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일판] {리붜니아} 메인 스토리 - 제4장 후편

[은빛 호수]

◇ 왕도~옴니브스~(王都~オムニブス~) ~ 타이바스 편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룬드, 레프티아를 구했다

룬드 ㅡ 아아, 역시 타이바스야

타이바스 ㅡ 아냐, 나만의 힘이 아냐            이셰랑 룬드 하베 칼 엘마티르...모두의 조력이 없었다면 오메가를 해치울수는 없었다

이셰 ㅡ 아아 맞아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하베는?

타이바스 ㅡ 하베와는 여기에 오기전에 헤어졌다

레프티아 ㅡ 엥? 어째서

타이바스 ㅡ 나와 이셰는 일시적으로 오메가의 종자에게 감염되서 위험한 상태였었다            그러므로 하베를 덮치기 전에 각자의 행동을 취하는 것으로 했어

레프티아 ㅡ 그랬구나

타이바스 ㅡ 하베와는 또 만난다는 약속을 했다             분명 안전한 곳에 피신했을 것이다

레프티아 ㅡ 어둡고 차가운 오메가 안에서 하베의 음성이 들려왔어

타이바스 ㅡ 뭣이라...?

레프티아 ㅡ 여러번여러번 내 이름을 불러주었어             그덕택에 내자신을 되찾을수가 있었어

룬드 ㅡ ... 레프티아, 걱정하지마              하베가 피난하는 곳을 룬드는 봤어              지금쯤 엘문트를 탈출하고 있을거야

레프티아 ㅡ 그래            그거라면 다행이야 
 투리엔도 없네?

타이바스 ㅡ ...저놈이라면 먼저 갔다             우리들을 위해서 탈출루트를 확보해주었을거다

레프티아 ㅡ 그래?   빨리 일행과 만나고싶다

타이바스 ㅡ 오메가를 해치웠다쳐도 타하트와 규르마가 포기하지 않을거다             일행과 합류하는건 레프티아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부터다

이셰 ㅡ 그래 서두르자

레프티아 ㅡ 저어 타이바스, 이제 괜찮으니까 내려줄래?

타이바스 ㅡ 정말 괜찮냐?

레프티아 ㅡ 으응            타이바스도 지쳤을테니 나도 힘내야지

타이바스 ㅡ 알았다, 그러나 무린 하지마

레프티아 ㅡ 에...?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왜?

레프티아 ㅡ 으음, 아...무것도 아냐
 (방금껀 뭐지...?              몸의 감각이 없어져...              그러나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타이바스에게 폐를 끼치고싶지않고                ...말하지 말자)


◇ 루이나 로비나2(ルイナ·ロビナ2) ~ 레인 편


마루봄 ㅡ 타이바스님은 레프티아씨를 구했군요              참말로 다행입니다

니니 ㅡ 그럴까?

마루봄 ㅡ 예엡?

니니 ㅡ 하지만 얘긴 여기서 끝이 아니야

반헤르마 ㅡ 그래   말했을것이다             이 이야기는 비극이라고

마루봄 ㅡ 그럼 타이바스씨일행들은 완전히 도망치지 못했습니까욥?

반헤르마 ㅡ 당황해하지마라            난 모든것을 말할 생각이다           모든것 죄다

마루봄 ㅡ 으으, 결말이 염려됩니다욥

레인 ㅡ (타이바스와 이셰는 오메가종자에 감염되어 피의 각성에서 깨어났다는건가...             그렇담 역시 피의 각성은 이쪽세상...리붜니아 발상이다             그것을 어떻해서 내가 사용할까...?)

류스 ㅡ 레인!

레인 ㅡ 류스...

류스 ㅡ 왜 반헤르마와 함께 있나?

니니 ㅡ 잠깐만잠깐만!    이것에는 이유가 있어!

류스 ㅡ 이유?

레인 ㅡ 이 애들을 기억하고 있겠지              요양소의 아이들은 살해되지 않았어

류스 ㅡ 무슨 말이냐...

토리아 ㅡ 반헤르마씨는 저희들을 구해주셨습니다

세데 ㅡ 정말이야              반헤르마는 우리들의 생명의 은인이야

류스 ㅡ 흐음...      뭔가 사정이 있어보이는군               하지만...이 자는 셰르나를 공격한 대죄인이다             사정이 있는거라면 구속하면서 들어야겠다

레인 ㅡ 류스!    기다리라 말했잖아!

류스 ㅡ 왜 방해를 하나?

레인 ㅡ 난 나의 조상을 알고자 이쪽세상에 온거다

류스 ㅡ 그래서 뭔데?

레인 ㅡ 반헤르마의 얘길 듣는다면 그걸 이해할지도 모른다

류스 ㅡ ...뭐?

니니 ㅡ 으음, 리붜니아의 역사에서는 남아있지않은 귀중한 얘기야             레인의 조상을 별개로 해도 들을 가치는 있다고 생각해

류스 ㅡ 그래에...
 좋다, 나도 얘길 들어야겠다             허나 그다음엔...

반헤르마 ㅡ 좋을대로 해라

레인 ㅡ 반헤르마에게서 셰르나에 대해서 납득되지 않는 얘길 들을지도 몰라             그래도 끝까지 귀기울여줘

류스 ㅡ 알고있다              어중간한 형태로 너와 싸울 생각은 없다              내게 있어서는 반헤르마보다도 너와의 결말이 중요하니까  
 방금 검을 부딪혀보고 알았다            기는 숙련된듯하군             누구에게도 방해되지 않게 너와는 1대1로 담판을 짓는다

레인 ㅡ 류스...


○ 추억으로의 핵심으로1

○ 추억으로의 핵심으로2

○ 추억으로의 핵심으로3

류스 ㅡ 셰르나가 아이들을...             그런 얘길 믿으라하는건가

레인 ㅡ 난 믿어              반헤르마가 아이들을 구출한건 사실이고

니니 ㅡ 나는 셰르나의 일원이니 욕하고싶진않지만...셰르나에게 그러한 어둠의 부분이 있는건 알고있어

류스 ㅡ ...

마루봄 ㅡ 저...기욥 반헤르마씨와 이하나씨의 마음은 왠지모르겠지만 이해했습니다욥               그래도말이죱...화내지 말아주세욥             전 그렇더래도 아무리 마을을 공격했던건 너무하지 않았을까하고...

이하나 ㅡ 프로토오메가는 셰르나의 일반거주구역은 공격하지 않았다              노린 곳은 행정구역이나 군사시설뿐               반헤르마는 처음부터 일반시민을 말려들게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마루봄 ㅡ 그랬었습니까욥...

반헤르마 ㅡ 그렇다쳐도 일반시민의 피해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             너무했다고 말한거라면 요대로라고밖에 답할수없다           허나 결코 복수심만으로 파괴한건 아니다            또하나 커다란 목적이 있었다 

 스네플링거의 전설에 있듯이 예전에 이 세계엔 3개의 오메가가 도래했다              스네플링거와 종자 리달은 오메가를 해치우려고 분투하면서도 오메가종자에 감염되어버렸다

마루봄 ㅡ 그걸 극복하여 피의 각성을 얻었군욥

반헤르마 ㅡ 그렇다           두사람은 옴니브스를 터득하여 1개째의 오메가를 해치웠다

류스 ㅡ ...

