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5장 진행 중 입니다만 몇가지 적어봅니다.
1. 커뮤니티성
-지원회화 간소화
-스토리 단순화
-지원도에 따른 커플 x
확실히 지원회화가 지나치게 간소화 되었습니다.
풍화설월 무쌍 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거의 한 줄로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 수준.
커뮤니티성의 감소 수준이 아니라 거의 삭제한 수준.
개인적으로 각성부터 이것저것 재밌었는데 풍화설월급이 아니라도
지나치게 간소화 시킨 느낌이라 아쉽습니다.
2. 육성
-육성 간소화
-육성요소 배제
육성요소가 크게 감소했습니다. 각성 이후로 이어진 직업들을 타면서 스킬을 모아서
조합하고 한계돌파도 달아주던 작품들과는 달리 간단해졌습니다.
역시 무쌍보다도 단순화. 병과 스킬 1개는 직업별 고정이라 직업을 이것저것 탈 필요가 없고
그나마 육성 요소는 sp 모아서 계승 스킬 2개가 끝.
아이템도 크게 강화요소가 없고 스탯 한계치도 낮으며 체인지 프루프로
무한 레벨업이 되기에 육성 요소가 크게 줄었습니다.
SRPG장르에서 육성 요소 배제는 체감이 크네요.
3. 전투
-전투 짜임새 강화
-전투 모션 및 그래픽 향상
-전투 요소
전투는 좋았습니다. 짜임새도 좋아졌고 그래픽도 좋아졌습니다.
거기다가 프레임도 훌륭.
그러나 장비나 부대등을 쓰는 게 아니고 사실 상성이나
기타요소도 육성이 수월해서 하드나 루나틱이 아니면 체감은
어렵긴 할겁니다. 뭔가 재미는 있으나 조금 양이 부족한 느낌?
4. 추가 컨탠츠
-부족
2회차 라거나 기타 요소가 지나치게 부족.
사실 상 미완성으로 나온 감이 있습니다.
DLC로 커버되겠으나 뭔가 화르르 타오르고 빠르게
식는 느낌 이네요.
총평은 재미는 있으나 뭔가 개발기간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얼마 전에 택틱스오우거 리본을
상당히 장시간 즐긴 것에 비해 파엠은 너무 직선적이라
아쉽네요 ㅠ
참고로 저는 파엠 골수유저 까지는 아니고 봉인의 검, 열화의 검부터 gba로
유입되서 이후 작품들은 즐겨온 유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