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 마디는 하고 시작해야겠네요
PC판은 솔직히 커버가 힘들 정도로 개판으로 낸거 맞습니다.
이건 쉴드 불가능이에요
팀닌자에서 일단 내보자하고 낸게 맞는것 같아요
당장 조금만 생각해도 많을 정도로 좀 심각했습니다.
참고로 왠만한 컴사양 수준은 되는 사양이라 사양 문제는 없습니다.
예시) 모든 배경이 껌뻑껌뻑(옵션으로 해결은 된다고 보았습니다.), 보스 잡고 이벤트 영상에서 소리만 나오거나 혹은 게임 프리징으로 튕김, 로딩이 덜됫는지 오브젝트가 일부분만 보이고 투명함, 잦은 프레임드랍,스터터링,이유없이 느려짐, 껌뻑거리다가 적 기세게이지 안보임 등등
클리어 하면서 느낀점
1. 굳이 파밍할 필요가 없어진 장비
- 인왕1,2와는 전투시스템만 제외하고는 거진 똑같은 게임성을 가지고있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인왕과 같이 장비 파밍하겠구나 하고 설렘반 걱정반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중반부를 넘어가고 나서 아무렇지않게 극 초반부 특전으로 얻은 백호갑옷과 애각창(체험판 의형제보상 인계)을 강화해서 쓰고있는 자신을 보고 이거 뭔가 잘못된거 같은데 생각하고 나서 다른 것도 좀 써보자란 생각을 하고난 후에 다른 무기를 써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장비를 쓸 필요성을 하나도 못느꼇어요, 강화가 된 제 장비들보다 능력치가 한참은 못 미치는 장비들을 주워다가 안그래도 짜게 주는 강화재료들을 발라서 현재 장비들 강화 수준으로 끌어올릴때까지 쟁여놨다가 막상 강화시켜놓고 봐도 차이가 별로 안나는걸 보고나서 그냥 파밍은 안해도 되겠다 생각하고 외형변경만 했습니다.
후에 DLC나오고 나서 어떻게 변경될지는 모르고 아직 2회차 진행 중이라 앞으로 얻게될 5성 장비들과의 비교도 필요하지만 전 파밍의 필요성을 못느꼈었습니다.
2. 난이도 (패링)
- 민감한 주제일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우선 저는 소울류 게임을 다크소울1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경험자라는걸 밝히고 다른 소울라이크 특히 와룡의 전투 시스템과 가장 유사한 세키로 하나 그리고 그 안에서 '패링'만을 비교해서 적겠습니다.
와룡의 난이도는 저는 '무쌍이 가능한 세키로'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굉장한 장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말이 무쌍이지 결코 쉽다는점은 아닙니다 핵심은 패링의 '판정'입니다.
적이 주인공 기준 360˚ 어디서 공격하든 패링이 되는것이 와룡의 전투와 세키로의 전투 둘간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느꼈습니다.
그리고 레벨업을 해서 무기에 맞는 능력치를 올릴때마다 패링의 판정이 유해진다는 점도 있구요
결론은 세키로보다 더 쉽고 두려움,망설임 없이 호쾌하게 적들과 검과 창을 맞대고 싸울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말 엄청난 일대다 패링 전투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점은 팀 닌자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적들에게 둘러싸여 패링으로 화살들을 쳐내고 검과 창을 패링하여 위기에서 빠져나오는 손에 땀을 쥐는 경험은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패링을 활용한 전투는 최고입니다. 굿굿!!
3. 보스
- 한줄요약 : 아직 아리~까리한데 끝나네. (사기 25렙기준)
4. 그래픽
- 한줄요약 : 인왕2.5
5. 사운드
- 한줄요약 : 시원~시원~
6. 스토리
- 한줄요약 : 지구 인구 중 몇퍼센트가 삼국지 읽어봤을까요 팀닌자 님들아...
7. 조작
- 키보드&마우스 : 패링버튼과 가드버튼이 따로있으니 헷갈림, 마우스로 하지마라고 만든것같음
패드 : 손맛굿
8. 다른사람에게 추천가능?
- (스팀판 기준) 최적화 패치 된다면 쌉가능
반박시 님들 말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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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공감합니다. 잊고있었네요 창고에 화살까지 너무 불편했었습니다. 잘만든거 같으면서 허술한 부분이 많이 보여서 아쉽네요 | 23.03.06 07: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