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전애 몽환격투 클리어타임으로 각 무기를 줄세워본 결과 모는 꽤 하위권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플레이해보면서 생각해본 원인은 2가지로 압축되었죠.
1. 다무장전을 풀어갈 최종기가 없다
2. 모의 기믹은 다무장전에 맞지 않다.
어쨌든 이런 참담한 결과에 저는 이것저것 실험세팅을 해보면서 검증을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했습니다. 그러다 한가지 생각에 도달합니다.
"차라리 빙란을 채용하면 어떨까?"
그래서 바로 돌려보았습니다. 여기 비교 영상을 준비 했습니다. 참고로 어느정도 형평성을 위해 타임 어택 루트를 찍진 않았으니 양해 바랍니다.
이 영상은 빙란을 채용하지 않은 클리어 영상입니다. 클리어 타임은 18분24초가 나왔네요.
이 영상은 빙란을 채용한 클리어 영상입니다. 클리어 타임은… 13분 33초입니다.
정말 충격적인 결과였습니다. 고작 빙란을 채용했다고 같은 루트에서 무려 5분에 가까운 시간을 줄여버렸습니다. 이정도 차이면 용아일섬을 쓰는 창과 안쓰는 창의 수준이네요.
플레이해보고 느낀 점은 2가지로 압축되었습니다.
1. 결국 다무장전은 결정력이 있는 최종기로 푸는 것이 정답이다
2. 모는 무기 자체 화력이 결코 모자란 것이 아니다.
어쨌든 이 2가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왔군요.
결론
모도 빙란을 채용하면 어느정도 결정력을 가진 중위권 무기로 성능 도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