반헤르마 ㅡ 그후 스네플링거는 해치운 오메가와 융합하여 남은 2개와 싸웠다

마루봄 ㅡ 으잉?    남은 2개도 옴니브스로 해치우면 되는거 아니였나욥?

류스 ㅡ 리달이 부상을 입었을지도               그것이 둘이서 펼친 기의 결점이다

마루봄 ㅡ 오호라

반헤르마 ㅡ 스네플링거 오메가는 남은 2개를 해치우고 이다음 자살을 택했다

마루봄 ㅡ 자살...입니까?

니니 ㅡ 스네플링거 전설에서는 마지막엔 화산의 분화구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고 말하여졌어              오메가를 이쪽세상에서 한개도 남기지 않기위해서겠지

류스 ㅡ 스네플링거 전설이 네 목적과 어떠한 관계가 있나

반헤르마 ㅡ 분화구에 몸을 던져 스네플링거 오메가는 소멸했지만 남은 2개는 가사상태였다              엘문트는 그 오메가를 발굴하여 군목적으로 이용하려고 했던것이다

마루봄 ㅡ 하지만 그건 타이바스님과 이셰님이 쓰러뜨렸어욥

레인 ㅡ ...아

마루봄 ㅡ 왜그러세요 레인씨

레인 ㅡ ...설마...

반헤르마 ㅡ 알아챘나             이 세상에는 오메가가 또 한개 가사상태로 존재하고 있다              그 마지막 오메가를 유지하는거가 셰르나다

류스 ㅡ 뭐라고?

니니 ㅡ 그럴리가 없을텐데라 말할 참이였는데...여러모로 이치가 맞아

레인 ㅡ 그래...            이하나와 요양소 아이들의 일이 있으니까

류스 ㅡ ...

반헤르마 ㅡ 셰르나를 습격한 목적은 오메가를 발견하고 파괴하는 일이었다               융합자가 없어도 어느정도의 제어는 가능하지               마을을 파괴하려면 오메가를 내어준다고 생각했는데...               폭주를 두려워했던건지 혹은 보관장소가 셰르나가 아닌건지...

마루봄 ㅡ 그렇다고 치면 오메가는 어디에 있는겁니까욥

반헤르마 ㅡ ... 셰르나에서의 일은 이게 전부다             타이바스일행의 얘길 이어가겠다

류스 ㅡ ...

니니 ㅡ 납득가지 않는 느낌이야?

류스 ㅡ 반헤르마의 얘기가 진실일지는 모르겠다               믿을 근거가 없으니까                 다만 요양소의 아이들이 살아있다...그것만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니니 ㅡ 그래

마루봄 ㅡ 타이바스씨들의 얘기속편을 듣는게 두렵습니다              하지만 비극인걸요

레인 ㅡ 아아, 그러나 끝까지 들어야지                그래야만 이해될거같아, 내가 이쪽 세상에 온 이유를...


◇ 왕도~탈출(王都~脱出~) ~ 타이바스 편


타이바스 ㅡ 룬드...

룬드 ㅡ 왜

타이바스 ㅡ 하베의 일이다만...

룬드 ㅡ ...하베의 일은 레프티아에게 말한게 다야             그이상의 일은 말할수없어

타이바스 ㅡ 어째서냐

 회상

하베 ㅡ 룬드...부탁해도 되려나
 여기에 내가 죽어도 그 일은 누구에게도 말하지말아줘...               난 어딘가에 피난했던 일로서...
 소동이 수습되면 모두에게 만나러갈테니...그렇게 말했다고 전해줘...

룬드 ㅡ 하베...

하베 ㅡ 그렇게 않하면...타이바스와 레프티아는...내가 죽었다는걸...내 탓으로 돌려버릴테니...

 회상 끝

룬드 ㅡ ...말할수 없는건 하베와의 약속이어서야

타이바스 ㅡ 그럼 하나만 들려줘              ...하베는 만족했는가?

룬드 ㅡ 룬드는 모르겠어               만족할거같은 느낌이 들어
 그래도 하베는 열심히 해줬어               레프티아를 소중히 생각하고 할수있는 일을 있는힘껏 했어             그것은 틀림없다

타이바스 ㅡ 그렇군...              ...             알았다...더이상 하베의 일은 묻지않겠다
 (룬드의 말에서 짐짓 헤아려봤다               하베가 힘냈구나             너자신이 정했으니 난 무엇도 말할 일은 없다...
 그러나 하지만...하베, 더이상 너와 만날수가 없다니...             이런 일이라면 무릴 해서라도 같이 행동했었더라면...)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별거 아니다               레프티아가 있으니 눈물은 잠시 감춰놓을께

룬드 ㅡ ...그래 그게 좋아

이셰 ㅡ 이걸로는 앞에 나아가지 못해...

타이바스 ㅡ 우회할수밖에 없나

이셰 ㅡ 제길...꾸물델 여유가 없는데도...

타이바스 ㅡ 룬드, 우회로를 탐색해줘

룬드 ㅡ 알았다               최단우회로를 탐색해볼께

레프티아 ㅡ 하악...하악...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왜그래?

레프티아 ㅡ 마을상황을 봤더니...어질어질해서...

이셰 ㅡ 무리도 아니지              레프티아는 잘못한게 없다지만 이 광경은 자극이 너무 쎄다

타이바스 ㅡ 아무래도 내가 안아서...

레프티아 ㅡ 이젠 아무렇지 않아...                약간 핑 돌았을 뿐이니

타이바스 ㅡ ...그래

룬드 ㅡ 최적의 우회로를 발견했어               정보를 공유할께

레프티아 ㅡ ...             (으읏... 아무래도...이상해...             이대론...일행에게 또 폐를 끼치게한다...              그렇지만 어떻한다?)

타이바스 ㅡ 나쁘지않은 루트로군

이셰 ㅡ 엘마티르와 칼도 마을에서 탈출했다면 그 루트를 고를 가능성이 있겠어               수월하게 간다면 합류할지도 몰라

타이바스 ㅡ 자! 레프티아, 이동하자

레프티아 ㅡ 으...응...


○ 통곡의 탈출행1

○ 통곡의 탈출행2

○ 통곡의 탈출행3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괜찮아?

레프티아 ㅡ 으응

타이바스 ㅡ 힘들땐 뭔가 즐거운 일을 생각하면 된단다              하고싶은 일이라던가라도 괜찮아

레프티아 ㅡ 하고싶은 일...낚시...            나 무사히 도망쳤더니 또 타이바스와 낚시가 하고싶어

타이바스 ㅡ 그래, 알았다

레프티아 ㅡ 일전에 함께 낚시를 했던게 무척 즐거웠어              낚았던 물고기를 일행에게 먹이게했더니 좋았고

타이바스 ㅡ 그랬군...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미안해...나...

타이바스 ㅡ 역시 무리를 했었군              !?           뭐지...

이셰 ㅡ 둘다 왜그래?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의 몸이...

이셰 ㅡ 이것은...

레프티아 ㅡ ... 타이바스, 무서워...               나 어떻게 되는걸까...

타이바스 ㅡ 룬드, 알거같냐?            뭔가의 병이냐?

