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믿는 분들이 많아 .. 길겠지만
좀더 디테일을 다뤄보고자 함
난 개인적으로 이런 축겜 시스템은
유저 약탈적이라 보고 있음
게임 산업은 전례없이 충성고객층에 돈 뽑아먹는 흡혈귀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생각함
위닝 할 때도 한번씩 한국으로 프랑스, 잉글 잡는 걸
즐기기도 했어서 절대 겜에 있어서 돈 쓰는 걸 나 스스로 혐오함
(이건 개인 가치관이니 뭐라하지 말귀)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무과금 유저들이 이풋볼을 좀 더 즐겼으면 하는 바램에서 적는 거임
일단 나는 키보드를 선호함
패드로도 해봤지만 몇 게임만 하면 엄지 손가락이 사용불능으로 바뀜
그 뿐 아니라 패드의 내구성 폭락도 심리적 데미지 장난 아님..
고수가 되려면 패드 개인기가 필요하긴 한데
트레이드 오프 되는게 너무 많았음
(덕분에 플스5 팔려고 대기중임)
내 전략은 4213 임 (투볼란치)
강팀을 상대하려면 절대 공격적 포메로 가동하기 힘듦..
역짧도 해봤지만 복불복이라 털리기 일쑤여서
강팀 안티 포메로 가기위해 안정성을 선택함
근데 이건 개인적인 거라 스스로 최적의 세팅을 찾아가야 함.. 누굴 따라하려 해서는 안됨
디비 2까지 올라가봤고 억지로 디비1로 가려는 노력 안했음
왜냐면 그 빨간 마크에서 오는 압박감.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실력도 문제겠지만 굳이 가야하나 싶기도 했어서 열심히 안하고
주로 이벤트전에서 허접한 애들로 강팀들 잡는 것을 즐김
지금도 10000등 근처에서 놀고 있어서 깔려는 분은 맘껏 까시길
이벤트전 하다보면
고수들 은근 많이 만남.. 500등, 300등..
아마 연습하러 들어오는거 같은데
그분들 이길 때가 젤 짜릿함
거지같은 애들 데리고 한두명 보석 박힌 애들 데리고 디비전 등수 높은 사람 잡는게
나에게 있어서 이풋볼 핵심 컨텐츠라 보면 됨..
일종의 보스전 하는거지
근데 고수들은 확실히 다른게 내가 1대0으로 이기고 있어도 어떻하든 따라옮..
멘탈이 다른듯
즉 질거 비기고 비길거 이김..
그래서 고수들은 늘 리스펙 함
키보드의 장점은 이런 거임
패드와는 다르게 손의 피로도가 거의 제로에 가까움..
아무리 격한 움직임을 해도 손가락 까딱 까딱이 다임
덕분에 훨씬 긴 시간 플레이 가능하며
그게 경험치로 바뀐다 보면 됨
이풋볼이 버전업 되면서 키보드 플레이가 좀 더 용이해졌고
예전처럼 R2 눌러서 슛하거나 크로스가 약해져서 .. 키보드 유저처럼
일반 크로스 밖에 못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이득이 됨
키보드로 개인기 못한다는 분들 많은데 사실 개인기는 타이밍임
즉 사이드로 치고 나갈 때 따닥 눌러 나가잖음?
그 때 수비가 잠깐 고민하며 멈짓 하는데 그걸 노려 치고 나가면 뚫림
물론 이것도 고수에다 보석 박힌 애들은 너무 빨라 다 따라옮.. 뚫려도.. ㅠㅠ
그럴 땐 동료를 활용해 뒤에 주고 리턴 받으면 뚫림
이런식으로 사이드 돌파는 필수라 봐야 됨
흔들어야지 오롯이 중앙만 파고들면 우리 애들 능력치상 절대 못뚫음..
괴수 보석충이라 하더라도 흔들면 흔들림..
내가 경험해봐서 알수 있음
키보드의 장점은 좀 더 정교하고 빠른 패스가 가능하다는 거임. 부담이 없으니까
익숙해지면 패드 보다 더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고
종종 패스 숫자 150개 찍는 경우 많음
일단 경기를 장악하는게 중요한데 .. 너무 길어져서 다시 한번 끊고 시간 나면 한번 더 이야기 할까 함
내 기억으로 디비1 100위권 짜리 무과금 쩌리들로 잡아본 기억이 나고 (몇번 그랬음)
경기력으로 이긴 경우도 있고 운빨이 작용할 때도 있음
무엇보다 내 컨디션이 좋아야 되고 나쁘면 무조건 진다 봐야 함..
50대 50으로 봄
사실 질 때가 더 많은데 그건 어쩔 수가 없음.. 그런건 받아들여야 함
무과금으로 다 이긴다면 코나미가 장사 접어야지 ㅋㅋ
수비 부터 시작해서 할 이야기가 산더미 같지만 일단
나는 롱볼 팀스타일을 고집함
앞서 말했듯 고수들을 이길려면 라인을 너무 올리면 안됨..
더 적으면 욕먹을거 같아서 이쯤 줄이고..
입풋볼이라 그래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곁들인거임
수고~
(IP보기클릭)61.72.***.***
그냥 즐기면 되는 것인데 글에서 압박이 느껴지네요 현질을 하던 무과금을 하던 본인 마음일진데 본인의 스타일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서 공감이 가지는 않는군요
(IP보기클릭)58.230.***.***
거지의 의사표현
(IP보기클릭)175.209.***.***
길어서 읽다 말았는데.. 이렇게까지 게임할 필요가 있을까요!?!
(IP보기클릭)175.209.***.***
길어서 읽다 말았는데.. 이렇게까지 게임할 필요가 있을까요!?!
(IP보기클릭)221.167.***.***
더 재밌으니 이렇게 하겠죠 ㅋ | 24.01.13 14:16 | |
(IP보기클릭)61.72.***.***
그냥 즐기면 되는 것인데 글에서 압박이 느껴지네요 현질을 하던 무과금을 하던 본인 마음일진데 본인의 스타일을 강요하는 느낌이 들어서 공감이 가지는 않는군요
(IP보기클릭)218.237.***.***
(IP보기클릭)221.167.***.***
넹. | 24.01.13 18:02 | |
(IP보기클릭)58.230.***.***
거지의 의사표현
(IP보기클릭)1.233.***.***
(IP보기클릭)223.39.***.***
(IP보기클릭)2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