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천극은 1회차 엔딩 이후 해금되는 무기입니다.
여포를 이미지한 무기답게 시원시원하게 휘두르는 모션이 인상적입니다.
이 때문에 방천극의 시원하게 휘두르는 모션 뒤에 숨겨진 몇가지 특성이 묻히곤 하죠.
그래서 저는 방천극을 두가지 초심자들이 놓치기 쉬운 요소 위주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알면 더 재밌는 방천극 잡학지식
2. 놓치면 결정적인 순간에 피를 보는 주의점
그래서 방천극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더 재밌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드리고자 합니다.
방천극의 무기 메카니즘
대충 휘둘러도 시원하고 재밌는 무기지만 사실 방천극도 고유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부분을 잘 안읽고 넘어가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왜냐하면 안읽어도 재밌게 쓰는데 영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저들이 놓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일지 알고 있는 요소와 함께 짚어보도록 합시다.
약공격 + 강공격 연속 입력으로 이어지는 강공격 연계
△ → △ → △ → △ → △ → △
영상처럼 방천극은 강공격 뒤, 바로 강공격 연계가 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6연속 강공격만으로 그야말로 격파수와 투기를 쓸어담는 필살콤보를 이룹니다.
방천극 성능의 근본이기도 하죠.
강공격 뒤 차지 시간 단축
첫번째 요소는 사실 대부분이 아는 사실이라 언급만 하고 넘어갑니다.
반면 이 두번째 요소는 아예 읽지 않고 넘어가거나, 아니면 읽어도 무시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딱히 없어도 운영하는데 큰 문제는 없기 때문이죠.
그러면 정작 이 효과가 어떤 매커니즘으로 이뤄지는 것일까요?
일단 이 영상부터 확인하시죠.
□ → □ → □ → □ → □ → △ → △
보시면 알겠지만 강공격 연타를 하다 보면 이런 식으로
일명 6차지(약공격 5타뒤 강공격 연계) 조작뒤 1강공격이 발동되는 현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발동과 함께 검붉은 이펙트가 발현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뭔가 징조로 보이는군요. 그러면 다음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 → □ → □ → □ → □ → △ → △(차지)
이번엔 검붉은 이펙트와 함께 발현된 강공격에 설명처럼 차지 조작을 넣어봤습니다.
뭔가 속도가 오른 걸까요? 차지 강공격과 비교해봅시다.
△(차지)
일반 차지 공격입니다. 약 3초 내외가 소모되는군요.
반면 상위 영상에서 확인된 차지 공격의 시간은 약 2초 내외로 단축된 것이 확인됩니다.
확실히 단축효과를 보여줍니다.
다만 이 영상을 보면 아예 실전성이 없어보이기도 합니다.
무조건 강공격 6타 뒤에서만 발현되는 것일까요? 다음 영상을 보시죠.
△ → (종료 판정까지 약대기) → △(차지)
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1 강공격 이후에서 타이밍을 잘 맞추면 차지 단축 발현이 가능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까다롭습니다.
조작 타이밍이 조금만 빨라도 곧바로 다음 강공격 연계로 넘어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연구를 통해 약간의 꼼수를 발견했습니다. 다음을 보시죠.
□ → □ → □ → □ → □ → △ → R2 → △(차지)
오잉? 중간에 회피를 섞었지만 강공격 단축이 발현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그렇습니다. 방천극 차지 단축의 메커니즘은 정확히 이렇습니다.
1. 강공격 발생 뒤 짧은 시간 강화 상태 돌입 및 유지
2. 강화 상태중 강공격 차지 입력시 차지 시간 단축
이를 이용하면 이런 조작도 가능해집니다.
△ → L1 + △(차지)
△ → R2 + △(차지)
이런식의 캔슬 조작을 통해 다른 타입의 강공격으로 빠르게 이행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쉽게도 분석 결과 강화 상태 이행은 통상 강공격에서만 되기 때문에
가드 강공격 → 가드 차지 이런 조작은 안됩니다. 유의해주세요.
차지 공격의 실전성?
다만 이렇게 분석해놓고도 결국 근본적인 물음이 나옵니다.
"이걸 어따 써?"
놀랍게도 있습니다!
다음 콤보를 소개해드립니다.
□ → △ → L1 + △(차지) → R2 → □
기대 외공 파괴량 : 3
이런식으로 투기를 쓰지 않는 간단한 콤보가 가능합니다.
무강 전의 무장을 투기 소모없이 빠르게 제압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의외로 유의미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단하게 지상 강공격 연계를 써봤습니다만 한계 외공 파괴량은 잘해 봐야 1개 반에서 머무는게 확인 가능합니다.