룬드 ㅡ 이런 증상은 룬드의 저장장치에도 없어

타이바스 ㅡ 그럼 어떻하여...?

룬드 ㅡ 오메가와 융합했던 것에서 레프티아의 몸에 뭔가 이변이 일어나고 있는걸지도 몰라               일반의사에게 치료는 무리라고 사료되

타이바스 ㅡ 어떻하면...

이셰 ㅡ 스네플링거나 오메가종자의 연구에 힘쓰는 나라라고 말하자면...멜사타(メルサタ)왕국이야

룬드 ㅡ 틀림없어              멜사타왕국이라면 뭔가 알지도 몰라

타이바스 ㅡ 자, 목적지는 정해졌다              나을 가능성은 있다 레프티아, 기운을 내라

레프티아 ㅡ 하지만...

타이바스 ㅡ 혹시 거치적거린다던가라 말하는건 아니겠지

이셰 ㅡ 레프티아가 있다면 멜사타 왕국이 타하트에게서 숨겨줄지도 몰라              우리들을 위해서도 레프티아가 필요해              따라서 염려할건 없어

레프티아 ㅡ 알았어...

타이바스 ㅡ 걸을수 있겠니?

레프티아 ㅡ 문제없어

이셰 ㅡ 그럼 서두르자               좀더가면 왕도에서 탈출할거야


◇ 왕도~괴멸~(王都~壊滅~)


○ 왕의 정체1

○ 왕의 정체2

○ 왕의 정체3

타하트 ㅡ (마음속에서 욕망의 폭풍이 불어댄다, 죽여라 파괴해라라고...              이 세계를 지배하여 통일한다...그것은 모든것을 모조리 파괴하는 것과 다를바없는...              그런 계기로 생각하는것은 내가 레프티아따위와는 다른 차원에서 오메가와 융합해가면서였겠지 
 이렇게나 파괴충동이 솟아오르고 있는데도 마음은 온화해              온갖 생명을 수중에 거둘 존재...나는 지금 진정한 왕이 되었다)

규르마 ㅡ 타하트왕, 무얼 하고 계십니까              이대로는 타이바스일행들에게 따라잡혀버립니다

타하트 ㅡ 따라잡힌다?    이 진정한 왕에게서?            웃기고 있네, 오메가를 쓰러뜨릴 힘을 이대로 놔둘리가 없잖냐
 보고있는게 좋아              놈들이 도망칠 곳따위 이 세상의 어디에도 없어

 오메가의 세포를 이식받았을때부터 난 더이상 사람이 아녔다              지금 난 모든 오메가와 의식을 공유하고 있다

규르마 ㅡ 예...?

타하트 ㅡ 내가 오메가이자 오메가가 나인 것이다              내 세계통일의 숙원과 오메가의 세상파괴충동은 지금 커다란 이상이 되어 반짝이고 있다              그 빛을 너도 보는게 좋아

규르마 ㅡ 타하트왕...무엇을 할 속셈이십니까

타하트 ㅡ 말했잖아             의식을 공유한다고              이미 쓰러진 오메가에게 자폭지시를 내리는 일도 가능하다

규르마 ㅡ 예에에?

타하트 ㅡ 오메가의 핵을 폭발시킨다               그것에 의해서 왕도를 불어날려버린다

규르마 ㅡ 잠...시만요!     그런 짓을 하신다면 왕도는 다시 세울수가 없습니다요!

타하트 ㅡ 죄다 망해가고 있는데 나라따위 뭔가의 의미가 있는가

규르마 ㅡ (왕도를 소멸시키시다니 난 그런 일 바라지않아              나라의 자금이 없었다면 연구가 되지않잖아             오메가여서 폭발시킬정도라니 연구재료로 삼고싶었는데...)

타하트 ㅡ 자, 이것이 세계붕괴의 첫걸음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룬드 ㅡ 타이바스, 잠깐만!

타이바스 ㅡ 왜?

룬드 ㅡ 열에너지를 확인               점점 커져가            믿겨지지 않을 열량이야

타이바스 ㅡ 뭐엇?

룬드 ㅡ 타이바스, 어딘가에 숨어            그렇지않으면...

이셰 ㅡ 뭐 뭐지!?

타이바스 ㅡ 으악!


◇◇ 엘문트 왕국(エルムント王国)


◇ 엘문트가도 서측(エルムント街西)


타이바스 ㅡ 크윽...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으으...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괜찮냐

레프티아 ㅡ 네

이셰 ㅡ !              타이바스 봐라!   왕도가...!

타이바스 ㅡ 뭐가 일어났냐...

룬드 ㅡ 거대 열에너지는 오메가에게서 느껴졌어

타이바스 ㅡ 오메가가 폭발했다고 하는거냐?

룬드 ㅡ 그럴 가능성이 높아

이셰 ㅡ 어딘가에 숨어서 살아남은 사람도 있을지 모르는데, 저걸로는 더이상...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규르마 ㅡ 왕도가...                이럴수가...

타하트 ㅡ 오메가를 해치울만한 놈들이야             이래도 아직 살아있을지 모른다
 아주 조심스럽게 세세한 대까지 꼼꼼히 공들여 행했다

규르마 ㅡ 무얼 하신겁니까?

타하트 ㅡ 오메가종자를 불러냈다             자, 가자

규르마 ㅡ 어디에 가십니까?

타하트 ㅡ 모든 오메가와 이어졌다고 말했을것이다              오메가종자가 놈들과 접촉했다면 내게도 그것이 전해진다
 옴니브스...그 꺼림칙한 기를 내가 몸소 바스러뜨려주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룬드 ㅡ 타이바스, 오메가종자야!

타이바스 ㅡ 뭣이?

룬드 ㅡ 어떻할래?   반격할까?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가 있어서 도망갈수밖에 없다                크윽...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걱정하지마              널 지켜가면서라도 난 싸운다             여튼 난...

이셰 ㅡ 타이바스, 아니지             그부분은 '우리들'이잖아?

타이바스 ㅡ 그랬군

이셰 ㅡ 레프티아  맡겨줘

타이바스 ㅡ 우리들은 무지막지하게 강하니까!


○ 룬드의 저장장치1(보스전)

○ 룬드의 저장장치2(보스전)

레프티아 ㅡ 안되에!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다친덴 없는가?

레프티아 ㅡ 으응 고마워 타이바스             뒤에!

타이바스 ㅡ 제길!              룬드!

이셰 ㅡ 방금의 한마리가 마지막이야               다들 무사해?

레프티아 ㅡ 룬드가...

룬드 ㅡ 보행안정장치에 이상있음              룬드는 정면으로 움직이지 못함

타이바스 ㅡ 이정도라면 내가 고칠수있어                 오랫동안 함께해왔으니

레프티아 ㅡ 룬드, 괜찮아?

룬드 ㅡ 문제없어                타이바스의 단짝이 되었을때부터 무너질 각오는 되어있어

타이바스 ㅡ 그런걸 말하지마             더욱 자신을 소중히해라

룬드 ㅡ 타이바스가 변했네            첨 만났을때와는 몰라보게 달라

레프티아 ㅡ 저어 룬드, 타이바스와 만났을때의 일 가르켜주지 않을래?

