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탐 28시간으로 진엔딩까지 완료했습니다
1.필드
가장 장점으로 느껴진 부분인데, 고전 도트스러우면서도 단차이동이 자유로운 편이라 아얘 막힌 곳 이외엔 편하게 이동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필드 기믹도 적당했네요
2.전투
박자 맞춰줘야하는게 귀찮긴한데 손에 익으니 할만합니다. 5번째 동료 들어올 즈음 이전엔 뭔가 좀 부족한게 흠인데, 마지막 동료얻고, 시간늦추는 합체기까지 얻으면 록이 좀 더럽게 꼬여도 감당은 되더라구요..
엔딩까지 보면서 젤 짜증났던 건 드론의 보호막/더럽게 긴 골육술사전이었습니다
3.스토리
솔직히 크게 불호스런 부분이 둘 있었는데,
더럽게 책임감없는 어른들과 가를의 비중이었네요.
2명은 과거사땜시 이해나 되는데
모레안의 무책임함에선 황당함까지 느껴집니다.
마지막까지 장로랍시고 대접해주는 쥔공들이 대인배같아요
가를은 너무 낄낄빠빠 못하는 느낌이 큰데다가, 유독 스토리상 가를이 중요한 파트가 개연성보단 얼렁뚱땅 넘기는 내용이 대부분이기도하고 진엔딩 보스전 돌입마저도 뭔가 좀....
스토리가 초중반까지 별 재미가 없는데, 가를 빠지고 '오 놀라워요2'가 나온 다음부터 흥미로워졌던것같아요
적어도 유령섬까진 노잼스토리를 견디며 플레이해야한다는 점에서 인내력이 필요한 겜입니다.. 그냥 필드 깨는 재미로 한것같습니다.
총평/2d겜으로선 잘만들어진 게임.
유물로 인해 난이도 커스텀이 자유로움.
플탐이 적절해서 질릴때쯤 끝남.
진엔딩 조건에 휠즈가 안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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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인은 솔직히 바르가브즈랑 에를리나 잘키웟다 생각했는데 둘한태 뒷통수 제대로 맞은거라 멘탈 깨질만한데....책임감없는건 인정하는 부분이긴합니다.. 가를이 세상과 단절된 채 극점의전사라는 이유로 단련만하던 사회성 부족한 두명을 대신해서 여러 사람들과 대신 소통하는 역활이였다고 생각합니다 | 23.12.25 10:5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