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레냐옹입니다.
그동안 여러 가지 개인사로 인해 프라모델 취미를 몇달 쉬었는데요, 7월부터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다시 취미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취미 복귀작(?)으로 완성한 것은 MG 건담 엑시아였는데요, 그건 귀차니즘으로 아직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그 다음으로 제작한 아오시마의 아스라다 G.S.X를(최초 오리지널 버전) 올려볼까 합니다.
그놈 참 잘~~ 생겼다
이 프라는 친구의 생일선물로 제작한 것인데요 대략적인 사연은 이렇습니다.
올해로 31년 지기가 되는 친구 생일을 맞아 선물로 뭘 줄까 고민하던 중.. 친구가 사이버 포뮬러, 그것도 TV판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떠올리고는 아스라다 G.S.X를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지갑 사정 때문에 날로 먹으려고 한 건 안 비밀...)
평소 같으면 아오시마 같은 고난이도의 프라모델은 쳐다보지도 않았을 테지만, 2023년에 같은 아오시마의 아스라다 G.S.X 에어로 모드를 만들어 본 경험(보러가기)도 있고 해서 오리지널 버전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만,
시련. 또 시련. 또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도색 포인트를 까먹질 않나 마스킹은 왜 그렇게 실패하는 것인지..;; 에어로 모드 때는 어떻게 만든 거야 ㅜㅜ
날로 먹으려고 한 자의 시련...
그래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만들어봅니다. 완성하고 나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부분도 열심히!
사실 이게 잴 재밌는 부분이라능!
암튼 이런 느낌으로 열심히 한 달 반을 뚝딱뚝딱해서 어케어케 완성했습니다! 제 프라 제작 경험치와 제작 상의 실수로 인해 여러모로 실패한 부분도 많지만… 아 선물은 정성 아니겠습니까!! 친구야 감상은 2m 떨어져서 부탁한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그럼 완성 사진을 쭉~ 올려보겠습니다.
먼저 윙이 접힌 버전을 가볍게 한 바퀴 쭉 돌려서 찍어보았습니다.
참고로 윙은 가동식이 아니라...
이렇게 2종씩 교체하는 방식입니다;;; 아오시마 이놈들 ㅂㄷㅂㄷ
다음은 윙을 펼친 버전입니다. 쭉~ 올려보겠습니다.
기존에 제작한 에어로 모드 버전과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확실히 에어로 모드 버전이 차체가 크고 디테일이 좀 심심하네요.
마지막으로 턴테이블에서 돌린 영상을 올려봅니다~
촬영이 끝났으니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택배로 보냅니다~~
도착 후기
배송 사고 없이 잘 도착해서 친구 책상 위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ㅎㅎ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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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5.08.23 0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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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럴싸한 프라모델 보관함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ㅎㅎ | 25.08.23 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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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5.08.23 0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