룬드 ㅡ 알았어
 처음 만났을때 타이바스는 주점에서 곤드레만드레 취했어

 회상

타이바스 ㅡ ...뭘 보고있나

룬드 ㅡ 조합완료, 음성일치 99.9%의 확률로 타이바스라고 인식되어짐

타이바스 ㅡ 그래서 뭔데?

룬드 ㅡ 오늘부터 단짝이 될 룬드야                잘부탁해

타이바스 ㅡ 그딴거 몰라             사라져, 술맛이 없어지잖아

룬드 ㅡ 사라질수는 없어             상층부에서 명령받았다               룬드는 명령에 따른다

타이바스 ㅡ 난 술과 함께 살아가고 술과 함께 쪄들어가             단지 그것만을 위한 남자에게 단짝따위 필요하지 않아              그것이 기계라면 더욱 그래

룬드 ㅡ 타이바스의 정보는 모두 입력되어지고 있어               술을 마시고 임무를 거의 방치하는 이유도...

타이바스 ㅡ ... 감정없는 로봇은 닥치고있어               니가 뭘 아냐

룬드 ㅡ 룬드도 소중한 사람을 잃었어              룬드를 낳아준 부모는 파즈라는 분이야

타이바스 ㅡ ...

룬드 ㅡ 파즈는 병으로 죽었어             마지막엔 룬드가 병시중을 들었어
 룬드에게도 감정은 있어             그렇지만 그것은 프로그램화되어진 유사적인 것, 사람처럼 자연히 솟아오르는게 아냐              그럴텐데도...파즈가 돌아가셨을때 룬드는 내자신이 무너져버린듯한 감각을 얻었다

타이바스 ㅡ 희안한 기계구나 넌...

룬드 ㅡ 물리적인 고장은 아녔어             그렇게되면 프로그램상 에러였을까              모르겠다, 룬드에게 뭐가 일어난건지             따라서 알고싶어               타이바스 옆에 있으면 그걸 알을까?

타이바스 ㅡ 글쎄다...             내게 단짝은 필요없다              그러나 술과 함께해줄 놈은 굳이 있어도 상관않해

룬드 ㅡ 룬드는 술을 마시지못해

타이바스 ㅡ 내 푸념을 들으면 되는거야

룬드 ㅡ 알았다            룬드가 끝까지 함께할께

 회상 끝

레프티아 ㅡ 그게 둘의 만남이었구나...

타이바스 ㅡ 난 취해있어서 잘은 기억나지 않았지만

룬드 ㅡ 룬드의 저장장치엔 말끔히 기록되어졌다               원한다면 더욱 상세하게 말해도 되

타이바스 ㅡ 됬다             취할때의 얘기는 사양할께

레프티아 ㅡ 에이~    난 듣고싶은걸

타이바스 ㅡ 뭐그래도 오랫동안 함께했지              룬드몸체의 기스...그 하나하나가 날 지켜주었던 것이다              너에게는 감사밖에 없어

룬드 ㅡ 왜그래 타이바스, 오늘은 무턱대고 솔직하네

타이바스 ㅡ 하하하   술이 않들어간 난 늘 이런 느낌이란다              자, 수리는 끝

룬드 ㅡ 시스템의 정상화를 확인              룬드는 고쳐졌다

이셰 ㅡ 문제가 해결됬네              자 앞을 서두르자

타이바스 ㅡ 그래, 빨리 멜사타에 가서 술을 마시고싶구나

레프티아 ㅡ 후후 참말로

룬드 ㅡ 레프티아가 웃었네?             타이바스와의 얘기는 재밌어?

레프티아 ㅡ 으응

룬드 ㅡ 그렇다면 더욱 여러가질 말할께

레프티아 ㅡ 응 부탁할께

타이바스 ㅡ 룬드, 너무 이상한 일은 말하지 말아다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타하트 ㅡ 크큭   그곳이라

규르마 ㅡ 왜그러십니까

타하트 ㅡ 타이바스일행을 찾아냈다             난 타이바스와 이셰를 처리한다             넌 생존병사를 모집하여 레프티아를 구속해               세계를 붕괴시키기 위해 저 여자는 아직 도움된다

규르마 ㅡ 예 예에

 (레프티아씨를 구속하는건 좋은 일이지만, 솔직히 타하트 왕에게는 더이상 따라가고 싶지않아...              나도 최악의 사태를 각오할때가 온걸까)


◇ 사람다운 왕(人ならざる王)


○ 오메가를 없앨 힘(보스전)

룬드 ㅡ 레프티아, 타이바스얘기 뭐가 듣고싶어?

레프티아 ㅡ 후음, 그래            임무가 없을때 둘은 어떻하고 있었어?

룬드 ㅡ 임무가 없을때 타이바스는 늘 주점에 있었어

레프티아 ㅡ 그랬구나

이셰 ㅡ ...

타이바스 ㅡ ...옛날일이다             게다가 늘상은 아니지

룬드 ㅡ 한번은 감기로 들어누워 주점에 가지않았던 적도 있었어              그것으로 룬드가 간병했어

레프티아 ㅡ 헤에, 대단하네

타이바스 ㅡ 후훗, 생각났다             저당시의 일이군

 회상

룬드 ㅡ 타이바스, 괜찮아?

타이바스 ㅡ ...

룬드 ㅡ 안심해줬으면해             파즈는 쭉 자거나했어              따라서 룬드는 간병이 자신있어

타이바스 ㅡ 그래...

룬드 ㅡ 파즈에게 건강하게 해달라고 룬드는 늘 요리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조금뿐이 먹지않았어             그래서 파즈는 점점 약해져갔지

타이바스 ㅡ ...내게도 만들어줘어

룬드 ㅡ 엥?

타이바스 ㅡ 요리말야              어서 건강해지고 싶구나

룬드 ㅡ 알았어              실은 벌써 만들었어

타이바스 ㅡ 이야 잠깐!   엄청난 양이네

룬드 ㅡ 많이 먹고 건강해져

타이바스 ㅡ 그래그래 알았다
 (잠시후)으옹...?             맛있네 이거

룬드 ㅡ 진짜?

타이바스 ㅡ 그래그래, 절묘한 양념이네              이거라면 모두 먹겠군

룬드 ㅡ ... 타이바스 고마워

타이바스 ㅡ 왜 룬드가 감사하다고 말하는가              감사해야할건 내 쪽이라고            요리를 만들어줬으니

룬드 ㅡ 확실히 그래...               그래도 왠지 감사를 말해버렸어              왜일까?

타이바스 ㅡ 뭐 상관없잖아               고맙다라고 하는건 좋은 단어이니까               말하는 쪽도 말을 받는 쪽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

룬드 ㅡ 행복...              룬드는 잘 알지못해                타이바스는 지금 행복해?

타이바스 ㅡ 어떨려나...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 나만이 행복해져선 안되지               어떻해서도 그런 분위기로 생각해버렸네...

룬드 ㅡ 그랬구나...

