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렙이 됐지만
적토마를 얻고 싶어
72레벨에 8랭크 검으로 도전 했을 때의 후기 입니다.
여러번 마음을 비우고 부딫히며 패턴이나 익혀보자 그냥 들이댔죠.
여포의 체력은 진쩌 개미 눈꼽 정도로 조금씩 닳고...
그러다 동료 무장들이 다 쓰러진 시점에 중간저장이 되는데
하필 체력이 빨간색이 됐을 때더라구요.ㅡ.ㅡ;;
처음부터 다시 하긴 귀찮아서 그 시점으로 계속 로드해가며 도전의 반복을 했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어차피 레벨이 72밖에 안되니 여포의 패턴이나 익히자~ 라는 마음으로.
검으로 했습니다. 8랭크 무기중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무기라...
무한반복을 하다보니 저의 레벨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막는 타이밍과 피하고 거리를 벌려야 하는 타이밍이 보이기 시작한 거죠.
중요한 건, 붙어서 비비면 안 된다는 것!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치고나서 여포의 공격 턴에는 충분히 거리를 벌려야 한다는 것!
그리고 여포의 공격 턴이 끝나자마자 바로 붙어 공격을 퍼붓고 다시 거리를 벌리는 것!
개미 눈꼽만큼 들어가는 공격으로 끈질기게 했습니다.
패링하고 피하고 공격 딜 넣고 빠지고 다시 패링 회피 공격.
거의 맞지도 않고 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 노란색 체력바 상태로.
그리고 마지막 수격으로 마무리의 순간.
8랭크 방천화극을 얻는 건
훨씬 수월했습니다.
근데..
여포에게서 얻는 장비들만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른 무기들과 말을 해금하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IP보기클릭)121.176.***.***
(IP보기클릭)21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