의외로 방천극을 다루면서 지나치기 쉬운 요소로 지상 콤보의 파괴력은 일반적으로 크지 않습니다.
이는 방천극도 예외가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차지로나마 파괴력을 보강하는 것이 꽤 좋습니다.
몰라도 크게 영향은 없을지언정
평상시에 사소하게 챙길 수 있는 요소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외공별 무예 콤보 모음
메커니즘을 활용하면 무예 없이도 일정 이상 리턴 보장이 가능하단건 확인되었지만
사실 무예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메커니즘 활용 없이 쉬운 리턴이 가능해집니다.
다음 영상부터 확인해보시죠.
외공 4
무예:반뢰 → □ → □ → △ → △ → △
소모 투기 : 2 (→ 황룡옥벽 1)
기대 외공 파괴량 : 4개
네, 별 조작 없이 그냥 공중의 띄운것만 으로도 지상 콤보의 리턴이 달라졌군요.
사실 대부분의 무기들 역시 공중에 띄우면 지상 공격의 리턴이 크게 오릅니다.
그런데 방천극은 특이하게 점프없이 적만 공중에 띄우는 판정으로
강력한 지상 공격을 공중 콤보 풀리턴으로 바꿀 수 있는 모습입니다.
사용된 무예인 반뢰는 방천극 개방 이후 만물상에서 획득 가능합니다.
적당히 돈만 파밍해서 돈주고 산다면 강력한 리턴을 주는 무예를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방천극의 무기 메커니즘을 묻히게 만든 원인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외공 5
무예:반뢰 → □ → □ → □ → □ → △ → (2타 캔슬) → 무예:절공
소모 투기 : 5 (→ 황룡옥벽 3)
기대 외공 파괴량 : 5개
5강공격의 경우 마지막 공격을 캔슬하면 미세하게 무예를 우겨넣을 틈이 생깁니다.
이를 이용하여 마지막 공격을 무예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마지막 공격으로 채용한 절공은 방천극 경지 6랭크에서 풀리는 무예입니다.
적당한 투기 소모량에 채용하기 좋은 심플한 모션으로 채용해봤습니다.
외공 6
무예:반뢰 → □ → □ → □ → □ → △ → (2타 캔슬) → 무예:귀신연무
소모 투기 : 8 (→ 황룡옥벽 6 → 극의 습득시 5)
기대 외공 파괴량 : 6개
귀신연무는 방천극 경지 8랭크에서 획득가능한 무예입니다.
콤보계열 무예중에서 가장 긴 히트시간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콤보 모션도 매력포인트죠.
상술한 콤보에서 마무리를 귀신연무로 바꾸면서 외공파괴량을 1칸 더 끌어올린 모습입니다.
총대장급 적장을 바로 제압하기 좋은 콤보입니다.
기타 방천극의 특징
□ → □ → □ → □ → □ → △
방천극은 이렇게 6차지(5약공 이후 강공격 연계) 공격으로 적장을 확정 경직 시킬 수 있습니다.
검의 특징과 같은 특징이죠.
다만 역시나 위축 외의 타이밍의 경직은 외공을 파괴할 수 없으니 추가 데미지 정도의 의미만 있습니다.
R2 + △
아마 알음 알음 공격으로 퍼진 특징일 것입니다.
바로 회피 강공격 중 무적 판정이 생깁니다.
이를 이용한 여포전 꼼수도 공략이 생길 정도입니다.
방천극의 카운터 무장은 전의 3강 이상 무장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방천극을 쓰다 미묘하게 기분나쁜 상황이 있습니다.
경험을 정리해 본 결과 여포를 비롯한 전의 3강이상 무장들과 대치할때
유독 피를 보는 빈도가 높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지 보려면 방천극의 특징을 알아야 합니다.
방천극은 다음 특징이 있습니다.
1. 각 공격의 속도 자체는 그렇게 빠르지 않은 중무기 계열 모션이다.
2. 무예 공격 역시 히트수가 많아서 시전시간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3. 각 공격의 빈틈을 화력으로 찍어누른다.
공교롭게도 저 특징을 모조리 카운터 치는 무장이 바로 여포입니다.
그러면 각 예시 상황을 보여드립니다.
첫번째 케이스입니다.
회피 강공격은 모션 앞뒤에는 무적 판정이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여포가 연속공격 등으로 캐치하기 굉장히 좋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저 미친 판정의 공격을 가지고 정작 여포전에선 패턴을 보며 쓰지 않으면 뒤통수 맞기 좋습니다.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무적 판정만 보고 막 지르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절대 스패밍 하지 마시고 되도록 후방으로 빠지는 방향으로 질러주세요.