타이바스 ㅡ 허나 지금은 행복한 기분이다             오히려 이 밥이 맛있으니까               작은 행복이라고 하는것은 멋대로 맘속에 솟아오는 거거든

룬드 ㅡ 그렇다면 룬드와 타이바스가 함께 있으면 둘다 행복하게 될지도 모르겠네

타이바스 ㅡ 하하...        그럴지도

룬드 ㅡ 기대되             룬드도 아담해서 좋으니까 행복한 심정을 체험해보고 싶다

 회상 끝

레프티아 ㅡ 좋다아~            나도 룬드의 밥을 먹고파

룬드 ㅡ 멜사타 왕국에 도착한다면 만들어줄께                그러니 열심히 달아나자

레프티아 ㅡ 으응

타하트 ㅡ 유감이다              너내들의 도피여행도 여기까지다

타이바스 ㅡ 타하트...

타하트 ㅡ 타이바스와 이셰, 이후부터 너내들은 죽게 된다라지만 여기까지 싸워온 일은 칭찬할만하다              따라서 죽기전에 한가지 미련을 없애주겠다              레프티아만은 살려두지              아직은 이용가치가 있으니까다

타이바스 ㅡ 오메가는 쓰러뜨렸다              그런데도 왜 필요하지

타하트 ㅡ 전설을 잘 떠올려봐라             오메가는 3개, 하늘에서 내려왔다

이셰 ㅡ 우리들이 쓰러뜨린 오메가와 스네플링거의 오메가...한마리가 남아있나...

타하트 ㅡ 그렇다, 이 세계의 어딘가에 또 한개 오메가가 매장되어 있다               그 장소도 지금의 난 알지

이셰 ㅡ 오메가가 몇개 있든 관계없다              우리들에게는 옴니브스가 있다

타하트 ㅡ 옴니브스...그 꺼림칙한 기는 이 손으로 내 오메가의 힘으로서 격파해주마

타이바스 ㅡ 뭣이?            크윽...

이셰 ㅡ 뭐지 방금것은?

타이바스 ㅡ 검으로 방어하지 않았다면 아찔했다...

타하트 ㅡ 과연 타이바스다             이셰대의 피래미부하 둘과는 큰 차이로군

이셰 ㅡ 이셰대의 피래미라고?

타하트 ㅡ 칼과 엘마티르는 방금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았다             뭐 살진 못했겠지

이셰 ㅡ 너어...!

타이바스 ㅡ 이셰 침착해, 현재의 타하트는 범상치않아

이셰 ㅡ 아아...

타하트 ㅡ 안다 느낀다             너내들은 오메가종자에게 감염됬구나            그러나 거기에서 다시 일어섰다             호오, 그것으로 옴니브스를 쓸 힘을 얻었는가              후후, 우리들은 오메가의 힘을 얻은 자들끼리라는 말인가

타이바스 ㅡ 너같은 놈과 같이보지마            우리들의 힘은 오메가를 없애는 힘이다 

타하트 ㅡ 내가 없애는건 세상이고 너내들이 없애는건 오메가, 그만한 차이다             파괴충동은 같아도 스케일이 다르지             나의 세계파멸이라는 커다란 충동 앞에서 너내들은 삼켜지는 것이다
 그럼 덤벼라               옴니브스와 같이 없애주겠다

○ 행위깊은 탐구심(보스전)

이셰 ㅡ 타아아아아아앗!

타이바스 ㅡ 으오오오오오옷!

타하트 ㅡ 뭣이...?             그럴리가 없어...               오메가의 힘이 사그라져간다...

타이바스, 이셰 ㅡ 옴니브스!

이셰 ㅡ 하악 하악...

타이바스 ㅡ (했을까?)

타하트 ㅡ 이것이 옴니브스...어째이런 기술이이이...               있을리없어...내가 지다니...

타이바스 ㅡ 포기해라             넌 이제 끝이다

타하트 ㅡ 규르마아아아아아아아!

타이바스 ㅡ !?

타하트 ㅡ 규르마, 나와!            이놈들은 약해졌다!            지금이라면 너라도 해치운다!

타이바스 ㅡ 제길...

룬드 ㅡ 적의 반응은 없음            타하트 혼자야

타하트 ㅡ 뭣이라...

이셰 ㅡ 여하튼 규르마에게도 애상이 다한듯하네

타하트 ㅡ 제길 제길 제길!            날 죽인다고 하여 언젠가 비슷해보이는 인간이 오메가를 발굴하겠지!              그렇게되면 또 레프티아는 노려진다!              너내들에게는 평생 안식의 때는 오지않아              그렇다면 이곳에서 죽어라!

타이바스 ㅡ 평생 안식의 때는 오지않는다?    그럼 평생 쭉 지켜나갈뿐이다

이셰 ㅡ 칼, 엘마티르...복수는 끝냈어

타이바스 ㅡ 조금 쉴까?

이셰 ㅡ 아냐, 바로 멜사타 왕국으로 가자              저놈들이었다면 이곳에서 멈춰서지마라 말했을것이고

규르마 ㅡ 너내들에게는 감사를 말하지않으면 안되겠어

타이바스 ㅡ 규르마...

규르마 ㅡ 타하트를 해치워준 감사지               쟤 무지막지하게 하니까 처치곤란이었거든

타이바스 ㅡ 그래서 배신한 셈인가

규르마 ㅡ 배신?   타하트와는 그런 관계가 아니야              난 누구에게도 따르거나하지않아             내가 동여매여진건 내자신의 탐구심             괴로움을 겪었거든              난 내자신의 탐구심에 어떻해서도 저항할수가 없었다고              너내들같은 강한 자와 싸우지않으면 안되면서도 연구를 계속하는 일쪽이 중요하지             따라서 너내들을 해치워 레프티아를 받아간다

타이바스 ㅡ 장난치지마            그런걸 할리가 없잖아

규르마 ㅡ 오메가를 쓰러뜨릴법한 너내들에게 일반적으론 내가 이길리가 없지            그러나 지금은 일반적이지 않아             타하트와 싸워서 피로로 고달프잖아             척보면 알지 
 내가 승리할 확률은 85%로 본다             룬드도 계산해부아~~   그정도의 확률이잖아?

룬드 ㅡ ...

규르마 ㅡ 가만히 있는걸 보니 적중했나보네

타이바스 ㅡ 승률이 15%면 충분해

이셰 ㅡ 그래!  더욱 불리한 전투에서 우리들은 살아남아왔으니까

타이바스 ㅡ 그래에, 너내들의 일은 자알 알고있지             나였다면 사실 85%정도로는 싸우지않지              엄청나게 신중을 기할테니까             그렇지만 여긴 그런대로 내 탐구심이 싸울 장소로선 과정을 거치고있지

>> 전투후

규르마 ㅡ 으극...!

이셰 ㅡ 마무리다!

규르마 ㅡ 아아 잠깐!  잠깐만!

이셰 ㅡ 새삼스럽게 목숨구걸하려고?

규르마 ㅡ 사실은말이야 칼을 죽인건 타하트가 아냐!

이셰 ㅡ 뭐?

규르마 ㅡ 누구라고 생각할까?    듣고싶지?

이셰 ㅡ ...말해봐

규르마 ㅡ 나야 나

이셰 ㅡ 뭐라고!

규르마 ㅡ 칼은 아직 살아있어             다죽어가는 숨이지만...              더이상 도울수없다고 생각했더니 편하게 해줬

어          고마워해줘, 내 상냥함에

이셰 ㅡ 너어...용서못해!

규르마 ㅡ 용서하지 못하는건 이쪽도 마찬가지거든!

