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 너무 좋아 보여서 며칠동안 1편부터 시작해서 쭉 달렸습니다
게임이 짧고 임팩트가 있어서 직장인이 하기에 정말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자체는 재미없습니다만, 그래픽, 사운드, 연출 만으로도 충분히 해볼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현실세계와 내면세계가 교차되고 환상이 오버랩되고 이런 표현은 정말 게임에서 많이 못보던 연출들이었던거 같습니다.스토리는 이전작과 비슷하게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 게임 처럼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현실세계와 오버랩되는? 반전아닌 반전이 있는거 같네요. 거인들이 뭔가 자연환경에 대한 비유인거 같은데 판타지적인 요소가 진짜 스토리 내에 있는건지 세누아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환상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환청 같은 경우에 정신병 걸릴것 같다는 평가도 있지만, 주인공 세누아의 대사가 별로 많지 않다보니, 끊임없이 나오는 환청이 세누아의 내면세계를 보여주고 있어서 저는 오히려 흥미롭고 몰입되는 요소였습니다. 하지만 자막보기는 힘들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에 엔딩 크레딧 나올때 좀 놀랐는데 게임 개발자가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크게 흥행은 못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무튼 닌자시어리 - 기대되는 개발사 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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