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HG 건담 지쿠악스를 붓으로 아크릴 부분도색과 무광마감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최신 HG 킷답게 품질은 한마디로 ‘깔끔 그 자체’입니다.
특히 조립감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엔 ‘음? 이게 이렇게 끼워지는 게 맞나?’ 싶었는데...
부드럽게 들어가면서도 단단히 고정되는, 절묘한 조립감! 역시 대단합니다.
다만 스티커가 상당히 많은 편인데, 문제는 이걸 붙일 때 참고할 만한 몰드(홈이나 가이드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립보다 스티커 작업이 힘든 느낌...
그래도! 완성된 모습은 생각보다 이쁩니다.
머리만 빼면요.ㅋㅋ
조형미도 좋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안정적이라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생긴 다리가 잘 서있어서 조금 놀랐습니다.
프라의 색분할은 잘되어있지만 원본의 색분할이 워낙 살벌하다보니 스티커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고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부분도색을 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부분도색 포인트가 많아서 재밌게 작업하였습니다.
아크릴 도료를 붓을 이용해서 부분도색해주었고, 바예호 메카바니쉬 무광으로 마감했습니다.
조형미도 좋고, 전체적인 밸런스도 안정적이라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네요.
그리고 포징하면서 후두둑 떨어지는 파츠가 없고, 가동성도 좋아서 스트레스 없이 아주 즐겁게 사진 촬영하였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