이셰 ㅡ 제길...

타이바스 ㅡ 섬광탄이라...

이셰 ㅡ 없어...  도망친건가?

규르마 ㅡ 않도망갔따~

이셰 ㅡ 어디냐!   어디에 있냐고!?

타이바스 ㅡ 빌어먹을!     나와!!!

규르마 ㅡ 싫은걸             85%정도의 확률로는 역시 너내들은 완전히 뒤엎겠어              정면에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제와서 정말잘 알았다            그러므로 이렇게해서 모습을 숨긴채 조금씩 공격해서 체력을 한계까지 깎아갈꺼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그 편이 확실해보이니까

이셰 ㅡ 비겁한 놈...

규르마 ㅡ 레프티아를 얻기위해서라면 뭐든 불러도 상관하지 않아

타이바스 ㅡ 룬드, 열에너지를 감지해줘!

룬드 ㅡ 아까부터 하고있어             하지만 소용없어             감지가 방해받아

규르마 ㅡ 열에너지감지는 대응이 끝났지비

타이바스 ㅡ 크윽...    대단한 손상은 아니지만 이걸 언제 끝날지도 모르게 질질 끈다면...

이셰 ㅡ 불리해

룬드 ㅡ 룬드에게 맡겨

타이바스 ㅡ룬드 너...             그것은 일전에 한번 했던...

룬드 ㅡ 저당시엔 무릴 했던탓에 기능이 정지됬어            이번엔 출력을 능숙하게 다룰수있어             자, 지금중으로 도망가자

규르마 ㅡ 룬드에게 저런게 가능했다니 오버히트를 능숙하게 이용했네
 갸륵해~  저런걸 저지르면 내부회로가 쓸모없게 되버릴텐데도             하지만 그 노력도 헛되었어            향할 곳은 멜사타 왕국이란걸 알고있거든           바로 찾아낸다, 레프티아는 절대 놓치지않아


◇ 싹트인 의지(芽生えた意志)


레프티아 ㅡ 룬드, 괜찮아?

룬드 ㅡ 괜찮아, 능숙하게 다룬다면...

타이바스 ㅡ 룬드!

룬드 ㅡ 아무렇지도 않아             아직도 연막은 칠수있어

레프티아 ㅡ 그만해              룬드가 고장나

이셰 ㅡ ...무슨 뜻이야?            지원타입의 군용로봇엔 자폭을 고를 프로그램은 탑재되지 않았을텐데

룬드 ㅡ 그래              룬드는 룬드에게 위해를 가하는 일은 할수없어

타이바스 ㅡ 그러면 어째서?

룬드 ㅡ 룬드는 그 답을 알고있어             이것은 룬드의 위해용이 아니니까

타이바스 ㅡ 옹?         쳇! 규르마다!

이셰 ㅡ 벌써 따라붙었나

규르마 ㅡ 햐햐햐햐햐햐햐햐햐!!           보라고~    빨리 도망가지 않으면 점점 데미지가 쌓인다!?

룬드 ㅡ 연막을 칠께

레프티아 ㅡ 룬드 안되!            고장나!

룬드 ㅡ 말했을거야            이것은 룬드를 위해가 아냐             레프티아 타이바스 이셰...일행을 지키기위한 행동이야             자, 다들 도망쳐

타이바스 ㅡ 룬드!

룬드 ㅡ 멈춰서지마             지금은 규르마에게서 도망치는 일만을 고려해서 행동해                그것이 룬드의 부탁

타이바스 ㅡ 이런...써글 놈...

이셰 ㅡ 완전히 도망갔나

레프티아 ㅡ 룬드 괜찮아?     부서지지 않았어?

룬드 ㅡ 모두가 도망쳤다면 그것으로 족해             그렇지만 지금께 한계야             더이상 연막은 펼치지못해            다음에 따라잡힌다면 칠 수단이 없어

타이바스 ㅡ 멜사타 왕국까지는?

이셰 ㅡ 아직 꽤...             ...

타이바스 ㅡ 마음약해하지마            룬드가 목숨을 소모할때까지 규르마에게서 도망칠 기회를 만들어주었어

이셰 ㅡ 맞아           불안해질 여유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뛰어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갈수있지?

레프티아 ㅡ 으응

규르마 ㅡ 아무리 기다려도 도망치는건 절망이네           햐햐햐햐

타이바스 ㅡ 규르마!?

이셰 ㅡ 벌써 따라잡혔어!?

규르마 ㅡ 날 보통의 과학자라고 생각하지 말것             너내들의 흔적을 더듬어 추적하는 일쯤이야 손쉽다고              그러니 어디에 도망쳐도 헛수고란 셈이지

타이바스 ㅡ 이럴수가...

규르마 ㅡ 퓨퓨퓨    저 타이바스가 그런 곤란한 표정을 지을줄은

타이바스 ㅡ 윽...

규르마 ㅡ 자 도망쳐             빨리빨리
 도망치는것도 헛수고지만 여기서 가만히 당하는것도 싫겠지?            어때? 이 절망감은!?

이셰 ㅡ 제길...

타이바스 ㅡ 다들 도망가자           절대 포기할까보냐

○ 마지막 붙들기1

○ 마지막 붙들기2

○ 확률의 0퍼센트

타이바스 ㅡ 하악하악...

이셰 ㅡ 규르마는?

타이바스 ㅡ 모르겠군             어떻게든 뿌리친건지...            허나 놈이 말하는게 사실이라면 뿌리치는건 곤란해             바로 곁에서 이쪽을 살펴볼 가능성이 높다

이셰 ㅡ 상당히 체력이 소모됬어                요대로는 멜사타 왕국까지 버티지못해

타이바스 ㅡ ... 이셰 룬드, 레프티아를 데리고 멜사타 왕국으로 향해줘

룬드 ㅡ 타이바스, 뭘할 생각인데?

타이바스 ㅡ 내가 여기서 규르마를 붙들겠다

레프티아 ㅡ 이럴수가... 보이지않는데도 어떻게...

타이바스 ㅡ 여기까지 잠자코 당할순 없지               저놈이 공격하면 그 방향으로 즉각 참격을 날린다            수월하게 간다면 맞힐지도 몰라

 요대로 당한다면 언젠가는 움직일수 없게되                그렇게되면 나도 피해를 보겠지만 규르마에겐 더 큰 피해를 입히게 만들수있다

이셰 ㅡ 그렇담 나도 남을께            둘이서 참격을 날리는 쪽이 맞힐 가능성은 늘어나잖아

타이바스 ㅡ 알았다          힘을 보태줘

레프티아 ㅡ 하...지만 둘다 다쳤잖아...

타이바스 ㅡ 걱정마          어떻게든가 해볼께               룬드, 레프티아를 부탁한다

레프티아 ㅡ 잠깐 룬드, 둘이 규르마에게 이길 가능성을 계산해봐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1초의 시간도 아깝다              빨리 룬드와 같이...

레프티아 ㅡ 부탁할께 룬드

룬드 ㅡ 알았어, 계산해볼께 ...계산결과가 나왔어
 공격을 받아가면서 참격을 날린다라는 작전을 둘의 몸상태가 최적이라면 가능           그렇지만 현재는 반응이 늦어지는 상태               규르마에게 공격을 맞히는건 불가능              이길 가능성은 0%

규르마 ㅡ 그런 셈이지!