두번째 케이스입니다.
방천극의 트레이드마크 공격인 무예: 비장천패 사용 모습입니다.
무예:비장천패는 여포와 인연도 MAX치를 달성한 뒤 방천극이 개방되면 만물상에서 구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방천극의 최종 무예로서, 가장 많은 투기를 소모하며 가장 높은 화력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비장천패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상황입니다.
비장천패는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1. 적의 위험한 공격에 끊긴다.
2. 공격 자체는 경직 판정이 없다. 히트에 성공해도 외공 파괴에 실패하면 곧바로 후방이 노출당한다.
3. 경직 판정 시작 역시 말이 역돌진 해오는 전방부터 시작하며, 근접에는 말의 돌진 판정이 들어가지 않는다.
1번 문제는 사실 마상 판정을 이용하여 절영 탑승을 추천하는 공략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상 내에서 절영 탑승으로 적의 공격을 버틴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로도 커버가 안되는 문제가 바로 2번 상황입니다.
해당 상황은 2&3번 문제로 인하여 시전 선후 시간에 여포에게 연속 공격을 맞는 모습입니다.
만약 일반적인 무장이 적장이었다면 해당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았을 것입니다.
비장천패의 단점을 전의 3강이상 무장이 찌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입니다.
이 때문에 비장천패는 빙란같은 공격으로서 사실상 시전 자체도 중거리 장풍기처럼 운영해야 하는 공격입니다.
이 때문에 승마 도약 뽕에 연연하지 말고 안전하게 사용하려면
최대한 적들을 전방에 일정 거리를 두고 몰아서 시전하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외에도 제보 등을 통해 파악한 추가 영상 남깁니다.
R2 → R2
비장천패 후딜레이 타이밍에 맞춰서 연속 회피 입력시 제자리 하마가 가능합니다.
다만 확인해본 결과 그 타이밍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빠른 입력이 필요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만 승마 상태 탈출시 참고 바랍니다.
어쨌든 여러 요소에서 봤을 때 방천극으로 전의가 너무 높은 적장들을 상대시엔 꽤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방천극의 무예는 시전 시간이 긴 무예가 많기 때문에 이를 찔릴 위험도 큽니다.
방천극이라고 막 운영하지 마시고 주의 바랍니다.
최종 정리드립니다.
1. 방천극의 매커니즘은 차지에 있으며, 실전성도 있다.
2. 다만 대부분의 실전콤보는 무예:반뢰를 활용한 공중콤보에 있다.
3. 비장천패 사용시엔 장풍기처럼 써라
4. 방천극이라고 여포를 비롯한 전의가 높은 무장에게 다르지 않다. 3강이상 전의 무장을 상대할 땐 아무 기술이나 쓰기 보단 패턴을 보며 신중하게 대처하고, 위축 타이밍만 노려라.
이런 점을 상기하며 플레이한다면 더 재미있는 플레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전 플레이 영상을 공유드리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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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1. 비장천패의 말쿵은 타 무기 궁과 다르게 적을 날려버리지 않기깨문에 실질적인 데미지가 들어갔어도 수격상태로 만들지 못했다면 여포뿐만 아니라 일반 무장한테도 맞을 수 있습니다. 2. 더 많이 해보시라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3. 어느부분에서 실력지적을 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본인께서 직접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하셨고 다른 스타일도 있으니 해보라고 한건데 어디에 긁히신건지.. | 25.02.24 03:57 | | |
(IP보기클릭)183.102.***.***
◆히소카★
수정하는 사이에 다시 다셨군요;; 일단 원문 먼저 남깁니다. 일단 비장천패는 마상 착지시 일정거리를 전진합니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커버 범위 자체가 전방에 쏠립니다. 촬영한 영상에 바로 나오는데 그건 안보셨나 보군요. 그것 때문에 후방으로 빠진 여포한테 후속타까지 처맞았는데 그건 굳이 안보시고 무시하시네요. 그리고 대군단 다이브가 그냥 무시하고 동탁 돌격을 의미하시는거면 언월도로 돈 영상을 개인채널에 올린적이 있습니다. 방천극으로 올리는거면 나중에 한번 방천극 시도도 고려해보죠. 다만 애초에 대군단의 커버 범위 자체가 넓은데다, 어차피 몽환격투 돌면 강제로 다무장 사이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공략 위치를 바꾼다고 플레이 스타일이 바뀔 것 같진 않은데 다이브가 어떤 위치 공략을 의미하시는지는 솔직히 명확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적어도 제 경험상 방천극이라고 해서 다무장전에서 둘러쌓인다고 더 유리하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스킬 특징상 어거지로 거리 벌리는 점이 더 거슬렸던 기억만 있네요. 마지막으로 히소카님 댓글 다시는게 슬슬 선을 넘는게 보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는데 여포 성능 이야기가 아니라 저를 무시하시는듯한 뉘앙스가 보입니다. 