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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나는 오늘, 퇴사를 하였다. (마지막화)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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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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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핑크빛의 아름다운 결말은 없었다...실화니까 가능한 결말인 듯 싶습니다. 오랜만에 덧글 남기네요. 이직에서 나이가 발목잡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경력이 더 발목 잡을 거라고는 생각못했었습니다. 이 경력이라는 것은 이직한 회사에서 마음대로, 자기 좋을대로 돌려까기 혹은 굴려먹기 좋은 도구로 전락하죠. 생각보다 일 못하면 경력이 이렇게나 되면서 어쩌고 저쩌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같은 가치를 지불하며 더 큰 더 높은 걸 요구하며 빨아먹는... 그 기대감의 무게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죠. 이직한 회사에서 사장님께 'ㅂㅅ'이라는 욕까지 눈앞에서 대놓고 들은 입장에서 그 충격 또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결말이 아쉽지만...꼭 좋은 회사 찾아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공감되는 만화 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2.04.12 10:48

(IP보기클릭)10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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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설에서 근무만 하다가 아시는 분의 소개로 지방 ㅈ 소기업에 입사한적이 있습니다. 딱 저 분위기 입니다. 직원 파트타임 직원까지 모으면 대략 20명 겨우 될까한 기업인데 남편은 회장이고 마누라는 대표겸 사장이랍니다. 그리곤 정작 하는 일은 주방에서 조리하는 일인데 조리하면서 직원들한테 강아지나 시발 소리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기획부로 들어갔는데 기획부에는 좋은 인상 주려고 하다 2주 지나니 쓰레기 인성 그대로 들어납니다. 저야 경력직 형태로 들어갔으니 버틸수 있지만 대부분 신입들로 왔거나 경력이 적어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와중에 사직을 제일 먼저 한게 저였습니다. 열악한 환경 (말로는 기획부가 제일 꿀빤다 하지만 에어컨 조차 통제하는 곳) 열악한 대우 (최저시급도 못지키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항의하니 수습 끝남과 동시에 주5일이 아닌 주6일로 전환하겠다는 신선한 개소리) 욕이오고가는 (회장인 이유가 프렌차이즈니 체인점이니 허황된 소리하며 영세업자들 속여서 간판 달아주고 체인계약해서 물건 넣으면서 나중에 업자들 찾아와서 회장 욕하며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쌈박질 하는 상황) 제일 웃겼던건 직원 회식이라고 불렀는데 코스트코 가서 치즈피자 2판이랑 술이랑 음료만 사왔고 나머진 회사에서 만든 음식... 회장 새끼는 젊은 사람들하고 놀고 싶으니 와서 술 강요해서 먹이고 염병을 다 떨고 있는데 그냥 아주... 결국 수습 이후 정식 계약들어가기전 면담에서 대놓고 선 그을 생각하고 면담하는데 애당초 저 처럼 다 아는 사람은 속여먹기 힘든지 본인 스스로가 제안선 맘에 안들면 나가라고 하네요. 쿨하네 나가라니 나가겠습니다 하고 나와서 실업급여 받고 종료됨과 동시에 최저시급 조차 못지키는 회사라고 바로 고발했습니다.
22.04.12 11:17

(IP보기클릭)106.101.***.***

BEST
너무 충격적인 대반전의 마지막화네요...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짝짝짝
22.04.12 08:25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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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2 13:35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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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메...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네요.. 어찌되었든 수고하셨습니다.
22.04.12 09:19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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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충격적인 대반전의 마지막화네요...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짝짝짝
22.04.12 08:25

(IP보기클릭)119.149.***.***

가뭄소년
반전을 의도한 건 아니고, 현실이 그렇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4.12 21:36 | |

(IP보기클릭)112.146.***.***

namjungnae
가장이라는 무게와 압박감... 정말 잘표현하셨습니다. 마지막화로 인해서 <나는, 오늘 퇴사를 하였다.>앞으로 길이 길이 회자가 작품이 될듯 합니다. 다시한번 고생하셨습니다. 작가님. 작가님의 차기작도 너무나 궁금하네요!! | 22.04.12 23:02 | |

