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파워 후기를 남길 때마다 쓰는 이야기지만, 저는 컴퓨터 조립을 할 때 파워서플라이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적당히 가성비 좋은 제품을 넣어달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조립한 컴퓨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속 리부팅이 되어 고생을 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게 PC 파워 불량의 문제였고~ 이후부터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브론즈 이상 등급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게 CPU가 컴퓨터의 두뇌라면 PC 파워는 심장 같은 존재거든요~CPU,
그래픽카드, 메인보드만큼 신경 써야 하는 부품이 바로 이 파워서플라이인 것이죠.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SILVER ATX 3.1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 부품 브랜드를 말을 할 때 마이크로닉스를 빼놓고 말을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PC 파워부터, PC 케이스까지 다양한 마이크로닉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제품은 900W의 넉넉한 전력과 80PLUS 230V EU SILVER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 ATX 3.1을 지원하여 강력하면서도 정확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ATX 3.1 파워서플라이는 정격 전력의 최대 200% 부하가 걸리더라도 안정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믿고 사용할 수 있고, 최대 출력의 2% 부하가 인가되는 상황에서 60% 이상 효율을 제공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
효율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파워 와트 수가 높으면 전력을 더 많이 먹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PC 파워의 와트 수가 높다고 전력을 많이 먹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래서 여유가 된다면 높은 와트 수의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은데
마이크로닉스 컴퓨터 파워서플라이는 900W의 넉넉한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버 등급인데도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장점?
ATX 3.1 지원뿐만 아니라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PCIe 5.1 대응의 12V-2x6 커넥터 제공으로
하이엔드 급의 그래픽카드 연결에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는데요.
최대 600W의 출력을 지원하는 12V-2x6 커넥터가 있으면 하이엔드급의 게이밍 컴퓨터를 구성하는데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네요.
케이스를 개봉하니 안에 PC 파워 본체와 함께 한글로 된 설명서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버 등급을 가진 만큼 제조사인 마이크로닉스에서 7년간 무상 보증을 하고 있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겠는데요~
보통 컴퓨터 파워서플라이가 잘 고장이 나는 장치는 아니긴 하지만,
전력이 안정적이지 못한 환경에서는 고장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상 기간이 긴 제품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죠.
PC 파워서플라이를 다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워에 케이블을 직접 설치하는 모듈러 형과
이렇게 케이블이 합쳐있는 일체형이 존재하는데요~
모듈러 형이 필요 없는 케이블을 설치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한 것은 맞습니다만~
본인이 직접 케이블을 설치해야 한다는 번거로움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모듈러 형이 조금 더 가격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번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ATX 3.1 제품은 일체형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선 정리는 조금 번거롭지만,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고성능 시스템에 중요한 +12V 출력에 싱글 레일 출력을 적용하여 가용량 100%를 가지고 있고 놕뢰/과전압 걱정 없는
SURGE 4K 보호 설계로 과전류와 과전압, 낙뢰로부터 PC 부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된 Taiwan 105 캐패시터는 일반 85 제품 대비 4배 이상 긴 수명으로 안정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120mm Long Life 냉각 팬을 사용하여 소음은 적고, 일반 팬에 비해 약 2배 정도 수명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은 쿨링이 잘 되어야 오래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정론이죠~
여기에 제로 팬 기술까지 탑재 되어 일정 온도 이하면 팬이 돌지 않아 정숙한 환경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로 팬 기술이 적용되어 있지 않는 제품들은 항상 팬이 돌기 때문에 먼지가 더 빨리 쌓이기도 하고,
소음도 있는 편이지만 마이크로닉스 PC 파워에는 제로 팬 기술이 탑재 되어 바람직하네요~
파워서플라이의 성능만큼 중요한 케이블, 마이크로닉스 파워서플라이에는 프리미엄 16AWG 케이블이 사용되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에너지 효율 상승과 더불어 낮은 발열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18AWG보다 굵은 케이블을 사용하게 되면 효율이 상승하고 전력손실이 줄어들게 된다고 하는데~
이는 제품 수명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이 싸구려 보급형이 아닌 믿을 수 있는 PC 파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죠.
조립한 PC에는 10년 된 500W Bronze 제품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수명이 다 되었는지 최근 전력 공급이 불안정해서 컴퓨터가 안정적으로 동작이 안될 때가 자주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심장 이식 수술을 해주고 있는 중인데~ 바꾸고 나서 쌩쌩하게 잘 동작했으면 좋겠네요.
풀체인지라는 말이 왠지 잘 어울리지 않나요? 선 정리를 하기 전에 전원을 켜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살펴보고 있는 중인데요~
아주 잘 돌아가네요~ 설치 후 윈도 레지스트리 정리 및 최적화를 통해 조금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줬습니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컴퓨터는 몇 달에 한 번 제가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난리가 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컴퓨터가 잘 동작하는 것이 확인이 되었다면 선 정리를 해서 마무리를 합니다.
혹시라도 동작이 제대로 잘 안된다면 마이크로닉스 파워 제품에 동봉된 설명서에 불량 여부 확인 방법이 나와 있으니
확인을 한번 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컴퓨터 파워서플라이 벤치마킹을 하려면 전문 장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저 같은 일반 유저는 OCCT를 돌려보는 방법밖에 없는데요~
안정적인 시스템을 원한다면 한 번쯤 돌려보는 게 좋기 때문에 PC 조립을 완료한 후 저는 한번 꼭 돌려보는 편이긴 합니다.
에러도 나오지 않고, 각 부분에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되고 있는 게 확인이 되는데, 온도도 상당히 착해 마음에 드는군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에 속하는 지포스 4090의 추천 파워서플라이 용량이 850W,
AMD 라데온 RX 7900 XTX가 800W 정도이니 900W 실버 등급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풀체인지 900W 80PLUS 실버라면 충분한 용량이라 생각됩니다.
안정적인 900W PC 파워를 찾았다면 추천
서두에서도 말씀드렸지만 CPU가 컴퓨터의 두뇌라면 파워서플라이는 심장 같은 존재입니다.
안정적인 파워 공급과 함께, 과전류/낙뢰 같은 상황에서 부품을 지켜줄 수 있는 제품을 골라야 하고요~
마이크로닉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5억 생산물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 제품은 7년 무상 보증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생각이 되니까요.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믿을 수 있는 PC 파워를 찾았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제품에 대해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라도 질문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