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토리 이해 안되는게 있어요(스포있음)

[루리웹-7330821101]

클레아랑  알리시아가 대화 할 때 르누와르(아빠)를 도와주러  캔버스 안으로 들어가보지 않겠느냐 라는 제안을 수락 해놓고

캔버스안에서  기억을 되찾았을 때 왜  르누와르랑 대립하게 된건가요 ?   그동안 33원정대와 같이 살아온 추억 때문에 대립하는건가요? 

그리고   베르소는 왜 원정대를 도와주는건가요?

마지막 엔딩 때는  자신의 마지막 영혼조각을 그림 그리는걸 멈추게 하려고 했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 

[두유-아하]

추억때문에 맞습니다. 캔버스를 없애려 하는 르누아르의 뜻을 따르면 캔버스안의 기억은 물론 동료들이 당장 소멸되니까

[두유-아하]

베르소는 본인의 삶이 현실이 아닌 그려진 삶이라는걸 깨닫고 나서 현실의 르누아르와 목적이 같아진..

[상또 술]

+ 진짜 베르소의 모든 걸 가지고있는 그려진 베르소가, 진짜 어머니가 아닐지라도 현실세계의 알리시아가 고통받고있는걸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해져서.....

[상또 술]

알리시아가 아니라 엘린이엇나....암튼 현실세계의 엄마

[된장녀살코기]

처음에는 아빠를 도와주러 갔는데 마엘로서 오랜기간동안 캔버스안에서 생활하다보니 그 안에서의 인생이 본인에게는 더 가치가 있다고 (내심) 느끼고 있었던거죠. 본인이 알리시아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고 나서는 아빠 (큐레이터) 가 다시 현실로 돌아갔으면 했는데, 아빠 입장에서는 가족이 더이상 불행해지지 않도록 딸도 같이 현실로 보내고 베르소의 캔버스도 없에려고 하는거구요. 베르소는 탐험을 하면서 본인의 현실이 결국 그려진 것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알게되면서 지옥같은 윤회를 끊기위해 캔버스를 없에려고 한거구요.

[RandomName]

알리시아 입장에서 페인트리스 - 알린을 쫒아낸 시점에서 르누아르만 나가주면 클레어가 말한 일은 끝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3장의 싸움은 베르소의 유품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마엘과, 같은 일이 반복되는걸 막기위해 전부 없앨려는 르누아르의 싸움이 되죠

[RandomName]

베르소는 죽을수 없는 자신의 삶이 끝나기를 소망하는 인물이고 이를 위해 지극히 이기적인 선택마저 했었지만

동시에 클레어가 부탁했다고 하지만 마엘도 계속 보살피고 원정대원들에게도 인간적으로 교류하는 비인간적이 되기엔 지극히 인간적이기도 하죠.

마엘과 르누아르 누가 이기던 자신의 삶이 언젠가 끝날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죄책감이 안생길 방식을 고를 인물이고 그렇게 마엘을 돕게 되죠.

이게 마지막에 크게 흔들리긴 하지만

[크렌베리파이]

페인트리스인 어머니가 현실로 돌아갔기에 알리시아는 르누아르가 캔버스를 남겨둘거라 생각한듯
하지만 르누아르는 베르소의 마지막 영혼조각이 들어있는 캔버스가 존재하면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캔버스를 없애기로 결정함
베르소도 처음엔 캔버스를 없애려고 했고 그렇게 행동했지만 알리사아가 기억이 돌아온 다음 르누아르에게서 도망칠 때 생각이 좀 바뀐것처럼 보였지만
마지막에 현실에서 엘린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고 캔버스를 없애버리기로 결정함
알리시아 즉 마엘은 구스타프를 통해 여기서 사랑받고 여기가 소중한 장소라고 생각해서 여기서 살고 싶은데 그걸 르누아르가 부셔버릴려 하니깐 대립함

베르소는 원정대를 도와 페인트리스 즉 캔버스 세계를 지키는 행동을 막아야 큐레이터인 르누아르가 캔버스 세계를 부셔버릴 수 있기에.

마지막엔 베르소의 마지막 영혼조각도 그림을 멈추런 베르소의 말에 손을 내민걸 봐서는 안식을 찾고 싶었던듯? 영원히 그림을 그리는 것에 지친듯?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네요

[우주닌자]

딸은 vr 게임 계속 하고싶어 좀있다가 끌께
아빠는 건강 나빠진다 빨리 꺼라

베르소는 같이 여행한 모든 동료..심지어 마엘 까지도 배신 때린거라
현실의 엄마가 괴로워하는거 잠깐 봤다고 진실인지 아빠가 가짜로 보여준건지
뭐 확인하나 없이 모든걸 소멸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