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그 우울한 BGM]
유사쿠의 에이스 몬스터로 등장한 [파이어월 드래곤]
그러나 강해도 너무 강력한 바운스 효과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 카드명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라는 텍스트가 있어야 정상인데 그런 것도 없던.
바운스를 쓰게 냅두면 듀얼이 싱거워졌을 테니 큰 활약은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자이젠 상대로 성공한 적이 있지만 듀얼의 승패와는 전혀 상관없던 게 문제.
리볼버에게 시전하지만 대상이 되지 않은 효과 때문에 바렐로드를 쓰러뜨리진 못했죠.
고 오니즈카에게 썼을 때는 다이너 디시트에 막혔습니다.
바운스가 통한 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상대.
이렇듯 파월은 명색의 에이스임에도 등장 적고 나와도 활약하기 힘들었습니다.
여러모로 얘를 생각나게 하는 녀석인데 우주 두더지는 주인공이 쓰는 많고 많은 카드 중 하나였지만 파월은 주인공의 에이스였기에 그 안습함이 더욱 눈에 띕니다.
이 모양이다 보니 에이스 자리는 디코드 토커에게로 돌아갔지요.
파월의 후배쯤 되는 [사이버스 퀀텀 드래곤]
제작진은 비슷한 놈을 또 만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파월로 인한 문제를 인식한 뒤에 만든 게 퀀텀일테니 좀 더 다른 대우를 받을 줄 알았습니다.
허나 그런 거 없던.
보맨이 하이드라이브 스캐버드를 쓰는 바람에 첫등장부터 무승부.
보맨과의 최종 듀얼에서는 키메라 하이드라이브에게 효과가 막힌 뒤...
전투로 파괴되기나 했지요.
아이와의 듀얼에서는 디 어라이벌이 다른 카드의 효과를 받지 않아서 또 전투 파괴됐지요.
사실상 자멸.
이로서 주인공의 바운스 효과를 가진 몬스터는 활약을 못한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됐네요.
바운스가 활약하면서도 듀얼이 재밌으려면 어찌해야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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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월은 바운스 보단 전개효과가 턴 제한이 없어서 개사기였죠. 바운스가 강력하긴 해도 필드에 존재하는 한번만 사용가능해서 다시 쓸려면 필드에서 벗아나야만 해서 그냥 에이스로써 쓸만한 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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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털리고 다닌 거보다 그게 더 안습해보였어요. 마지막엔 얼굴이라도 비출 줄 알았더니 덱에 들어가지도 못했을 줄이야. | 22.06.10 2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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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월은 바운스 보단 전개효과가 턴 제한이 없어서 개사기였죠. 바운스가 강력하긴 해도 필드에 존재하는 한번만 사용가능해서 다시 쓸려면 필드에서 벗아나야만 해서 그냥 에이스로써 쓸만한 효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