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9년에 각각 스위치 다운로드로 출시했던 동방프로젝트 2차 창작 RPG '동방창신연기 V'와
'동방환상마록 W'의 합본 패키지판이 7월 27일에 출시 예정으로, 이번 주 패미통에 리뷰가 게재되었습니다.
◆ 타겟층 : '동방 프로젝트'의 팬, RPG 장르 또는 1990년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
◆ 평균 플레이 시간 : 각 타이틀 클리어까지 100시간, 파고들기 요소를 포함하면 200시간 소요
▶ 6점 : 'V'와 'W' 두 작품 모두 1990년대풍의 왕도 RPG를 리스펙트한 전투 스타일과 함께 '동방 프로젝트'의 다양하고
풍부한 캐릭터들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진형이나 기술 등의 요소는 공통적으로 사용되지만, 두 작품에서
'캐릭터의 개성과 조합을 살린' 서로 다른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1990년대 스타일로 제작된 필드의 가시성은 현대의 RPG에 맞춰서 개선해 줬더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리고 플레이 타임이라던가 캐릭터 수의 볼륨이 있다고는 하지만, 가격 면에서 볼 때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듭니다.
※ 가격 : 합본 패키지 - 6,578엔 [세금포함] / 다운로드 - 각 타이틀별 3,000엔 [세금포함]
▶ 7점 : 두 타이틀 모두 레트로 스타일을 지닌 RPG로 다소 세련되지 못한 부분이 있지만, 게임의 볼륨이 풍부해서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전투도 적의 특성에 맞춰서 전략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찬찬히 플레이 할 수 있고요.
'동방 프로젝트' 시리즈의 수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활기찬 분위기에 더해, 원작 슈팅게임의 음악이 편곡되어
사용되었다는 점도 팬들에게는 기쁜 요소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7점 : 동인 게임의 색채를 살린 완성도가 매력적입니다. 이전에 리뷰한 PS Vita 버전과 비교해 화면 전환 등의
템포가 개선되서 그런지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정통 RPG에 해당되지만,
전투는 하드한 편이라 공략해 나가는 보람도 있고, 난이도도 높은 편입니다. 도트로 그려진 '동방' 캐릭터는
한 눈에 누구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표현력이 풍부합니다. 한 가지, 이 작품에 오리지널 캐릭터가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어쩌면 플레이어에 따라 취향이 갈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7점 : 환상향 주민들의 귀여운 도트와 함께 진지한 코미디를 즐기고 싶은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더블팩 패키지 입니다.
슈팅 게임을 연상시키는 연출과 뭐든지 있을법한 그래픽 세계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RPG로서도 탄탄하다는
인상이 들었습니다. 각각의 적을 상대할 때 대책을 잘 세우지 않으면 데미지가 전혀 통하지 않을 때도 있기 때문에,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시스템 이해가 필요하겠습니다. 그 밖에 각 장면들과 어울리는지는 둘째 치더라도,
게임 내 BGM은 명곡들로 가득합니다.
- 총점 : 27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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