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블루 아카이브 - Unwelcome School
하노이의 기사와 부딪히게 된 시마.
허새부리고 있지만 실은 당황하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듀얼이 시작되는데...
덱을 어떻게 짠 건지 양쪽 다 패가 말렸죠.
패말림을 겪은 캐릭터는 전에도 있었지만
양쪽에게 일어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허새 부리는 양측.
쓸 수 있는 카드가 정말 아무것도 없던
시마와 달리 하노이에겐 패 좌절이 있었습니다.
두 장을 버린 뒤 새로 두 장을 뽑는데...
어떻게 된 게 이번에도 꽝이었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진짜로 말린 게 아니라는 걸
깨달은 하노이 기사.
방금 뽑은 봉황신의 깃털을 발동합니다.
패 1장을 버리고,
묘지의 카드 1장을 덱 맨 위로 되돌리죠.
이어서 소울 차지를 발동.
묘지로 갔던 인벨즈 마디스 3체를 몽땅 불러냅니다.
그리고 소환한 몬스터 수 X 1000 만큼 라이프를
지불하죠.
인벨즈 마디스 3체를 릴리스하여 소환된
인벨즈 그레즈.
현재 벽 몬스터조차
꺼낼 수 없는 시마로선 감당하기 힘든 적이죠.
드디어 시마의 턴.
이 듀얼의 원흉인 사이버스 위저드를 드로우
합니다.
자기 카드가 아니니 무슨 기능인지 모르고
전황도 불리하다 보니 이래저래 불안하지만...
쓸데없이 미화된 플레이 메이커를 상상하며
용기를 얻죠.
이어서 사이버스 위저드의 효과가 드러나는데
상대 몬스터 1장을 수비 표시로 변경시킵니다.
그리고 관통 효과 까지 있었죠.
원턴킬 당한 하노이 기사.
묘지의 바분으로 반격할 것을 우려해서
인벨즈 그레즈를 내보낸 거였는데 하필이면
수비력이 0이었습니다.
거기다 소울 차치의 코스트로 3000 라이프를
지불한지라 전투 데미지 한방에 골로갈 상태였죠.
여러모로 역대급 듀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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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노이 쪽은 그나마 어찌어찌 굴러가는걸 뽑았는데 저 허세충은 누군가가 준 주인공의 카드 덕분에 이긴거라서 이겼는데 이긴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죠.(이후로 다른 빌런이랑 붙게 되어서 목숨구걸 하는걸 보고 비호감이 정점 찍어서 더욱 싫어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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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하노이 쪽은 그나마 어찌어찌 굴러가는걸 뽑았는데 저 허세충은 누군가가 준 주인공의 카드 덕분에 이긴거라서 이겼는데 이긴것 같지 않은 기분이었죠.(이후로 다른 빌런이랑 붙게 되어서 목숨구걸 하는걸 보고 비호감이 정점 찍어서 더욱 싫어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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