(IP보기클릭)119.149.***.***

가뭄소년
아이고 과찬이십니다~ 차기작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보다 진일보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22.04.13 15:5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3722735468
혹시 불편하게 해드린건 아닌가 조심스럽네요.. | 22.04.12 21:36 | |

(IP보기클릭)223.39.***.***

BEST
워메... 정말 예상하지 못한 결말이네요.. 어찌되었든 수고하셨습니다.
22.04.12 09:19

(IP보기클릭)119.149.***.***

스토너선샤인
저도 이런 결말을 의도한적은 없는데..그렇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22.04.12 21:37 | |

(IP보기클릭)175.204.***.***

솔직히 저렇게 사느니 걍 이직하는게 나아 보이네요
22.04.12 10:14

(IP보기클릭)119.149.***.***

PhD. Kim
네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건 진짜 빙산의 일각이었습니다. | 22.04.12 21:37 | |

(IP보기클릭)182.218.***.***

........................
22.04.12 10:31

(IP보기클릭)119.149.***.***

오늘도그냥
에고..불쾌함을 드린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 22.04.12 21:38 | |

(IP보기클릭)183.97.***.***

BEST
딱히 핑크빛의 아름다운 결말은 없었다...실화니까 가능한 결말인 듯 싶습니다. 오랜만에 덧글 남기네요. 이직에서 나이가 발목잡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경력이 더 발목 잡을 거라고는 생각못했었습니다. 이 경력이라는 것은 이직한 회사에서 마음대로, 자기 좋을대로 돌려까기 혹은 굴려먹기 좋은 도구로 전락하죠. 생각보다 일 못하면 경력이 이렇게나 되면서 어쩌고 저쩌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같은 가치를 지불하며 더 큰 더 높은 걸 요구하며 빨아먹는... 그 기대감의 무게가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오죠. 이직한 회사에서 사장님께 'ㅂㅅ'이라는 욕까지 눈앞에서 대놓고 들은 입장에서 그 충격 또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결말이 아쉽지만...꼭 좋은 회사 찾아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공감되는 만화 그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22.04.12 10:48

(IP보기클릭)119.149.***.***

Memories25
현실에 드라마속 환상은 없다가 맞는거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봐야지요^^ | 22.04.12 21:39 | |

(IP보기클릭)106.245.***.***

BEST
복지시설에서 근무만 하다가 아시는 분의 소개로 지방 ㅈ 소기업에 입사한적이 있습니다. 딱 저 분위기 입니다. 직원 파트타임 직원까지 모으면 대략 20명 겨우 될까한 기업인데 남편은 회장이고 마누라는 대표겸 사장이랍니다. 그리곤 정작 하는 일은 주방에서 조리하는 일인데 조리하면서 직원들한테 강아지나 시발 소리는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기획부로 들어갔는데 기획부에는 좋은 인상 주려고 하다 2주 지나니 쓰레기 인성 그대로 들어납니다. 저야 경력직 형태로 들어갔으니 버틸수 있지만 대부분 신입들로 왔거나 경력이 적어서 힘들어 하더군요. 그런와중에 사직을 제일 먼저 한게 저였습니다. 열악한 환경 (말로는 기획부가 제일 꿀빤다 하지만 에어컨 조차 통제하는 곳) 열악한 대우 (최저시급도 못지키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에 항의하니 수습 끝남과 동시에 주5일이 아닌 주6일로 전환하겠다는 신선한 개소리) 욕이오고가는 (회장인 이유가 프렌차이즈니 체인점이니 허황된 소리하며 영세업자들 속여서 간판 달아주고 체인계약해서 물건 넣으면서 나중에 업자들 찾아와서 회장 욕하며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쌈박질 하는 상황) 제일 웃겼던건 직원 회식이라고 불렀는데 코스트코 가서 치즈피자 2판이랑 술이랑 음료만 사왔고 나머진 회사에서 만든 음식... 회장 새끼는 젊은 사람들하고 놀고 싶으니 와서 술 강요해서 먹이고 염병을 다 떨고 있는데 그냥 아주... 결국 수습 이후 정식 계약들어가기전 면담에서 대놓고 선 그을 생각하고 면담하는데 애당초 저 처럼 다 아는 사람은 속여먹기 힘든지 본인 스스로가 제안선 맘에 안들면 나가라고 하네요. 쿨하네 나가라니 나가겠습니다 하고 나와서 실업급여 받고 종료됨과 동시에 최저시급 조차 못지키는 회사라고 바로 고발했습니다.
22.04.12 11:17