 !!!!!!

이셰 ㅡ 왔다!

타이바스 ㅡ 이셰, 하자!
 룬드, 레프티아를 데리고 도망가!

레프티아 ㅡ 룬드, 어떻하면 좋을까?

룬드 ㅡ ...

타이바스 ㅡ 룬드, 뭘하고 있나            빨리 가!

규르마 ㅡ 놔둬도 되잖겠어?           주인님의 마지막을 끝까지 지켜보고 싶은게지, 암~

이셰 ㅡ 크윽...

타이바스 ㅡ 이셰!

규르마 ㅡ 딴댈 볼 경우가 아니지!

타이바스 ㅡ 윽...

규르마 ㅡ 햐~~~~~하하하           최강의 전사가 꼴사납네             마지막엔 이 검으로 마무리를 해줄께             끝이다, 타이바스!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규르마, 깝죽거렸구나            이제야 잡았다(=요놈 잡았다!)

규르마 ㅡ 아...뿔사!          놔라!

타이바스 ㅡ 이길 가능성은 0%...           허나 쌍방이 동시에 상대를 칠 각오라면 가능성이 다른듯하군

규르마 ㅡ 크윽...

타이바스 ㅡ 이대로 규르마를 못가게하겠다!                 레프티아 룬드!    지금중으로 도망가!

규르마 ㅡ 빌어먹을!         놔! 놓으라고!

타이바스 ㅡ 누가 놓겠냐           내 목숨이 다할때까지 쭉 이대로다

룬드 ㅡ ...

타이바스 ㅡ 룬드 왜그래!?   레프티아와 가!            이건 명령이다!

룬드 ㅡ ...명령

 회상

파즈 ㅡ 넌 이후부터 군과 동행하여 다양한 명령을 받게된다

룬드 ㅡ 알았다              룬드는 확실히 명령을 수행한다             파즈의 아들로서 완벽하게 힘내볼께

파즈 ㅡ 그러나 인간이 말한걸 행하는 일만으론 안된다

 회상 끝

타이바스 ㅡ 룬드, 이럴때에 왜그래!

규르마 ㅡ 우오오오오!    놔라 놔라 놔아아아아아아!

 회상

파즈 ㅡ 나는 룬드에게...자신을위해 살아가고 싶은것이다...

룬드 ㅡ 나를 위해 살아가?           생명활동을 유지하라는 말?

파즈 ㅡ 틀리진 않았다만 답으로서는 불완전하구나...             그것만으론 살아가고 있다고는 말할수없다

룬드 ㅡ 그렇구나            그러면 무슨 뜻이야?            평소처럼 가르켜줘

파즈 ㅡ 본인을 위해 살아가라...              그것이 어떠한 것인가를...            그 답은 룬드가...본인이 찾아낼수밖에 없어...

 회상 끝

룬드 ㅡ 자신을 위해서 살아간다는건 뭘까...                그 답을 발견하기 위해서 룬드는 가능한한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려고 생각해왔어              그렇지만 그것으로 알았던건 룬드는 혼자서 살아가고 있는게 아니라는 거였다
 타이바스 레프티아 하베 투리엔 이셰 칼 엘마티르...룬드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어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가지 못해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살아간다...그것이 내자신을 위해서 산다고 하는것              파즈, 그것이 룬드가 제출한 답이야

 회상

파즈 ㅡ 나는 너에게 생명을 부여했다...              생명은 살아가기 위해서야...            콜록 켈록...             룬드...자신을 위해서...살아가 그것이...내 소원이다...             너에게 남겨진 것은...그 때에...

 회상 끝

레프티아 ㅡ 룬드?

룬드 ㅡ 룬드의 몸에는 파즈의 오랜새월동안의 연구성과가 탑재된것같아

레프티아 ㅡ 엥?

룬드 ㅡ 룬드도 몰랐어             지금 다양한 기능잠금이 해제되어져 사용가능해
 자신을 위해서 살아가라...그 답을 알았을때에 해제되었던거야             고마워 파즈, 지금의 룬드라면 이 기능을 올바르게 사용한다

규르마 ㅡ 그윽...!            엇...어째서             내 몸은 않보였을것이다

룬드 ㅡ 파즈가 남긴 기능의 하나로서 탐색능력도 강화되었어

규르마 ㅡ 빌어먹을...

룬드 ㅡ 타이바스, 상처의 응급처치를 할께

타이바스 ㅡ 룬드...

룬드 ㅡ 미안해   명령을 위반했어

타이바스 ㅡ 뭘 말하고있냐             내가 얼마나 명령위반을 밥먹듯이 해왔는지 너라면 알고있잖아?            내 단짝이라면 명령위반은 당연한 일이다

이셰 ㅡ 규르마, 각오해!

타이바스 ㅡ 이것으로 형세는 역전되었다!               하자, 다들!

>> 전투전

룬드 ㅡ 확률은 바뀌었어             규르마는 룬드일행에게 이기지못해

규르마 ㅡ 여기까지 와서 포기하다니 그럴순없어!              너내들이 승률을 바꾼다면 나도 바꿔보겠어!

 내 탐구심을 깔보지말아르르르르르르르라!

>> 전투후

규르마 ㅡ 악...     아아...

룬드 ㅡ 됬다

이셰 ㅡ 아아, 이것으로 문제없겠어

타이바스 ㅡ 이제 움직이지 못한다             서있는것도 고작이야

레프티아 ㅡ 다들 무리를 하지마             천천히 걸어가자

규르마 ㅡ 이것으로 승리했다고...생각하지 말것...

타이바스 ㅡ 뭣이?

규르마 ㅡ 아무리 유리한 조건이라지만...내가 단독으로 너내들과 싸우겠냐?           단단히...보험도 들있고...

타이바스 ㅡ 뭐라고?

규르마 ㅡ 생존병사들이 지금부터 이곳으로 온다             타이바스와 이셰를 처리하여 레프티아를 사로잡는다면 상금을 준다라는 말이 있었다             타이바스일행은 약해졌으니 간단히 해치울거라 말했더니 다들 달려들어오던걸?            나라가 요모양이라 선행하면 돈을 원하겠지

룬드 ㅡ 생체반응이 다수있음             진짜네              상당한 인원수가 온다

규르마 ㅡ 너내들은 정말로 잘 열심히해줬어             그렇지만 더이상은 아무래도 한계잖아?

레프티아 ㅡ 아아...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레프티아 ㅡ 타이바스, 몸이 움직여지지 않아...              미안해...이럴때에

룬드 ㅡ 타이바스, 병사가 가까이까지 와있어

타이바스 ㅡ 제길...

이셰 ㅡ 여기까지인가...

룬드 ㅡ ...아냐, 아직 수단은 있어            파즈가 남겨준 힘으로...

타이바스 ㅡ 공간에 구멍이...

룬드 ㅡ 이것은 전송게이트야             파즈 최대의 발명이지             다른공간으로의 이동을 가능케해

규르마 ㅡ 뭐...라고오?

룬드 ㅡ 서둘러서 게이트 안으로            길게는 구축되지 못해

이셰 ㅡ 아아 알았어             레프티아, 와

레프티아 ㅡ 으응

타이바스 ㅡ 룬드, 너도!

