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호러게임을 많이 좋아하는 편 이고요.
많이 기다리던 게임이기도 했는데 안좋은 웹진 리뷰 하나로 인해 좀 불안한 마음으로 오늘 다운로드 시간 풀리자 마자 플레이 시작을 했습니다.
데드스페이스 같은 플레이를 생각한게 오히려 이게임 인상을 나쁘게한 요인 이였네요.
초반의 비좁은 이동경로와 일직선 진행식의 플레이 , 자잘한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인상에 잘못만든건가 싶어
마찬가지로 혹평을 하려다 좀 더 붙잡아봤는데
전투에서 많이 받은 혹평이 무색하게 맵 구석구석 염력(?)을 이용하여 가시벽에 내동댕이 친다던지
데드스페이스 처럼 가스통을 적에게 집어던져 폭발 시킨다던지 총알과 체력을 아끼며 쉽게 풀어갈수 있는 기믹도 많이 있고
1대 다수 상황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염력을 이용하면 쉽게 1:1상황으로 만들어가면서 진행할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계열의 플레이를 따지자면 이블위딘처럼 죽어가며 적들의 배치나 맵의 기믹을 이용하여 반복학습하면서 풀어가는
게임이였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이 게임이 보여주고자 했던 플레이도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나 데드스페이스같은 반쯤 맵을 자유롭게 다니며 퍼즐을 푸는 진행이 아닌
일자 진행이지만 스토리 진행별로 초반엔 어둡고 좁고 폐쇄적인 감옥을 보여주다
스토리를 진행할수록 어둡고 축축한 하수구도 나오고 안개로 가득매워 안보이는 시야사이 소리로 공포를 주거나
눈보라치는 드넓은 설원 같은 맵 까지 보여주면서 밀도 있는 전투를 다르게 전개하고자 하는 플레이 방향이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이 게임 미묘한 체크포인트나 잔 프레임을 못잡는등 미묘하게 마감이 좋다고는 못할 게임 이지만
절대 대충만들고 5점이니 4점이니 받을만한 게임 아닙니다.
웹진은 믿을만한게 안된다는 제 고정관념만 강해졌네요
이런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전혀 후려칠만한 게임이 아니라고 판단돼니 참고가 돼었으면 좋겠습니다.
플5버전 이외에는 최적화 이슈가 있다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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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슾빠
왜 저런곳에 에너지를 소비하나 안타깝습니다. . | 22.12.03 01: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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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맨
게임 자체가 개인 취향의 영역이죠 호불호라해도 유투브 에디션 리뷰에디션으로 게임 다한척 키보드 두들기는건 본인들에게 좋을게 없다는 의견이네요. | 22.12.03 01: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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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게임 해보기 전에는 스케어 점프 포인트같은 장면이 많은 게임일거라 생각하고 잡았는데 호러쪽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클리셰 덩어리라 보일수 있을만큼 크게 놀란 부분은 없었네요 ㅎㅎ 안보이는 시야에서 괴물 발소리가 많이 스트레스를 주긴 합니다 ㅋㅋ | 22.12.03 0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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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 떨면서 하는 공포겜이 또 묘미죠ㅋㅋ할수만 있다면! | 22.12.03 01: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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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대해서 더 말하고 싶은데 저는 큰거 한번 잘 피해서 강공격으로 날려 둔다던지 총 한방 넣고 경직준다음 근접공격을 들어간다던지 근접공격 콤보중에 위크포인트 뜨면서 총기무기 쓸때 또 쾌감이 느껴지저라구요 아직 이해도가 낮아 좀 더 파고들고 남은 소감 말해야 할거 같아서요 ㅎㅎ | 22.12.03 0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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