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30mm] 아머드 코어. 멜란더(추가:턱 수정)

[피떡]

아내랑 일본 여행을 갔는데..

마침 멜란더와 밀크투스의 발매일이 며칠 지났더군요.

부푼꿈을 앉고, 도쿄 건담베이스로 갔습니다.

하지만 일본 건담베이스에는 건담만 판매해서 취급하지 않는다고 직원이 안내를 해주더군요.

포기하고 이틀 정도 지나고, 딸아이가 하츠네미쿠 피규어나 굿즈를 사달라고 해서..

만다라케에 들렸는데.. 뒤에서 아내가 말하더군요.

"자기가 찾는게 이거 아니야?"

헐?

분명 만다라케 온라인에는 멜란더랑 밀크투스가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여튼 아내 덕에 2800엔에 구했습니다 ㅠㅠ

그리고 엊그제 귀국해서 드디어 조립을 시작 했네요

날이 너무 더워서 거실에 상을 펼쳐두고 런너 분할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붓 도색...

뒤에 저희집 냥이 봉구가 시원하니 잠들어있내요..

잉여 파츠들..라이거 테일 만들 때, 본거 같네요.

그리고 대망의 조립에 들어 갑니다.

근데 도색을 잘못했는지.. 색 배합이 좀 이상합니다 ㅠㅠ

벌서 망한 느낌이 듭니다 ㅠㅠ

어깨 관절 부분 도색

양 팔 조립

골반 조립 및 부분 도색

어깨 뽕이랑 골반 조립해 줍니다.

아 큰일입니다.

좀 어두운 검은색이랑 은색 배합이 나오길 바랬는데..

그냥 은색 덩어리가 나온거 같습니다 ㅠㅠ

부스터 도색1. 서페이서 발라 줍니다

부스터 도색2. 겉면에 크롬 마커 발라줍니다.

부스터 도색3. 안쪽면은 다른 색을 발라줬습니다.

저는 이 메탈 블루가 좋더군요.

부스터 도색4. 부분 도색. 노즐 부분을 다른 색을 입혀 마무리

다리 조립 및 부분 도색

피스톤 실린더? 같은게 있어서 금색과 크롬색으로 칠해줬습니다.

한쪽 다리 조립 완료

중간 사진

너무 은색 반짝합니다 ㅠㅠ

완성 했습니다. 아직 부분 도색이 덜 되었내요.

측면

뒷면. 부스터가 아직 건조중이라 이 사진에서는 없습니다.

왼쪽 측면

측면 점프하는 포징!

부분 도색까지 모두 끝난 상태입니다.

무기랑 백 웨폰은 기존 애들거 남는걸 가져 왔내요.

다시 측면

뒷면

이번에는 부스터 다 말라서 조립 후 다시 찍어 줬습니다.

파일 벙커 달아줬는데 잘 어울립니다.

다시 봐도 색을 잘못 칠한거 같아서 ㅠㅠ

마음이 찢어 집니다.

살릴 수 있는 방향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여태 모은 30mm 단체샷 한번 찍어 봤습니다.

책상이 가득 차네요.

턱선이 너무 엉망이라.. 서페이서를 살 짝 발라 줬습니다.

사포질 조심조심 해주었구요..

이쑤시개로 마카? 콕 찔러서 살살 발라 줬습니다.

전/후 비교 사진입니다.

멀리서 보면..

훨씬 나아진것 같네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antoma]

턱 접합선이 넓은가 보내요

[피떡]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게이트 자국 처리 할때 너무 많이 깎아 버렸나봐요.

[Spiral9]

금속 느낌 좋은데요

[피떡]

감사합니다.
아머드 코어가 금속 색상이랑 기름 냄새가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아서 이색상을 선택해봤어요

[루리웹-9272223131]

작성자님 마커로 어떻게 도색하시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 ㅠㅠㅠ 사진이나 영상 있으신가요?

[피떡]

영상은 없구요. 사진은 찾아보겠습니다.

[피떡]

이건 헥사기어 만들때 찍은 사진이에요.
종이에 마커 쩌서, 이쑤시개로 살살 찍어서 칠했습니다.
넓은 부위 칠하는건 스폰지 도색을 했어요.

[루리웹-9272223131]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