(IP보기클릭)119.149.***.***

샤오무
아이고 마음고생이 많으셨겠네요. 지금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22.04.12 21:40 | |

(IP보기클릭)106.245.***.***

namjungnae
지금은 그냥 주변 변두리 복지시설에서 경력직으로 입사해서 관리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도 비슷한 상황이고 늘 어디서든 을 신세라서 진짜 또 스트레스 받는데.. 요즘같이 고유가 시대에 자차 출퇴근 안한다는점과 코로나시국 재취업의 어려움으로 어떻게든 붙을고 있긴합니다... 허나 괴롭기는 마찬가지네요.... 대표 명령으로 제 손으로 직원 4명 해고 시키고 났더니 일할 마음도 안나네요.. | 22.04.14 10:12 | |

(IP보기클릭)175.204.***.***

솔직히 예전에는 참고 사는것이 미덕처럼 여겨졌지만, 시대가 변했습니다. 지금은 참는게 호구죠
22.04.12 11:28

(IP보기클릭)119.149.***.***

PhD. Kim
맞습니다. 그게 현명한건데 또 그러기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더라구요 | 22.04.12 21:40 | |

(IP보기클릭)116.38.***.***

namjungnae
제 친구들이나 선배들 중에서도 회사에 취직한 사람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하는 말이 절대로 부당한 일엔 참지말라고 합니다. | 22.04.12 21:45 | |

(IP보기클릭)119.149.***.***

PhD. Kim
멋지십니다. 저도 그런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 22.04.12 21:52 | |

(IP보기클릭)118.36.***.***

벌써 이렇게 마지막화라니...ㅜㅜ 확실히 시대가 변하면서 문화가 바뀌고 관념이 바뀔수 있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화합하려 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자신이 옮고 그름에 빠진 사람이 너무도 많아서....... 저도 이런 사람들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새로운 생각은 하기도 싫어지는........ 그동안 좋은 만화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22.04.12 12:00

(IP보기클릭)119.149.***.***

네로네모선장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 22.04.12 21:41 | |

(IP보기클릭)39.114.***.***

아니 희망적인 결말을 기대했는데 이무슨
22.04.12 12:58

(IP보기클릭)119.149.***.***

캡틴아제로스
그게 저도 참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저 역시 희망을 품었으나 쉽지가 않았네요;; | 22.04.12 21:42 | |

(IP보기클릭)122.34.***.***

마지막 회 까지 잘 봤습니다. 고생 많이하셨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2.04.12 13:17

(IP보기클릭)119.149.***.***

격리해제자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살아봐야죠~ | 22.04.12 21:42 | |

(IP보기클릭)39.7.***.***

저런 대표아래서 일하는게..힘들겠죠…정말..
22.04.12 13:34

(IP보기클릭)119.149.***.***

서농잉
사실 욕설 녹취록을 들고 고용 노동부 찾아 가본적도 있는데 도와줄게 없다고 하더라구요~ | 22.04.12 21:42 | |

(IP보기클릭)118.235.***.***

BEST

22.04.12 13:35

(IP보기클릭)119.149.***.***

라이트트윈스
아이고 죄송합니다 ㅠㅠ | 22.04.12 21:42 | |

(IP보기클릭)121.152.***.***

아니 이렇게 마지막이라니ㅠㅠ
22.04.12 13:38

(IP보기클릭)119.149.***.***

디케이드
다음주 후기까지만 봐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겠습니다~ | 22.04.12 21:43 | |

(IP보기클릭)121.140.***.***

보던 만화는 아니지만 저도 직장인으로서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말이 정답이라고 항상 생각합니다만~ ^_^
22.04.12 14:13

(IP보기클릭)119.149.***.***

담치기고양이
2009년 첫 직장 퇴사시 절과중을 적어 본적이 있는데 2022년에는 쉽지가 않네요~ | 22.04.12 21: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2.16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TR은 또다른순애입니다
저랑 같은 부류이시군요! 저도 처음에는 지거국 공대 나왔으니 사무직으로 일해야지 했었는데 회사 여러군데를 다녀보고 어딜가나 ㅈ같은 환경이어서 현장에서 뛰는중입니다. 케바케이긴하겠지만 저도 지금 몸은 힘들지만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마음편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 22.04.12 17:57 | |

