로 완성사진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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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앗차차..

실수로 그만 공허의 유산 버전이 아닌 브루드워 버전 설정오류 아르타니스를 만들고 말았네요!

약간의 착오가 있긴했지만 어쨌든 아르타니스는 맞으니까 만드는 과정부터 보고 가시죠.

3D모델링은 이렇게

관절 넣어도 딱히 취할 포즈가 있는 캐릭터는 아니라서 스태츄로 만들었습니다.

헤드도 최대한 재현하고

3D프린터로 출력!

출력이 정말 잘 나왔는데

팔다리가 너무 가늘어서 잘못 넘어지면 부러집니다.

신관님 벌크업하시기 전이라 너무 야캐요...

그래도 출력은 잘 나왔으니 다듬고 도색..!

완성사진 갑니다!

피부도색은 사람이나 외계인이나 어렵네요.

똘망똘망한 눈망울..

눈동자 부분만 유광마감해서 똘망함을 최대한 살려주려 노력했습니다.

스태츄 피규어지만 목 부분에는 볼조인트가 들어가서 좌우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멸치지만 근육으로 가득찬 실전압축 체형입니다.

발바닥에는 자석을 넣어서 철판 위에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습니다.

스태츄인데 지지대를 붙이기는 좀 그렇고, 그냥 놓으면 가벼워서 안정성이 떨어져서 이렇게 마감했습니다.

오랜 전우 피닉스와 함께!

어쩜 이리 웅장한지..

프로토스의 차기 지도자다운 위엄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원작의 명장면도 재현해보죠

'신관이시여 전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을 사지로 모는 입장도 아니면서 한가로운 소리 마라!'

높은 원작 재현률에 스스로 감탄해봅니다. 굿.

오늘은 오랜만에 맘편히 발뻗고 잘 수 있을 것 같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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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뚜]

와 진짜 금손이시네요 도색도 굿굿

[선오브루나]

감사합니다!

[솔스]

캬 근본 디자인

[선오브루나]

근본이 넘쳐 흘러버리는

[홀더놀로지]

아 그쪽아르타니스ㅋㅋㅋㅋㅋ

퀄리티는 지리네영

[선오브루나]

스타2 아르타니스 존멋이지만 그래도 아르타니스 하면 이거 아니겠습니까

[용사니케]

아르타니스는 이게 맞지ㅋㅋㅋㅋ개추!

[선오브루나]

개추!

[조달봉]

나는 프로토의신관 아르타니스다. 앞으로 내말에 한번만 더 토를 달면 용기병으로 만들어 버릴것이다...

[선오브루나]

리시빙...

[테라진]

오우 신관? 과거엔 좀 헐벗고 다니셨군 그래

[선오브루나]

알라라크 우울할때마다 꺼내보는 사진으로 안성맞춤인..

[마귀태우]

키햐 따봉

[선오브루나]

감사합니다!

[선오브루나]

암튼 니조랄

[마리루시아]

실수 이러고 있네 ㅋㅋ 어이가 없구만

저자를 당장 용기병으로 만들어라

[선오브루나]

니조랄~

[is6601]

근본 디자인이죠. 이 때의 아르타니스가 패기있는 젊은 지도자라는 느낌이 있어서 이 때만의 감성이 좋습니다. :)
첫 움짤은 브루드 워 프로토스 캠페인 엔딩의 시네마틱인 줄 알고 왜 더 줌 아웃이 안되는 거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훌륭한 작품 잘 봤습니다! :D

[국가의주인은시민]

본인 손을 보십시요! 혹시 금으로 되있습니까?

[루리웹-8412314365]

이런건 얼마정도에 파나

[VKRKO]

옷이 날개네요

[루리웹-0041115300]

신관 아르타니스는 어디가고 쿤타킨테 아르타니스가
아니 쿤타킨테가 강인한 신체와 정신력을 지닌 부족의 전사니까 저것도 맞는거 같고

[저비스]

아뉘이~~ 신관 버전도 만들어 주세요 ㅎㅎㅎ

[llillliill]

신경삭 자른건 다크템플러 아닙니까

[루리웹-1930751157]

아르타니스가 신경삭을 공유 전에 잘랐엇나?

[질풍비장의패]

1에서도 저정도는 됐습니다. 2에서 저 짧은 신경삭마저 제라툴 옹께서 자른거죠.

[춤추는 테드린]

원래 설정이 네라짐이었다가 브루드워 출시전에 칼라이로 변경됐는데 일러스트는 구 설정 당시 만든거 그대로 쓰는 바람에 그렇습니다

[윤희.J]

삼촌~ 벌크업 어떤 루틴으로 하셨어요~?

[라이넥]

젊은 혈기에 옷 다벗고 다녓던 시절이군요 ㅎ

[po감마wer]

다음은 제라툴인거지요?

[고죠vs게토]

금손이 아니라 저건 다이아다

[랜덤포레스트]

그대는 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는가!

[스토너선샤인]

BE TO THE '근' TO THE '본'....!!!!!
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