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박달동의 유고공방에서 퇴근 후 놀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해적본부를 일부 완성하였습니다.
보통 2~3주에 하나를 완성하려고 했는데,
4일짜리 외부교육, 조문. 망년회, 모임 회식, 그냥 술 땡기는날. 등등 으로
그리고 중간에 밀리터리 웨더링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시간이 무척 길었습니다.
고민만 하다 시간을 보내고, 웨더링을 해봤는데 안이뻣습니다. ㅜㅜ
그러다 결국 밀리터리도 아닌데 보물섬에 사실적 웨더링이 웬말이냐 ??
라는 생각도 들고,
동화는 동화처럼 만들어야 겠더라구요.
여튼 오랜만에 완성하였네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표지판의 글자는 데칼을 직접 제작해서 작업할 것이라 국내 제일과학 및 강남모형을 다 만들면 한꺼번에 데칼 작업할 예정입니다. 일단 로봇들입니다.
해적로보트 X와 외다리 해적로보트 입니다. 해적본부의 구조물 입니다.
다음은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토인군도 입니다.
구조물의 일부는 도색중이며, 일부 로봇은 면처리까지 한 상태입니다.
기본 로봇이 12마리인데, 구조물에도 로봇 비스무레 한 것이 있고
쌍으로 된 것도 있어서 로봇 15마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뒤에 해적섬 올라가고, 쟝글섬 올라가고, 모험진주섬 개조한 것 올라가고,
보물섬 특호 올라가면, 어린시절의 로망이 완성이네요.
다들 좋은 하루되세요
. PS : 보물섬(로보다치) 제작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모아두었습니다. 혹시 이전 제작기를 보고싶은 분들은 구경오세요. https://blog.naver.com/leo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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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와우 접고 십몇년 만에 루리웹 와서 그런지 이런 댓글은 처음 봐요. 감사합니다. ㅎㅎ | 25.07.22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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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올려주신 보물섬 제작기를 봤는데, 순조만하는 저의 입장에선 역시 도색하시는 분들의 솜씨과 테크닉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D 블로그에 올려주신 글도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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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ㅎㅎ 평소 접속 얼마 없는 네이커 카페에서 놀다가 루리웹 와보니 조회수나 반응이 남다르네요. 감사합니다. | 25.07.23 0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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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만들어야지 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실현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더욱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25.07.23 09: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