저는 적어도 히소카님 존중해서 여포 이야기나 제 경험상 선에서 이야기를 끊으려 하는데 히소카님은 여포 성능 이야기에 평정섬을 잃으신건지 실력 지적하면서 과격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댓글을 좀 되돌아보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나중에 단 댓글 에 추가 답변만 남기자면, 1번의 경우 여포만 그 단점을 찌른다고 표현하긴 했는데 공격이라 묘사해서 오해 소지는 있어 보입니다. 그 부분은 경직으로 수정하죠. 2번에 대해서 "본인의 플레이에 자부심이 있고, 또 정석인것 처럼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이 표현은 명백히 실력 지적 처럼 받아들여지는데. 저는 제 플레이가 정석이라 직접 표현한 적도 없는데 없는 사실 만들면서 많이 해보라는 것은 마치 제가 플레이가 부족하단 뉘앙스를 담고있습니다만. 이 부분이 실력 지적이 아니면 뭔지 모르겠네요. | 25.02.24 04: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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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다무장 사이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공략 위치를 바꾼다고 플레이 스타일이 바뀔 것 같진 않은데 다이브가 어떤 위치 공략을 의미하시는지는 솔직히 명확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에 대한 답변이 2번입니다. 포지셔닝, 타이밍 등등 경험으로 터득해야하는 것에 대한거라서요. 실력을 지적한게 아닙니다. 혹시나 그렇게 보이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25.02.24 04: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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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1번의 경우 추가 의견 남기자면 여포만 다른 이유는 여포 혼자 연속공격 비중이 높은데 반해 데미지가 남달라서 플레이어 절명 확률이 다른 무장에 비해 월등이 높은게 문제입니다 대부분의 무장은 여포처럼 기본 전의를 4강까지 가져오는 경우도 많이 없고, 평타도 여포만큼 세지가 않습니다. 몽환격투 여포가 그나마 가장 스펙이 약한 편인데도 기본 전의 4강이라 비장천패로 확정 수격도 불가능하고 기본 데미지가 왠만한 전의 5강무장보다 강한 편이라서 비장천패로 경직시키지 못하면 영상처럼 바로 역습에 풀피가 털리고, 이 와중 만두를 다썼으면 죽습니다. 일반 무장들은 비장천패의 약점을 저렇게 못찔러요. | 25.02.24 04: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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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에이.. 다른 무기는 뭐 여포가 안아픈가요 ㅋㅋㅋ 같은 논리로 강파장 헛방쳤을때 여포한테 맞았다고 언월도 카운터는 여포는 아닌거잖아요? ㅋㅋㅋ 단점없는 무예가 어딨나요.. 방천극 회피강도 그냥 후딜캐치당하신거고 비장천패후의 위험은 점프 강으로 최대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25.02.24 04: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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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그…. 글에 오해가 있으신 것 같은데, 후반부에 적힌 여포 대처는 일종의 주의점으로 받아들여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방천극의 경우 모션 자체가 넓고 시원시원하기 때문에 일반 유저들은 놓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히소카님께선 방천극을 자주 다루시니 아는 사실이지만 대부분은 모르고 지나치기 좋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도 결국은 주의점이나 대처 방법을 쓰신거라서 깊이는 다를 지언정 글의 본질이 다르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무엇보다도 이 글은 무기 평가가 아니라 공략 파트입니다…. 방천극이 단점이 있는 무기라는 것을 설파하려는게 목적이 아니라서 초심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는데 너무 평가로 받아들이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족에도 저는 방천극이 구리다가 아니라 성능 평이 갈린다고만 표현했는데 여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신 듯 합니다. | 25.02.24 0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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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저도 방천극 유저로 이런 공략은 매우 환영입니다..만, 콕 찝어 여포를 예시로 든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포 두둔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연의에서 마초를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위에서도 썼지만 여포한테 맞으면 다 아프죠.. 이런이런 단점이 있으니 혹여나 여포한테 맞아서 골로가는 상황이 없게 주의바람 이런 내용을 쓰신것 같은데, 본문글을 꼼꼼히 읽어봐도 그렇게 안느껴집니다 | 25.02.24 0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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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소카★