(IP보기클릭)119.1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TR은 또다른순애입니다
그렇군요. 저도 땀에서 얻는 가르침을 배우고 싶습니다. | 22.04.12 21:44 | |

(IP보기클릭)119.149.***.***

Method3
지거국 공대면 저랑 같은 케이스인걸요~ 마음 편하다고 하시니 부럽습니다~ | 22.04.12 21:45 | |

(IP보기클릭)119.203.***.***

고생 많았습니다. 인간 같도 않은 것들이 인두껍을 쓰고 돌아다니는 것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22.04.12 15:15

(IP보기클릭)119.149.***.***

Arckie
대표와 아내, 동생까지 가족 기업에서 가 족같이 굴더라구요~ ㅎㅎ | 22.04.12 21:45 | |

(IP보기클릭)119.203.***.***

namjungnae
진짜 가 족같은 새1기들이었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꼭 인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업무환경에서 업무하시기를!! | 22.04.12 22:04 | |

(IP보기클릭)49.171.***.***

이런 말이 옳지는 않겠지만, 어떤 프로 선수가 했던 말인, 그냥 오랫동안 한 경기 뛰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저 한 경기 였을 뿐, 이게 마지막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전부도 아니고, 문제가 있는 회사에 퇴직율이 90퍼가 넘는거면 아무리 그래도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 그냥 똥 밣았다 생각 하시는 게 편할 것 같습니다. 계속 응원 하겠습니다. 작가님.
22.04.12 16:31

(IP보기클릭)119.149.***.***

아돈노 후유알.
멋진 말씀 감사드립니다. 먼가 울림이 있네요 정말로 | 22.04.12 21:46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938018471
해피엔딩이 아니여서 죄송해요ㅠㅠ | 22.04.12 21:46 | |

(IP보기클릭)112.160.***.***

고생많으섰습니다. 만화를 보면서 저도 첫직장이 계속 생각났습니다. 입사첫날부터 회의실에 다들 모여서 쌍욕 먹는 직원들부터 봤었는데 이유도 청소했는데 먼지 하나 나왔다고 회의실에 불러모아 큰소리로 혼내는거였습니다. 다만 그게 시작이었을뿐... 첫직장이라 회사 생활이 원래 이런건가? 싶어서 먼저 취업한 친구들에게 말 들어보면 그게 아니었다는걸 느꼇고 회사 회장만 쌍욕하고 직원들 노예보듯이 보는게 아니라 같은 부서의 상무 부장놈들도 똑같이 쌍욕하고 그러는 모습... 인간의 존엄성이란 하나도 없더군요. 꾹 참고 다닐까 했는데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힘든 내색을 안할려고해도 부모님께 들켜 항상 부모님이 눈치를 보고 계시더군요. 작가님 만화처럼 같이 일하던 동료들도 한명한명씩 다 못견디고 나가더군요. 결국 저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퇴사때문에 처음에 엄청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내 한몸 일할곳 없을까? 아니면 진짜 막노동이라고 뛰자라는 생각으로 사직서내고 퇴사했던 기억이 작가님 만화보고 다시끔 생각났습니다.
22.04.12 17:52

(IP보기클릭)119.149.***.***

Method3
진짜 대단하거나 거창한거 바라는게 결코 아닌데 말이죠~ 그냥 같은 인간으로써 존중만 해줘도 충분한데 말이죠 ㅎㅎ; | 22.04.12 21:48 | |

(IP보기클릭)122.43.***.***

와 나 전전직장도 잡크레딧에 퇴사율 100% 찍히는 곳이었는데 저렇진 않았는데. 서구권 나라면 저런걸로 회사 고소해서 엄청 뜯어낼 수 있는 건수들인데 씁쓸하네요
22.04.12 17:54

(IP보기클릭)119.149.***.***

이거보는사람다행복해라
퇴사율 문제로 관리직 전체와 임원, 대표가 모여 대책회의를 한 적 이 있는데 결론은 니들 탓이다로 마무리 짓더라구요~ | 22.04.12 21:49 | |

