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R-2의 변형기믹을 보니 여러모로 아쉬운점이 눈에 띄더군요.
물론, 저도 SMP셋트를 예약 완료했기때문에 비판보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부분인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
가장 궁금했던 SRX허리 굽힘의 가동원리
알고보니 참 허무하네요.
R시리즈 자체의 기믹을 이용한 가동이 아니라 변형전용 파츠의 은혜라니...
이건 좋으면서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잉여파츠
이미 만져보신분들은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감탄했던
RIOBOT의 [잉여파츠 용서불가] 영역의 변형을 봐왔던지라
R-2의 고간파츠와 파워드파츠 고정파츠의 잉여는 많이 아쉽네요.
RIOBOT의 경우 어깨고정파츠는 금속파츠의 복합관절로 무식하게 빡빡한 고정성을 가지면서
어째저째 꾸역꾸역 하이졸런처 어깨부에 밀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이게 또 클리어런스 간당간당하게 들어가는 부분이라 더 감탄하게 된 부분.
이렇게 구현했음에도 가동성이 확보되는 건 합금이기에 가능했던 부분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고간파츠
RIBOT R-2의 변형구조 중 가장 핵심인 고간파츠의 수납삽입
사실 이거 설정대로라면 트로니움엔진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지는 거나 마찬가지인 부분이라...^^;
그래도 합금파츠의 빡빡함으로 여유공간이 거의 없이 딱 수납&슬라이드 되는 걸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센티넬 개발진의 집념을 넘어선 집착을 느끼게 된 부분.
SMP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출시 후 잉여파츠를 없애는 방식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현시점에서 아쉬운점이야 그냥 아쉬운걸로 남기고,
그저 고정성과 관절안정성만 잘 확보되어 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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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도 프로포션용 파츠 없으면 SRX 다리 가동 자체가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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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지만, 센티넬 제작진의 집념이 느껴지는 잉여파츠 0 방식은 진짜 혀를 내둘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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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3도 프로포션용 파츠 없으면 SRX 다리 가동 자체가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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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죠. 다만, 솔직히 R-3는 변형시퀀스를 구현해준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인정해줘야하는 녀석이라^^; RIOBOT의 경우 합금제 고관절 가동부를 R-3파워드 내부에 숨겨 놓아서 가능했던 편법에 가까운 거라 플라소재만으로 구현해야했던 SMP의 사정을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기도 합니다. | 23.03.10 0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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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변형 시퀀스 구현을 그 정도로 해준 것만도 좋습니다. 움직일 수 있게 따로 파츠를 넣어준 것도 좋구요. 기분내는 거죠 뭐... | 23.03.10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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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장일단이 있다고 보지만, 센티넬 제작진의 집념이 느껴지는 잉여파츠 0 방식은 진짜 혀를 내둘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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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추가 고정용 파츠가 있긴 하지만, 그걸 제외하고라도, 각종 무장까지 여기저기에 있는 하드포인트에 끼워서 남기지 않을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한게 진짜 변태적이었죠. | 23.03.10 1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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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 단지, SRX에 있어서 "완전변형"이라는 타이틀은 현시점에서 RIOBOT만이 독점하게 되었네요. | 23.03.10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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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 합체 보조 파츠 뒤쪽에 핀이 있긴 한데... 특별히 사용하는 곳이 없다면 여기에다가 잉여로 남는 R-2 고간 파츠를 달 수 있게 해봐야겠네요. 남는 두개의 잉여파츠도 어떻게든 쑤셔놓을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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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런 부분이 있었군요. 구경도 비슷해보이는데 혹시 반다이가 일부러? | 23.03.10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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