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직업 별로 어떤가를 한번 살펴봅니다
강령술사 - 기본체력 적음, 생존기있음, 관련 고유&접두사 많음, 미니언의 숫자가 많아 적을 가로막는다, 데미지 최상
스펙이 분리 되어 있어도 기본기가 탄탄하고 많은 숫자와 옵션의 다양함으로 후반의 생존도 안정적, 데미지 포션셜도 최상
매사냥꾼 - 기본체력 적음, 생존기많음, 미니언 1마리, 고유& 접두사 적음& 성능 어정쩡함
매와 본체 스펙 연동! 사실 이것만으로 게임 끝임
민첩 캐릭 특유의 회피율이 높고 생존기가 다양하며 장비선택에 제한이 거의 없고 데미지 포텐셜이 매우 높음 하지만 몸빵없음
약한 성능의 어그로와 몸빵
미니언 강화나 본체강화로 직접 패고 다니나 비슷함
미니언과 같이 근딜하는 어정쩡한 직업...
대장간지기처럼 같이 근접해 싸우는 컨셉이지만
원시 술사 특유의 몸 약함 + 패시브의 너무나 형편없는 구성으로 인해소환한 동물만 딴딴하고 본체가 연두부에 공격 스킬도 부실해 불가능함
스텟과 스킬체계 자체가 연계가 안되서 다른직업의 스킬을 끌어다 쓰는게 거의 불가능
적은 숫자와 빈약한 어그로 성능으로 몸빵으로서도 어중간함
데미지 포텐셜도 영...
모노리스 진입까진 패왕처럼 보이나 진입하는 순간 떡락하는 스펙 분리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본 직업...
정리해 놓고 보니 정말 처참 합니다...
플레이 타임이 300시간을 넘어가면서 이런저런 직업을 해봤는데
소환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미니언이 메인인 직업들이 나사 빠지는게 참 안타깝내요
이게 결국 미니언과 본체의 스펙을 분리해서 벌어지는 참사인데 하루빨리 정리를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PS.소환사 컨셉이 좋다면 강령술사 이외엔 사실상 선택권이 없는것과 같다는게 마음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