(IP보기클릭)110.12.***.***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몇몇 직장을 다니면서 다 실망을 하고는 결국 대학교를 하나 더 나오고 자영업자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너무 아픈 이야기네요 ㅠㅠ (심지어 오미크론 이후로 정말 장사 안되서 죽을거 같아요 ㅠㅠ)
22.04.12 18:04

(IP보기클릭)119.149.***.***

vincent..
유리지갑이라고 해도 월급 타는게 낫다는 말처럼 자영업자 분들은 얼마나 힘이 드시겠어요... 우리 같이 힘내요! | 22.04.12 21:50 | |

(IP보기클릭)218.148.***.***

포항에 P모 대기업 안에 협력업체 잠시 일했던 적 있는데 사장이 딱 저런 놈이었지... 면접 때 조건은 거짓말은 아니지만 80퍼센트는 사기였고 전 직원 다 들어오라 하고 너네 이러면 다 집에 가야 되 라는 소리를 반복하고 본사가 정한 보안 룰을 사장 개인에게 업무 보고 하기 위해 어기게 만들고... 결국 2주 있다가 답이 안보여서 그만둠.
22.04.12 18:14

(IP보기클릭)119.149.***.***

연금술사알케
잘하셨습니다. 저도 만화속 회사를 경험하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았습니다. | 22.04.12 21:5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9990405169
생각보다 저런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ㄷㄷ 답을 찾아봐야죠~ | 22.04.13 15:59 | |

(IP보기클릭)118.235.***.***

이런 업체는 상호를 공개해서 조리돌림을 당해봐야 할텐데요
22.04.12 23:56

(IP보기클릭)119.149.***.***

라이넥
업계에서는 나름 유명한 업체인데... 참 어떻게 10년 이상 유지했는지 신기할 정도 입니다 | 22.04.13 15:59 | |

(IP보기클릭)122.40.***.***

수고하셨습니다. 어려운 선택 하셨을텐데 그동안 고생 많은셨습니다. 저는 회사생활을 해본적이 없지만 고등학교를 자퇴할때 생각이 났습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시던지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도 기대하겠습니다
22.04.13 00:09

(IP보기클릭)119.149.***.***

pale_blue_dot
아 그러셨군요~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하신 부분 일테니 우리네 인생 결과로 평가 받자구요~ | 22.04.13 16:00 | |

(IP보기클릭)119.149.***.***

세상에나. 이런결말이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이전화에 회사 평가 부분이 복전이었군요..
22.04.13 01:27

(IP보기클릭)119.149.***.***

Laughing Man
저도 재입사하면 모든게 잘 될거라 기대했었는데 조금 더 성장하게 된 계기인 듯 싶습니다. | 22.04.13 16:01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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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하
에고..기대에 부합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ㅠㅠ | 22.04.13 16:02 | |

(IP보기클릭)168.126.***.***

예전에 이직한 회사 첫날 출근했을때 경험임. 사무실 직원들끼리 서로 소 닭보듯함. PC를 켜니 도비는 자유에요 짤이 배경화면에 붙어 있음. 첫날 점심을 회사식당에서 혼밥했음. 외주 맡긴 곳에 부장이 전화하는데 전화 끊더니만 막 ㄳㄲㅅㅅㄲ 쌍욕을 함. 기숙사에서 아침 7시에 회사버스타고 사무실 오는데 사무실직원은 그거 타지말고 7시 전에는 사무실 와서 앉아있으라고 함. 퇴근은 밤 9시 넘기는게 기본인듯. 2교대 공장노동자 통근버스가 8시 30분에 출발인데 원래 그것도 타면 안된다그러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그날 밤에 전화로 와이프랑 상담하고 바로 추노함.
22.04.13 15:13

(IP보기클릭)119.149.***.***

ceramic
아이고..세상에 참 정말 나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걸 법과 제도로 제어해주지 않는다면... 참 세상 살 맛 안날거 같아요;; | 22.04.13 16:03 | |

(IP보기클릭)168.126.***.***

namjungnae
포괄임금제를 인간자유이용권 정도로 생각하는 사업주가 너무 많아요...;;; | 22.04.14 09:45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9.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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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반환
좋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22.04.14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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