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내 옆에 은하] 1년의 유예

[저항세력]

쿠가와 고시키의 목표는 가시로 인한 혼인 계약을 해제하여 패널티 없이 사랑을 하려는 것이고, 고시키의 어머니는 계약을 포함한 교제 자체의 끝과 고시키의 귀환을 목표로 합니다.

뭐, 전에도 말했지만 분명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딱히 작품의 분위기를 무겁게 하는 주제는 아닙니다.

섬을 이을 다음 여왕을 맡겨야 하는 어머니의 입장에선 난처한 상황이고 그렇기에 더욱 통제하려고 하지만 통제는 반발을 부르는 법이죠. 그리고 고시키도 어머니가 자신의 자유 의지를 존중해줬으면 하지만, 섬의 상황을 고려한 어머니는 그걸 쉽게 허락하지 않습니다. 뭐, 각자 나름 이유는 있습니다.  

여기서 협의점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 남주인공의 역할이죠. 쿠가의 어필에 힘입어 1년의 유예를 얻어냈습니다.

원작에서는 추후 이 1년이라는 기간의 뒷배경이 나오는데 고시키의 성인식이 1년 뒤라서 1년 뒤면 돌아오겠거니 하고 기간을 설정해둔 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되는가는 원작을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이제 혼인 계약 해제에 대한 것으로 나머지 분량이 쓰일 예정입니다. 이 계약 해제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다룬 부분을 개인적으론 재밌게 봤는데 잘 다뤄줬으면 합니다.

[미아키스4]

이것도 이제 후반인가...

[유성로토]

전혀 중요하지 않은 얘기긴 한데... 아무도 팔 다친 아빠 안궁금한가 싶더라구요 ㅋㅋ

[게쁘리]

어... 이거 얼핏 지나가다 홍보하는것만 봐서 그런데.. 저 여성이 외계인 같은게 아니었나요?
그냥 지구 어딘가의 신비한 섬의 나디아 가 아니라 하여간 그런 존재인가요?

[저항세력]

외계 생명체와 공생하는 존재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