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세키로 인왕1,2 블러드본 다크소울 등 맛있게 매운 게임 좋아합니다.
타격감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하구요.
5900x RTX3080
적당히 옵션 조절해가면서 플레이했네요.
한글더빙
한글더빙이 연기도 못하거니와
케릭터의 볼륨조절도 제대로 못해서 현장감이 전혀 안듭니다.
몰입이 너무 안되서 영어로 변경 후 게임했어요.
전투 시스템
타격감 굉장히 좋습니다만
일단 이 게임은 1:1 아니면 전투시스템 자체가 좀 설계가 잘못된 거 같은 느낌이에요.
1:1 상황은 게임에 문제가 없는데
1:2 전투에서 설계가 잘못된 거 같습니다.
2마리가 동시에 공격하면 구르기라던가
뭔가 공격이 다가오고 있다는 표시가 화면에 있다면 좋았을텐데 그런게 없어서 좀 아쉬워요.
땡겨서 공중으로 집어 던지는 기술을 쓰지 않고도 전투를 해결해나가고
근접전으로만으로도 적들을 깔끔하게 한대도 안맞게 죽일 수 있다면
좋았을텐데...
다크소울은 죽더라도 내가 부당하게 죽었다라는 느낌을 안받습니다.
왜냐면 내가 피하지 못하거나 내가 못해서 죽었다는 느낌을 받는데,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죽었을 때, 왜 이런 억지스러운 죽음을 만들었지? 라는 느낌이랄까요.
근접전 1:2 상황이 되서 죽게되면 부당하다는 느낌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이 부분이 가장 아쉽네요.
톱니바퀴 막 도는 곳에서 전투를 하는데 이동 중에 톱니바퀴에 스치지도 않았을 거 같은데 판정이 진짜 지랄 맞아요
옆에 지나가도 갑자기 주인공이 톱니에 갈려서 죽어버립니다? 암튼 판정이 참 별로에요.
최적화&간단팁
HDR이 문제인지 다이렉트X 12에서 최적화를 못했는지
일단 다이렉트11 설정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추가로 모션블러 끄는 거 추천합니다.
분위기가 번쩍번쩍 하는 분위기가 많은데 거기다
모션블러가 카메라 회전할 때 100% 적용되고 프레임드랍까지 있으니까
그래픽이 뭉개지고 프레임이 더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모션블러를 몽둥이 휘두를때 약간씩 사용하고
정말 필요한 부분에서 적당히 사용하면 좋았을텐데
너무 범벅을 해뒀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시 꺼보시고 해보시면 바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적용되어 있으니 직접 비교해보세요.
총평
아직 3시간 밖에 못해봤지만 개적화여도 엔딩은 볼 수 있겠네 라는 생각이 들고
타격감을 이렇게 잘 살려놓고도 최적화 실패에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보니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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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칼리스토 프로토콜 속성에서 언어 english로 변경하시면 됩니다. | 22.12.02 21: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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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아요 근접전을 요구하면 그에 맞는 회피방법을 주고 대응할 방법이 딱 떨어지면 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죽어도 억울하고 짜증나더라구요. | 22.12.02 21:5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