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쪽으로요.
고관절이 영 불안해보여서 합체하고 크게 만지지 않고 그냥 세워만 뒀던거 같은데
오늘 LED 생각나서 켜보니까 얼굴쪽에 불이 안들어옵니다?
뭐지 하고 목 들어보니 역시나 처음 볼때부터 영 불안해 보이던 얼굴쪽 LED 배선이 단선! -_-
(아래 사진에서 빨간 원 부분이 LED 납땜부입니다. 전 이미 수리를 끝낸 후라 다른분이 찍으신 사진을 일부 발췌해왔습니다.)
납땜만 하고 납땜부 뿌리 부분 주변에 굳히기나 보강처리를 전혀 안해놔서(사실 위 사진과는 다르게 제것엔 뿌리쪽에 글루건을 쏴 놓긴 했습니다만 정작 고정시켰어야 할 전선 뿌리부분에는 전혀 도포가 되어 있질 않아서 없는것만도 못하게 되어있더라고요 ㅋㅋㅋㅋ....)몇번 까닥거리다가 끊어진듯 하더군요.
바로 쌍욕 일발 장전 하고 인두기 가져와서 다시 연결해준 뒤에 납땜부 뿌리부분에 순접으로 보강처리 하고 그 위에 추가로 검은색 시트지 잘라다 붙여서 2차 막음질 완료했습니다.
진짜 배선 설계 한번 정말 죽이게 잘 해놨네요 나쁜 의미로 말이죠 ㅋㅋㅋㅋㅋㅋ.....
이제 자가 수리만 두번 했으니 방출하긴 글러먹었네요
주의: 동일한 문제 발생하신분들은 완전분해 후 배선 재작업이 불가능하시다면 짜증나도 A/S 문의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납땜 위치가 워낙에 작고 근처에 열에 녹는 플라스틱이 천지인지라 인두기 잘못 놀리면 엉뚱한 부분에서 손상이 갈 수 있어요.
인두기밥만 고등학교 포함해서 거의 20년 넘게 먹은 저도 인두기에 엉뚱한 부분 외장 안녹게 여기저기 칭칭 싸매놓고도 손 벌벌 떨면서 간신히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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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근데 나머진 보면 볼수록 '이걸 왜 이따위로?'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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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면볼수록 외형만 기가막히게 디자인하고 그외에는 죄다 대충 한 느낌 가득입니다 저는 방출최대한 빨리한게 다행이였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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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면볼수록 외형만 기가막히게 디자인하고 그외에는 죄다 대충 한 느낌 가득입니다 저는 방출최대한 빨리한게 다행이였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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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하나만큼은 인정합니다. 근데 나머진 보면 볼수록 '이걸 왜 이따위로?' 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어요 | 22.05.06 17: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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