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서 작업중인 Oo웅이oO 입니다!!
작업은 꾸준히 하고 있긴 했는데, 귀찮아서 자꾸 미루다 보니 완성작 포스팅은 한참 밀렸네요 ㅎㅎ
PG 를 오랜만에 만들다 보니 어마무시한 부품량에 지레 겁먹고 시작했는데....
역시 오래된 킷이라 수축이 심해 면 잡는데 오래 걸리긴 했지만,
막상 또 작업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는 금방 완성했습니다...
작년 11월초에 시작해서 한달 반가량 걸린 것 같습니다..
PG 밴시는 노른 버전으로만 발매가 되고, 클럽G 확장팩을 구매해야 암드아머 VN/BS를 사용, 밴시 초기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 취향은 밴시노른이어서 예전에는 밴시노른으로 MG, HG를 만들었었는데,
예전 선물로 받은 클럽G 확장팩도 있었고, 요즘은 그냥 밴시가 더 맘에들어 밴시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벤시 싸이코프레임은 투명도가 많이 떨어지고 색도 맘에 들지 않는데다 LED 를 넣을 생각이 없어서
싸이코프레임에 형광도료와 일반도료, 펄도료를 조합해 쨍하고 밝은 느낌의 주황색을 조색해서 올렸습니다...
보통은 컬러를 2톤 내지는 3톤으로 색분할 하여 진행하지만, 밴시는 톤분할이 어렵기도 할 뿐더러 오히려 더 너저분해지는 느낌이 있어
1톤으로 도색했습니다...
과거 MG 막투 제작 경험상 남색을 너무 진하게 만들면 완성 후에 너무 진해지면서 너무 검정색같아져서 이번에는 오히려 좀 밝은 느낌으로 조색했습니다....
이번에 포인트 도색을 위해서 중국제 수성 형광 패널라인 액센트를 색별로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생각보다 효과도 좋고 잘 닦기기도 해서 앞으로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데칼은 델피데칼에서 나온 아카이브 버전으로 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션데칼을 작은 사이즈로 붙이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아카이브 데칼이 1/100 사이즈 정도 되는 크기로 발매되어 개인적으로는 딱 맘에 들었습니다...
달롱넷의 순조 사진과 비교샷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안타깝게도 도색한게 티가 안날 정도로 비슷하게 나왔네요...^^;
만들고 나니 덩치가 덩치인지라 무게감 있고 존재감도 크네요...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UV 램프로 형광 포인트 부분을 좀 부각시켜보려 했는데, 생각보다는 램프가 작다보니 그 느낌을 다 담지는 못했네요...ㅎㅎ
싸이코프레임도 형광도색을 하긴 했는데 조색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그 느낌이 좀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만든 PG 로 생각한 것보다도 더욱 결과물이 잘 나와줘서
아주 만족스런 작업이었습니다...
홍대입구역 앞에 있는 건담이 지키는 작업실에 오시면 다른 킷들과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진 촬영과 편집에 힘써주신 우실장님, 디자이너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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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방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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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ㅎ | 24.01.19 01: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