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한 스틸시리즈 QcK Pro 마우스패드 사용후기입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뛰어난 성능으로 유명한 게이밍기어로 스틸시리즈(SteelSeries)를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세계 최초 게이밍기어 브랜드이며, 22년 역사의 독보적 기술력을 자랑하며,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가 즐겨 사용하여 헤드셋, 마우스, 키보드 등으로 스틸시리즈의 제품들을 자주 보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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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Qck Pro 라인업 제품 중에 스피드와 밸런스 두 제품을 소개하겠습니다. Qck Pro 스피드와 밸런스는 각각 L, XL 등 두 가지의 사이즈가 있는데, 제가 사용한 제품은 L사이즈입니다.
포장은 프리미엄 제품답게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제품은 봉인스터커로 잘 보관되어 있으며, 개봉하지 않더라도 어떤 재질의 마우스패드인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패드의 크기, 두께, 네오프렌 소재 등의 스펙이 자세히 표시되어 있고, 리뷰 제품은 L사이즈로 490 x 420mm임이 확인되며, XL사이즈는 거의 2배 정도의 사이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두근거리고 기쁜 마음으로 제품을 열어보았습니다.
사진상으로는 포장 박스가 주황색으로 알록달록하고 스틸시리즈 아이콘이 귀여워서 사이즈가 작다고 착각 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장패드와 나란히 두고 사진을 촬영해보았습니다. XL사이즈(900 x 400mm)는 L사이즈의 두배니까 책상을
거의 덮을 정도로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Pro 마우스패드 바닥 부분은 밸러스, 스피드 동일한 재질이며, 마우스패드의 30%만 테이블에 닿아 있어도 떨어지지 않을 만큼 미끄러짐 정도가 괜찮습니다.
사용중이던 마우스패드 보다 약간 더 얇은 편이며, 실제 두께를 측정할때, 힘을 주고 쎄게 조여서 측정하면 약 3.2mm, 살짝 느슨하게 측정할 경우 약 3.6mm정도일 정도로 실제 만져보면 타이트하지 않고 조금 말랑말랑한 느낌이 듭니다.
최대한 가까이 사진을 촬영했는데, 밸런스와 스피드 제품의 차이가 보이실겁니다.
밸런스는 눈에 보일정도 자글자글한 패턴이 보이고, 스피드는 거의 패턴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촘촘합니다.
밸런스가 스피드에 비해서 마찰력이 있는 편인데, 마우스를 양 옆으로 휘저으며 움직일때 지금까지 사용해 온 대부분의 마우스패드보다 마우스를 더 잡아주며 감기는듯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작업과 게임을 병행하는 용도라면 밸런스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스피드가 밸런스 보다 마찰력이 적어서 마우스를 움직일때 조금 밀리는 느낌이 들며, 장시간 게임할때 힘이 덜 들어가기 때문에 피로도가 확실히 낮은 기분이 듭니다. 저의 경우 DPI 3200을 선호하는 편인데, 게임할때 스피드가 사용하기 더 좋았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Pro 마우스패드 밸런스와 스피드 촬영 영상입니다.
세계 최초 게이밍기어 브랜드이자, 독보적인 기술로 20여년의 역사를 써내려가는 스틸시리즈가 자신있게 내 놓은 QcK Pro 마우스패드답게, 밸런스나 스피드 모델 전부 만족스러웠습니다. e스포츠의 프로게이머가 스틸시리즈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협찬이라도 본연의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제품을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사용중인 마우스패드가 사용중 뭔가 부족하다거나 어떤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스틸시리즈 QcK Pro 마우스패드 꼭 한번 사용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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