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조작법이 익히 알고 있는 진삼과는 다르면서도 적응하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익숙함과 신선함 양자를 모두 챙긴 것 같고요.
그 토대가 되는 기본적인 커맨드가 총 9개 무기에 모두 공통으로 적용됩니다.
그러면서도 파생되는 약간의 응용으로
모든 무기들 각자에 개성있는 운용이 가능하고요.
가끔 다른 액션 게임들 보면 무기 몇개 두고
조작법을 천차만별로 만들어서 기함시키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에 비해 이번 오리진은
익숙, 신선, 뚜렷한 개성에 더해 시리즈 전통의 간편함까지도
모두 살린 것 같습니다.
어딘가 낯이 익은데도 새로 보는 것 같고 모든 무기들 조작이
개성적이라 어려울 것 같지만 근간이 하나라 의외로 쉬워 플레이가 무척 수월합니다.
덕분에 큰 고민없이 무기들 계속 돌려가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점들 보면 정말 많이 궁리하고 정성들여 만든 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제일 고평가 하고 싶은 부분은,
앞으로는 진삼 신작을 기대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됐다는 점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