그리고 추가 사족 달자면 방천극 회피 강공은 무적 판정에 낚여서 아마 스패밍 하려는 분들도 있을거라서 주의점을 쓴 쪽이긴 합니다. 실제로는 스패밍하면 안된다는 초심자용 주의점이지요. 비장천패 후딜을 마상 점프로 캔슬이 가능한가 보군요. 한번 저도 검토해보고 그 부분을 보강해보겠습니다. 다만 초심자들 입장에선 괜히 쎈 스킬로 무지성 여포 공략해보려다가 피를 볼 여지가 있기 때문에 주의점 중 하나로 쓴 것이니 너무 깊게 생각안하셨으면 합니다. 방천극의 이미지가 이미지다보니 초심자들이 비장천패 먹었다고 무지성 여포 돌격하기 딱 좋을거라 생각했거든요. | 25.02.24 05: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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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마상 점프로 캔슬은 안되요 다만 두대맞을거 한대만 맞아주게 해주는 역할이라.. 비장천패 후딜에 대한 대처법은 다른 분들은 또 다른 솔루션을 가지고 있을거니 저게 정답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 25.02.24 05:24 | | |
(IP보기클릭)183.102.***.***
◆히소카★
제가 방천극 공략때 여포만 꼭 찝은 이유는 반대로 여포만 아니면 방천극은 크게 주의할 점이 없는 무기라서 그렇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냥 다 찍어누르는 상황밖에 없어야 정상인데, 유독 몽환격투에서만 방천극이 다른 무기와 비슷하게 힘을 못쓰는지 이유를 생각해봤는데, 죄다 여포한테 요격당한 케이스밖에 없더군요. 그래서 의도적으로 여포를 의식시키려는 의도로 적었습니다. | 25.02.24 05: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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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여포만 아니면 방천극은 크게 주의할 점이 없는 무기라서“ 원소군단 다이브하다가 잘못맞으면 만두네개는 순식간에 빠집니다. 비단 여포만의 문제가 아니라구요 ㅜㅜ | 25.02.24 05:36 | | |
(IP보기클릭)121.170.***.***
◆히소카★
저는 비장천패 성능의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1. 즉시발동이아니라 쳐맞는다 - 원래 그런 무예다 2. 맞으면 무예가 끊긴다 - 절영으로 해결 3. 후딜이 길어 쳐맞는다 -각자의 솔루션을 찾아라 4. 말에 탑승한 상태다 - 이건 매우... 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 25.02.24 05:43 | | |
(IP보기클릭)183.102.***.***
◆히소카★
음… 다이브시 리스크는 모든 무기가 가지고 있는데다, 아마 일부 무기는 각성없인 그런 플레이도 안될겁니다. 애초에 이번작은 날먹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제한적으로나마 날먹이 되는데 이걸 문제라고 하면… 그래서 여포만 어떻게든 처리하면이란 생각이 계속 드는 이유입니다. 다른 무기는 저게 그렇게 스무스하게 안돼요. 그 언월도도 대산강파장뽕은 순간이지, 만약 투기 개털리고 회복 못하면 각성 켜야 해요. 그럼에도 언월도도 사기무기 취급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포때문이라는 생각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방천극은 여포정도의 소수 강화 무장 대처 능력이 이상하게도 언월도나 다른 무기에 비해 좋지 않고 잘 풀리지가 않는단 점입니다. 아까도 대산강파장을 예시로 드셨지만, 대산강파장은 대신 실패 리스크가 투기 소모 외엔 없습니다. 후딜이 짧거든요. 그래서 주변에 여포가 있어도 부담없이 지르기 좋습니다. 반면 방천극은 여포가 주변에 있다면, 여포를 히트시키지 못했을 시 재수없게 어그로 끌려 화살 3연타 쳐맞고 골로가는 거죠. 후딜 인식을 조진 원인의 대부분은 결국 그 후딜을 캐치하는 놈이 여포여서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후딜레이 리스크가 그정도가 아니었으면 아마 저도 방천극 인식이 그정도로 호불호갈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 25.02.24 06: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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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디언
날먹이 문제라고 한적이 없는데 어느부분에서 그렇게 느끼셨을까요?? | 25.02.24 13:30 | | |
(IP보기클릭)61.73.***.***
◆히소카★
표현이 부족했던거 같군요. "원소군단 다이브하다가 잘못맞으면 만두네개는 순식간에 빠집니다." 저 부분에 대해서 대부분의 무기는 저 플레이를 위해선 저거 이상의 리스크를 집니다. 즉, 다른 무기에 비하면 방천극은 크게 주의할 점이 없고, 저게 주의할 점이 있는 수준이라면 몇몇 무기는 주의 수준이 아니라 운영 불가능 수준이라는 뜻이었습니다. | 25.02.24 14:34 | | |
(IP보기클릭)1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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