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도 신이치와 함께
쿠로바 도이치가 사격(?)을 했던 곳에
다시 온
쿠로바 도이치는
도저히 지금 상황을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사격장에 있던
표적을 보던 중
문득
쿠로바 도이치가
"전에........
내가 죽은 것으로 알려진
마술쇼에서
이런 총알을 본 적이 있어.
그 때는
긴가민가 했는데.......
설마 그 상황이 실제였을 줄이야......."
하는 말에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는
놀랍다는 듯이
".....그럼 그 때
이 총알을 맞으셨다는 건가요?"
하고 묻자
도이치는 곧바로
"맞을 뻔 했어.
그렇지만
그 총알 때문에
그 마술쇼에 쓸 폭탄이 예고없이 터져서
진짜 죽을 뻔 했지........."
하고 말하니까
신이치(올림푸스)는
"진짜 운이 좋으셨네요.
인버젼 총알에 스치기만 해도
어디를 스치든
그 부분은 그냥 사라진다고 할까요?
팔이든
다리이든
몸통이든..........
인버전 총알에 스치듯이 맞아도
곧바로 그 부분의 몸뚱이는
정면으로 관통하면 그냥 증발한다고나 할까요?
그리고
스치듯이 맞아도
핵분열의 역반응 때문에
아주 천천히 죽게 되니까요..............
진짜 끔찍하지요."
그 말에
쿠로바 도이치는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키면서
진짜...........
자신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에
머리가 어지럽다는 모습을 보이다가
문득
뭔가가 생각났다는 모습으로
"그런데
이 총알의 금속 분석을 하기는 했어?
내 생각으로는
적어도 인버전인지 뭔지로
총알이 바뀌었다고 해도
총알 그 자체를 구성하는 금속이나 화약은
바뀌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말에
쿠도 신이치(올림푸스)와
키리가야 카즈토(콜로서스)는
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지?
총알이 제조된 금속을 분석하는 것 만으로도
그 총알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단번에 알아내는 것이 가능한데
그런 기본적인 생각을 왜 안했을까 하는 모습으로
쿠로바 도이치를 바라보다가
곧바로
키리토(콜로서스)가
어딘가로 전화를 걸고 난 뒤
곧바로
그 총알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바로 이야기를 하자
쿠도 신이치(올림푸스)는
쿠로바 도이치를 바라보면서
"가장 단순한 부분에 해답이 있을 줄이야......
지금 지시를 내리는 중이니까
쿠로바 도이치 씨는
카이토와 함께
내 교육(?)을 받은 뒤에
곧바로 인도로 날아가 주세요
가는 동안
거기서 뭘 해야 할지와
추가적인 정보 업그레이드를 해드릴 테니까요."
하는 말과 함께
곧바로 전화기를 든 뒤
뭐라고 급하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하고
쿠로바 도이치는
그런 혼돈된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있어서는
조카이자
진짜 쿠도 신이치(올림푸스)에게
한 방 먹였네 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하면서
신이치(올림푸스)를 바라보았고
키리토(콜로서스)는
재도 한 방 먹을 때가 있네
하는 얼굴로
고개를 절래절래 젓기만 할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난리 아닌 난리가 일어난지
24시간 뒤
쿠로바 도이치와 카이토
그리고
쿠로바 치카게는
말 그대로
목숨까지 걸 정도급의 엄청난 대소동의 중심이 되었으니..........
본문
[연재] 유니콘 프로젝트 4 월드 그레이트 게임 (28) [2]
2024.06.10 (0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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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이실 겁니다. | 24.06.10 2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