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제야 입문 할려는데요...

[yusull2]

늦깍이 뉴비 아재입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 유비식 오픈월드만 하다....

올해초 엘든링을 접하고 새로운 게임 세계에 입문한거 같습니다.

다만 똥손이라 세키로 등등의 소율류는 아직 너무 어렵네요.

얼마전 poe2를 보다가 넘 어렵다고해서 디아블로4부터 할려는데...

난이도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엘든링은 도움받아 겨우 엔딩은 봤습니다.

[루리웹-2094427906]

제가 보기에는..고행4 입문 수준으로 엘든링 엔딩과 비교한다면
디아블로4가 더 많이 쉽습니다..~
혼령사로 하세요..
다른 케릭으로는 좌절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다려어]

인터넷에서 각종 정보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지 않는다면 난이도는 꽤 어렵습니다. 세간에는 디아4가 캐주얼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AAA게임 중에서는 마니악한 편이거든요. 특히 이번에 고행 1,2,3,4 단계로 구성이 새로 생겼는데, 모든 요소를 적절히 배치하지 않으면 고행 3에서 꽤 고생할 수 있어요. 첫시작에 끝을 다 보기를 바라지 않고 한 두 시즌 부딪히다 보면 마지막 과제(고행 릴리트)까지 무난하게 하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시즌이 시작되면 유튜브에 버그를 이용한 빌드 같은 것들이 속속 공유되기 시작하는데 그런 빌드를 따라하게 되면 게임의 밸런스를 거의 느낄 수 없게 돼서 저는 개인적으로 유튭 공략 세세히 보는 것을 비추합니다. 저레벨 구간, 만렙 구간, 정복자 찍는 구간, 마지막 구간 별로 신경써야 할 부분들이 다른데, 버그빌드를 사용하면 저레벨 구간에서 마지막 구간으로 곧바로 점프하게 돼 게임 진행이 아주 싱거워지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