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회차엔 엔딩만 보자는 마인드로, 스탯노가다도 진짜 많이 해서
성검으로 코스의 자식 원트가 될 정도로 무난하게 엔딩(유지를 잇는 자)까지 봤는데
진엔딩 못본게 아쉽기도 하고, 안 써본 여러 무기나 거들떠도 안 본 성배 던전 생각이 나더라구요
2회차엔 성검 봉인하고, 타격감 찰진게 맘에 들어서 야수절단기/ 사기라는 신성 월광검 들고 하는데 초회차랑 경험이 달라서 색다르네요
1회차엔 원트에 깼던 거미 롬 패턴을 잊어 메테오맞고 자꾸 죽어서 여러 번 트라이하기도 하고
반대로 1회차 땐 여느 보스 이상으로 여러 번 트라이했던 카인허스트 까마귀 사냥꾼은 야수절단기 변형 강공격을 패링반응 없이 곧이곧대로 맞아줘서 허무하게 원트로 잡아버리기도 하고...
메인 진행하다가 성배 던전도 2회차에 처음 들어 진행해보는 중인데,
탐험은 어렵진 않고, 여러번 트라이로 보스 패턴 익혀서 클리어하는 쾌감이 좋네요
모독 성배는 좀 힘들었습니다만..ㅋㅋ
개인적으론 '무서운 야수' 잡았을 때 제일 기뻤습니다ㅜ
비의나 도구는 쓰기 어려워 정공법으로 도전했는데 오래도 걸렸군요
지금은 파알까지 잡은 상태고, 투메르 일 초입이네요.
혈정석 노가다도 고민은 되는데 그냥 성배 돌면서 얻는 혈정석 정도로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일단 성배 던전부터 끝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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