룬드 ㅡ 안되            게이트를 구축하는 동안 룬드는 움직일수가 없어

타이바스 ㅡ 뭐라고...?

룬드 ㅡ 걱정하지마            나중에 꼭 쫓아갈께           그러니 먼저 가

타이바스 ㅡ 룬드...

룬드 ㅡ 타이바스  어서!

타이바스 ㅡ 하지만...

룬드 ㅡ ...타이바스

타이바스 ㅡ ...왜

룬드 ㅡ ...고마워

타이바스 ㅡ !             어째서...룬드가 감사하다고 말하냐...             감사해야 할건 내 쪽이잖아...

룬드 ㅡ 타이바스, 룬드는 지금 행복한 기분이야           소중한 모두를 지켜주었어               커다란 행복을 안겨주었어
 자 가           걱정할건 없어             룬드도 언젠가 쫓아갈께             그 방법도 파즈는 준비해주었어

타이바스 ㅡ 그래...          알았다...                 고맙구나 룬드...

룬드 ㅡ 타이바스의 말대로 '고맙다'는 정말 좋은 단어야             말하는 쪽도 말을 받는 쪽도 행복한 기분이 든다

규르마 ㅡ 제길!   어딨어!             레프티아는 어디로 도망쳤냐고!

룬드 ㅡ 룬드가 그걸 말할거라 생각하냐?

규르마 ㅡ 빌어먹을!    너내들이 늦으니까! 
 어떻할까? 어떻하면 좋아?           뭔가 수단은 없어?            룬드를 파괴하여 저장장치를 빼앗을까            거기에 전송처의 기억이 남아있을지도 몰라            응, 그거야!            너내들 이것을 파괴해!

룬드 ㅡ ...

규르마 ㅡ 어?

룬드 ㅡ 규르마가 그렇게 생각할건 알고있어                타이바스, 언젠가 쫓아간다고 말했지만, 그건 무리야             구축된 게이트에 내가 들어가는건 무리야              별도의 방법따위 파즈는 준비하지 않았지              따라서 룬드는...

 회상

타이바스 ㅡ 알겠냐 룬드             인간은 거짓을 말한다

룬드 ㅡ 거짓이라고 하는건 알아             사람을 속이는 나쁜 일

타이바스 ㅡ 그렇다면 이것도 기억해둬                다정하게 거짓을 일삼는 인간도 있단다 거짓은 나쁜 일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그것이 누군가의 구제가 된다             그런 다정스런 거짓도 있어

룬드 ㅡ 다정스런 거짓...            알았어, 저장장치에 넣어서 업뎃해놓을께
 이렇게해서 업뎃을 반복해가면 언젠가는 인간을 완전히 이해할 때가 온다             룬드는 그때가 기대되

 회상 끝

룬드 ㅡ 룬드는 거짓을 말했어            다정한 거짓을 타이바스도 룬드의 다정한 거짓에 알아챘을거야             그렇지만 아무도 말하지않았어             타이바스는 다정한 거짓에 속아주었어             그 심정이 괴로울만큼 알아 
 타이바스, 룬드는 인간을 이해할수 있게되었어

규르마 ㅡ 쳐라!

룬드 ㅡ 잘있어    타이바스

 잠시후

타이바스 ㅡ 이곳은...

이셰 ㅡ 본적없는 장소지만...

레프티아 ㅡ 하악하악...

타이바스 ㅡ 레프티아, 몸은 괜찮니?

레프티아 ㅡ 으응...          약간 나아졌어                저기 룬드는?

타이바스 ㅡ ...나중에 온다고 말했어

레프티아 ㅡ 괜찮을까?

이셰 ㅡ 멜사타 왕국에서 레프티아의 치료가 끝난다면 다음은 룬드를 찾으러가자

레프티아 ㅡ 응!    하베와도 만나면 좋겠다

타이바스 ㅡ 그래...

이셰 ㅡ 일단 조금 걸어가보자            사람이 있다면 여기가 어딘지 알지도 몰라


◇◇ ???(???)


◇ 낮선 대지(見知らぬ地)

○ 그 피에 흐르는 의지1

타이바스 ㅡ 엘문트주변엔 못보던 생물이로군

이셰 ㅡ 환경이 변할정도로 멀리 왔다라는 것일까

타이바스 ㅡ 규르마들에게 쫓겨지는 일도 없겠지만...여긴 대체 어딜까?

○ 그 피에 흐르는 의지2

○ 그 피에 흐르는 의지3

외진 곳에 사는 남자 ㅡ 어? 손님이라니 희안하네

타이바스 ㅡ 이상한 질문을 할테지만, 여기가 어딘지 알아?

외진 곳에 사는 남자 ㅡ 여긴 뷔세크트람(2시즌 파라데이아 안에 있는 지명입니다)이지만 혹시 길이라도 잃은거야?

레프티아 ㅡ 예, 그렇습니다

타이바스 ㅡ 뷔세크트람...            들어본 적이 없어...

이셰 ㅡ 여기서 멜사타 왕국으로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 방향만이라도 알려주지 않겠어?

외진 곳에 사는 남자 ㅡ ?   멜사타 왕국?            당신들 놀리는 것도 적당히 해줘               그런 나라는 파라데이아엔 존재하지 않아

레프티아 ㅡ 에엑...

타이바스 ㅡ 파라데이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편 쪽으로 장면전환)

레인 ㅡ 타이바스일행이 날라가진 곳이 파라데이아?

류스 ㅡ ...

반헤르마 ㅡ 그렇다           타이바스 이셰 레프티아는 게이트를 사용하여 파라데이아로 왔다

레인 ㅡ 기다려봐...            그거...내가 리붜니아의 태생이 아닌데도 피의 각성이 가능했던건...

반헤르마 ㅡ 그렇다           레인 너가 타이바스의 자손이어서다

레인 ㅡ 내가...타이바스의 자손...           그래서 저런 꿈을...            그래...       그랬었어...

니니 ㅡ 레인  왜그래?

레인 ㅡ 왤까           눈물이 멈추지않아...

반헤르마 ㅡ 너는 본인이 스네플링거의 혈통이라고 생각한 일도 있겠지             얘길 듣고 알았던대로 넌 전설의 용자혈통이라는게 아니다           그러나 네 피에는 타이바스의 의사가 흐르고 있다             누구보다도 강하고 다정하고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사나이의 신념이             그것은 무엇보다도 자랑으로 여길 혈통이라고 난 생각한다

레인 ㅡ 아아...
 고마워... 반헤르마, 모든것을 말해주어서

반헤르마 ㅡ ...

레인 ㅡ 알거같아, 내가 이 세계에서 무얼 이뤄야하는지를

류스 ㅡ 드디어 본인의 태생을 알았는가

마루봄 ㅡ 그 말투...혹시 류스씨는 레인씨와 타이바스씨의 관계를 알고있었습니까?

류스 ㅡ ...그런건 상관없다               레인이 모든것을 알았던거라면...

 자, 눈물닦고             나와 담판을 지을 때다             너에게 이뤄야할 일이 있듯이 내게도 이루지않으면 안될 일이 있다!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ºArbalest]

번역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